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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염원 모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성화봉송주자 윤거일 씨 :: 창원시티즌100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11월 14일을 맞이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행사가 열리는 날이자 그 주자 중 한명으로 뛰는 날이기도 했다. 지난 5월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사(프리젠팅 파트너)의 성화봉송 주자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한 뒤 7월 1차 합격, 9월 최종 선정 연락을 받았다. 그때부터 틈틈이 달리기를 하며 성화봉송을 준비했다. 앞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화봉송을 경험했던 터라 긴장감은 덜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에게 성화봉송 주자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담감이 커졌다. 200m 가량의 구간이지만 자칫 감기나 부상으로 인해 못 뛰게 된다면 얼마나 큰 망신이겠는가! 그래서 한 달 전부터 몸 관리에 각별히 더 신경 썼다. 성화봉송 이틀 전에 몸살기가.. 더보기
“임신·육아정보 나눠요” 창원 줌마렐라 임경아 씨 :: 창원시티즌100 ‘줌마렐라’라는 신조어가 있다. 아줌마와 신데렐라의 합성어로서 경제적 능력이 있으며 자신에게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또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인 30~40대의 기혼여성을 뜻한다. 창원에도 줌마렐라가 있다. 임신·육아정보 커뮤니티인 ‘창원 줌마렐라’이다. 2007년 11월에 만들어진 이 온라인 카페는 예비맘교실, 취미공유, 줌마켓, 제품/서비스 후기 및 체험단 등 아이를 키우거나 키울 여성에게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창원 줌마렐라를 만든 임경아 씨는 “아이를 키우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힘든 시기가 있는데 줌마렐라를 통해 필요한 정보와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20대 중반.. 더보기
“지역과 건강한 식문화를 예술로 밝히다!” 미식예찬 책임큐레이터 김나리 씨 :: 창원시티즌100 10월 29일까지 창원 가로수길에서 이색 전시회 ‘미식예찬(味食藝讚)’이 펼쳐진다. 지난 13일 개막행사와 함께 시작한 미식예찬은 ‘식문화를 예술로 밝혀보다’라는 주제로 가로수길 일대의 카페 및 음식점에서 접할 수 있다. 이 전시회가 흥미로운 부분은 음식과 함께 나오는 ‘오디오 메뉴, 창원’처럼 작품을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소리와 냄새, 맛, 촉감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다. 그를 위해 총 열 두 곳의 식음료점이 공간을 내줬고, 불편을 감수할 뿐 아니라 기타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협조한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책임큐레이터인 김나리 씨는 “각 작품이 공간마다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남.. 더보기
“스포츠와 창원을 노래한다!” 그라운드 OST 기획자 김현모 씨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눈에 띄는 것 중 한 가지가 있다면 스포츠 인프라를 꼽을 수 있다. 국내 3대 권역에 만들어진 축구센터, 굵직한 세계대회가 열릴 국제사격장, 최고 수준의 야구장 등이 대표적인 창원시의 스포츠 인프라이다. 때문에 많은 팬들을 확보한 야구, 농구, 축구 종목의 프로팀이 창원시에 위치한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거기에서 착안한 ‘그라운드 OST’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체화됐다. ‘창원시민 작곡, 작사, 자작곡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부제를 달고 지역과 스포츠를 소재로 한 응원가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이다. 그라운드 OST는 사림동에 위치한 청년희망센터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비용 없이 선착순으로 신청 후 자기만의 .. 더보기
“창문(昌文)으로 문화기획 견문 넓혔어요!” 지역문화PD 이창근 씨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는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에 기여할 ‘창원 문화기획자 아카데미-창문(昌文)’의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앞서 제1기 창문은 총 14회에 걸쳐 예술경영과 문화기획,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마케팅 및 홍보전략, 문화예술행정의 이해, 재원조성전략, 기획서 작상 이론 및 실무와 같은 문화기획자의 자질 향상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말 열린 수료식에서는 최종 기획서 발표 및 시상도 이뤄졌다. 우수 수료생인 이창근 씨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콘텐츠 제작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으로 참가했다”며, “창원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관계자를 만나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창근 씨는 ‘지역문화PD’로 활동 중이다. “창원에서 나고 자라서 지역 콘텐츠에 .. 더보기
