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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행복한 지금, 창원 캘리공장 확장이전 축하 기념선물 창원 캘리그라피 대표 주자인 캘리공장. 최근 확장이전을 했는데 아기자기한 기념선물을 받았다. ‘행복한 지금,’ 지금 딱 내 상황인 듯하다. 글 쓰는 공장장이 운영하는 캘리공장은 소통과 나눔이 있는 감성공간이다.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문을 두드려보길. 더보기
우리 동네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겼다! 창원 서상동 루프탑카페 메종드씨엘 [먹진남자] 우리 동네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겼다! 엘프리모가 문 닫아서 상심했는데 그동안 멋진 카페가 꽤 생겼나보다. 루프탑카페 메종드씨엘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우리 동네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테리어와 규모의 카페였다. 특히, 꼭대기 층은 온통 분홍빛으로 가득해서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에서 가족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으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쌀쌀한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음료의 맛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시 가고 싶은 카페임은 분명하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사랑과 파티 그리고 휴식이 있는 곳 창원 진해 아모르호텔 아모르 파티(amor fati). 풀이하면 ‘운명에 대한 사랑(운명애)’이다. 우리에게는 신나는 노래로 더 익숙하다. 아모르호텔을 접했을 때 역시나 먼저 떠오른 단어가 바로 아모르 파티다. 단, 아모르(사랑)와 파티(party)였던 것. 이렇게 가까운 곳에 멋진 휴식처가 있을지 몰랐다. 외국도 아니고 유명 휴양지도 아니지만 충분히 멋진 추억과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지만 그래서 조용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루프탑 야외수영장에 몸도 담그고 망중한을 즐겼다.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썬베드 독서도. 중화요리로 맛있는 파티를 벌인 것도 잊지 못할듯하다. 진해바다 풍경도 좋았고 객실과 조식(갈비탕!)도 만족스러웠던 아모르호텔. 더보기
창원에서 작업하기 좋은 카페 창원에서 작업하기 좋은 카페. 물론 그런 작업(?)은 아니고. 나는 카페에서 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편이다. 적당한 소음이 존재하는 분위기. 노트북을 펼쳐도 불편하지 않은 좌석. 빵빵한 와이파이는 필수.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시원한 곳. 비 오는 날. 여기 스타벅스는 지역에서도 손 꼽히는 매출을 올린다지. 나도 여기서 골드 카드를 만들었다. 3층까지 있어서 카페 측의 눈치 볼 일도 없고 작업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편안하다. 바로 앞에 호수가 있어서 일을 마치고 그곳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여기는 동네에 있는 이디야 커피. 단층이지만 실내가 넓은 편이라 작업하기 부담없는 공간이다. 음료 값도 참 착한 곳. 국산 카페라 마음에 드는 측면도 있다. 그동안 외국 커피 브랜드에 갖다 바친 돈이 얼마인가. 결정적으로.. 더보기
“지역 문화의 르네상스를 원해요” 창동 에스빠스 리좀 하효선 관장 :: 창원시티즌100 지난 연말에 문을 연 에스빠스 리좀(Espace Rhizome). 프랑스어로 에스빠스는 공간을, 리좀은 뿌리줄기를 의미한다.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한 다원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하효선 관장(사진・마산합포구 월영동)의 의지가 담겨있다. “창동과 오동동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콘텐츠를 이곳에서 다시 살리고 싶어요.” 창동예술촌과 상상길이 이웃한 곳에 위치한 에스빠스 리좀은 총 3개 층으로 예술영화 전용관, 전시 및 대관 공간, 카페,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창원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장려하고 있어 에스빠스 리좀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효선 관장은 프랑스 유학 경험을 살려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스.. 더보기
창원그랜드문고 & 서울 관악문화관도서관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인증샷 창원 ‪‎그랜드문고‬에서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D 서울에서 보낸 ‎꿈창업‬ 인증샷! ‪‎관악문화관‬ 도서관에 가면 ‪‬ 책을 볼 수 있습니다:D ‪#‎창업‬ ‪#‎창직‬ ‪#‎행복하게일하는여성창업자들이야기‬ ‪#‎오래오래행복하게일하는방법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국내도서 저자 : 윤거일 출판 : 피플파워 2015.04.08상세보기 더보기
창원 중앙동 카페비올에서 그녀의 향기에 반하다 [먹진남자] 내 일행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내 뒤에 앉은 그녀와 마주하고 싶었다. 매혹적인 향수의 기운은 자꾸만 고개를 돌리게 만들었고. 결국 바닐라라떼를 단번에 마시고 자리를 벗어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예뻐도 너무 예뻤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7-2 부근인듯. 지도에 안 나온다. 매서운 겨울 바람을 피해서 간 카페비올. 이 조용하고 예쁜 카페에서 잠시나마 운명적인 끌림을 느낀 게 사실이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조금 이른 저녁이라 지인과 나만이 손님이었다. 자리는 정말 많았다. 그런데 왜 그녀는 하필 내 뒷자리를 선택했느냐 말이다! 물론 이유는 알 수가 없게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괜한 수작(?)을 거는 행동이 줄어든다. 나의 선택은 교보문고로의 도피였다. 어느새 그녀의 형상은 흐릿해졌지.. 더보기
창원 용지호수 얼다-배고픈 거위의 꿈 '먹고 살기 힘들다' 추운 날씨 탓에 사람들은 발걸음을 재촉하기 바쁘고. 전처럼 먹거리를 던져주는 이가 없다. 거위 부부는 배가 고픈지 얼음 바닥을 살피며 뒤뚱 거린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참 먹고 살기 힘든 시기인 것 같다. 끼니나 거르지 않는 게 꿈이랄까. 꽥. 더보기
핸섬인블랙과 함께 이웃돕기 단체에 쌀 한가마니 기증 후 무지개 케익 [먹진남자] 커피여행x핸섬인블랙에 상품(?) 수령을 위해 방문했다. 얼마 전에 카페 방문 후기를 블로그에 올렸는데 우수 후기로 선정된 까닭이다. 마침 상남동에 일이 있어서 간 김에 들렀다. 어떤 선물을 줄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딱히 뭔가를 바라던 게 아니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음. 토요일 밤이라서 손님이 많았다. 그것도 여자 손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아무튼 잠시 기다려 달라는 요청을 받고 커피와 무지개 케익을 주문. 솔직히 무지개 케익은 그냥 그랬다. 개인적으로 이건 맛보다 느낌으로 먹는거라는 결론. 핸섬인블랙은 다 좋은데 스태프가 전부 남자뿐이다. 친절하고 훈훈한 스태프로 가득하지만 불만이다...하긴 그래서 여자 손님이 많은 건가? 양날의 검(?)이군. 참, 네 가지 선물 중 택일이었다. 이런 이벤트 좋다. 결과적.. 더보기
훈남 오빠들 따끈한 어묵차 뽑았다 먹으러가~창원 머거도뎅 [먹진남자] 몹시 춥던 밤이었다. 상남동의 번화가도 어쩐지 썰렁하게 느껴지던 그날. 느낌있는 패션 매장인 바버브라운 앞에서 어묵차와 맞닥뜨렸다. 어떤 젊은 친구가 무료로 어묵을 준다고 발길을 붙잡았다. 장사 시작한 기념이라며.. 하지만 공짜라고 다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 아니라 다른 때였다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워낙 붙임성 있게 모객을 해서 한번 먹어봤다. 남 일 같지 않았기에. "어묵차 뽑았다~먹으러가~Baby Let's ride!" 특이하게 경차를 푸드트럭처럼 활용했다. 아이디어 괜찮네. 한 명은 행인을 불러모았고 또 한 명