“마인드터치로 힐링을 나눕니다” 힐링 돕는 예술치료사 노경외 씨 :: 창원시티즌100 지난 6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산업연계 합동채용 박람회 내 청년관의 색다른 행사가 관심을 끌었다. ‘마음톡톡(Talk)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밴드 연주와 함께 청년 가수의 노래가 펼쳐진 것이다. 때로는 신나고 또 잔잔한 감동이 있는 공연은 예술치료사인 노경외 씨의 토크와 진행에 따라 이뤄졌다.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의 고민을 묻고 들으며 음악처방이라는 선물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노경외 씨는 지난해 지역의 청년 소통을 위한 행사였던 ‘쇼미더청춘’에서도 진행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창원에서 예술치료센터를 운영하며 틈틈이 지역 청년의 힐링을 돕는 ‘마인드터치’로 활동 중이다. 노경외 씨는 “요즘은 자기 마음을 다독이는 것조차 힘든 시대”라며, “누군가 먼저 마음을 열어준다면 이후에는 스스로 극.. 더보기
“창원시 100세 88코스 함께 걸어요!” 숲해설가 유정민 씨 :: 창원시티즌100 천자봉이 웅장하게 펼쳐지는 표지, 계절별로 구분된 총 88개의 창원 숲길 코스를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고 있는 책 『마음으로 다가가는 내 고장 숲속여행』이 나왔다. 이 책의 저자인 유정민 씨는 숲해설가로 활동하며 창원에 있는 산과 숲을 11년간 누비고 다녔다. 유 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2시간 미만부터 5시간 이상 걸리는 코스, 다양한 경사도의 차이가 나는 코스 등 나름의 기준에 따라 지역에서 가볼만한 숲길 88개 코스를 선정했다. 책의 부제인 ‘창원시 100세 88코스’가 인상적인데 건강하게 팔팔하게 살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유롭게 고르고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었다”며, “몸과 마음을 같이 가꿀 수 있는 건강한 숲길 걷기를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 더보기
“작지만 당당한 목소리 내고 싶어요!” 전국청소년운영위원 손승주 양 :: 창원시티즌100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의견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청소년단체가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의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바로 그것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하여 전국 지역별로 총 300여개가 활동 중이다. 창원시에 위치한 청소년 시설로는 늘푸른전당,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등을 꼽을 수 있다. 마산가포고등학교의 손승주 양은 지역 활동을 거쳐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월 1~2회 정도 대표단 정기 모임을 위해 창원과 서울을 오가고 있어요. 각 지역의 청소년 위원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시설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나아가 정보도 공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함께 떠올려 청소년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 중이에요.. 더보기
“청년이 만드는 잡지 응원해주세요!” 청년잡지 ‘경청’ 편집장 류설아 씨 :: 창원시티즌100 오늘날 심각한 취업난 속에 ‘N포 세대’라는 신조어의 확산은 일자리, 주거환경,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청년층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짐작하게 해준다. 이에 창원시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청년취업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6년에는 ‘창원시 청년기본조례’를 경남 최초로 제정한 바 있다. 지난 연말에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출범하여 지역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제도 평가와 개선, 소통에 나서고 있다. 창원시 청년기본조례의 제정을 반기는 한편, 그 소식을 더 많이 알려야 한다고 말하는 한 젊은이가 있다. 지역에서 보기 드문 청년잡지 ‘경청’을 만들고 있는 류설아 씨다. 창원대학교 국어국문과 출신으로 한때 소설가와 라디오 작가를 꿈꿨던 그녀이지만 대.. 더보기
“청춘의 꿈을 함께 응원합니다!” ‘청춘 도다리’ 리더 윤효식 씨 :: 창원시티즌100 2016년 5월 창원의 한 카페에서 8명으로 결성된 ‘청춘 도다리’는 청춘들의 자기개발 모임으로 지식과 정보 공유를 위한 스피치, 소통, 네트워킹, 긍정적 마인드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독특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12회째 행사를 개최한 청춘 도다리는 어느덧 14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강연과 공연을 중심으로 열리는 정규 행사 외에 자체적인 소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가령, 글쓰기 소모임에서는 여러 회원이 책을 내려고 준비 중이다. 청춘 도다리의 리더인 윤효식 씨는 “한번 참가했던 분들이 지인에게 입소문을 내면서 회원이 늘어났다”며, “점차 체계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창원에 있는 많은 분들이 청춘 도다리를 통해서 자기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춘 도.. 더보기
“재미있는 일을 같이 만들어요!” 복합문화공간 작당 운영자 하강혁 씨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 상남동에는 독특한 공간이 있다. 이른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작당’이다. 작당은 운영자인 하강혁 씨가 다른 지역에서 경험한 복합문화공간의 도입 필요성을 느껴 본인이 운영하던 카페를 접고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결과물이다. 그곳에 들어서면 꽤 너른 공간에 목재 탁자와 의자가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고 있다. 조금은 허전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지만 하강혁 씨에 따르면 대관행사가 있는 날이면 풍성한 분위기로 바뀐다고 한다. 그동안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취지에 충실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어떨 때는 지역 인디밴드의 무대가 되기도 하고 파티, 강연 및 멘토링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한 커뮤니티와 함께 꾸준히 개최 중인 ‘청춘 도다리’라는 소통 프로그램은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민의 반응이 뜨거운 대표 행사로.. 더보기
‘이그나이트 마산’ 김봉수 오거나이저 “이웃과 지식공유해요” :: 창원시티즌100 지난 10월 말 마산YWCA 강당에서 '제4회 이그나이트 마산'이 개최되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발표자의 지식, 경험, 정보 등을 공유하는 일종의 프레젠테이션 파티다. 이그나이트는 2006년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국내에는 2009년 서울에서 첫 선을 보였고 이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그나이트 마산은 2013년 토론모임을 하던 지역 청년들이 힘을 모아서 첫 회를 열었다. 재미있는 경험을 가진 평범한 이웃의 이야기 공유 이벤트라는 취지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 유명 연사나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뤄져요. 반면, 이그나이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 더보기
2016창원조각비엔날레에서 만난 전시해설사 윤다인 도슨트 :: 창원시티즌100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가 펼쳐졌다. 창원조각비엔날레가 한창이던 때 성산아트홀에서 윤다인 도슨트를 만났다. “도슨트는 관람자와 작품을 연결시켜주고 조금 더 재미있게 해주는 매개체입니다.” 윤다인 씨가 설명한 바와 같이 간단하게 말해서 도슨트는 전시해설사 역할을 한다. 창원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창원조각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었다.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출신인 윤다인 씨도 기꺼이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것도 주 5일씩 열성적으로 임했다. 성산아트홀에서 열렸던 다른 전시회에서 도슨트를 처음 경험한 뒤 미술관에서 일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는 “작가를 직접.. 더보기
2016 제4기 창원시보 시민기자 위촉식 @창원시청 9월 20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4기 창원시보 시민기자 위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민기자 임명장 수여가 이뤄졌는데요. 3기 시민기자로도 활동했던 김성열, 김현자, 전미경 씨는 우수 시민기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창원시 홍보 동영상을 살펴본 뒤 현민우 편집기자의 기사작성 요령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또 시민기자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귀영 시민기자가 대표로 환영인사와 함께 즐겁게 활동하길 당부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위촉된 창원시보 시민기자는 2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창원시보는 창원시의 정책이나 여러 문화•생활 정보를 보다 쉽고 상세하게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지난 2010년 7월에 .. 더보기
반효정 씨, “유기동물 보호하는 ‘길천사’가 되어주세요!” :: 창원시티즌100 거리를 지나다보면 방황하는 개나 고양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안타깝게 길을 잃어버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버려진 것이다. 전국에서 매년 8~9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의거하여 각 지자체에서 유기동물보호관리 시설을 설치하고 있지만 공간이 부족하여 온전히 관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 차원에서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유기동물 문제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반효정 씨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책임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효정 씨는 가족이 모두 애완동물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강아지, 거북이, 앵무새를 키우며 자연스럽게 교감을 나눴다. 평소 애완동물을 좋아했기 때문에 대학 시절 우연히 유기동물보호소에 자원봉사를 나갔는데 당시 큰 충격을 .. 더보기
문화관광해설사 남효숙 씨 "창원의 문화관광 명소 해설 맡겨주세요!" :: 창원시티즌100 장대비가 쏟아지던 최근 창원의 집에서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효숙 해설사를 만났다. 역사 공부를 하며 평소 유적지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평범한 주부였던 그는 지인의 권유로 문화관광해설사에 입문했다. 남 해설사는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부분이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창원시에서 관리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3명으로 모두 관내 거주자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도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한 달에 보름정도 활동하고 있다. 창원의집, 성산패총, 진해루,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마산역, 창동예술촌, 해양드라마세트장,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 등 주요 명소에 설치된 8개 관광안내소가 주 활동 무대이다. 남 .. 더보기
“장애인을 위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체육센터죠”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김우진 사무국장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는 ‘국제 스포츠도시’라는 도시 브랜드에 걸맞게 수준 높은 스포츠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국제사격장, 창원축구센터 그리고 새롭게 모습을 나타낼 가고파 파크 야구장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이 모두 가능한 스포츠인프라에 더하여 장애인체육 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흔하지 않은 도시가 바로 창원이다. 지난 2012년 10월 개관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관장 박성호)는 의창구 도계동에 위치, 지역 장애인의 건강 및 여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창원곰두리체육센터 같은 장애인을 위한 전용 체육시설은 서울곰두리체육센터, 부산곰두리스포츠센터,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 정도로 국내에서는 귀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기초지자체 최초로 만들어진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 대해 김우진 사무국장의 자긍심은 대단했다... 더보기
“단감・주남오리빵, 해외서도 통할 맛!” 그린하우스 박용호 제과기능장 :: 창원시티즌100 창원의 대표 먹거리 관광상품인 주남오리빵과 단감빵이 첫돌을 맞이했다. 지난해 3월 창원시와 대한제과협회 창원시지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주남오리빵과 단감빵은 지역 특색을 담고 있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단감빵에는 전국 생산량 1위에 빛나는 창원 단감이 주재료로 사용되었으며, 주남오리빵은 주남저수지의 대표 철새인 오리를 형상화했다. “주남오리빵과 단감빵이 창원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역 행사나 관광객, 단체 선물용으로 반응이 좋거든요.” 박용호 제과기능장의 말이다. 그는 창원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며 단감빵과 주남오리빵 개발에도 참여했으며 최초 생산 및 판매를 이룬 주인공이다. 단감빵과 주남오리빵은 주남저수지, 창원중앙역, 진해해양솔라파크, 마산항연안크루즈터미널 등 지정 판매소와 창원몰(w.. 더보기
“지역 문화의 르네상스를 원해요” 창동 에스빠스 리좀 하효선 관장 :: 창원시티즌100 지난 연말에 문을 연 에스빠스 리좀(Espace Rhizome). 프랑스어로 에스빠스는 공간을, 리좀은 뿌리줄기를 의미한다.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한 다원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하효선 관장(사진・마산합포구 월영동)의 의지가 담겨있다. “창동과 오동동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콘텐츠를 이곳에서 다시 살리고 싶어요.” 창동예술촌과 상상길이 이웃한 곳에 위치한 에스빠스 리좀은 총 3개 층으로 예술영화 전용관, 전시 및 대관 공간, 카페,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창원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장려하고 있어 에스빠스 리좀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효선 관장은 프랑스 유학 경험을 살려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스.. 더보기
“창업을 도와드립니다” 송기진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매니저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는 ‘기업사랑 도시’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에 걸맞게 창원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해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같은 관련 기관에서 창업지원을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특히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최근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센터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곳 중 하나다. 창원에서만 14년째 창업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송기진(진해구 석동) 씨는 “초기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창업 매니저가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40여명의 예비 및 초보 창업자를 모집해 1년간 창업지원금, 사무 공간, 교육 및..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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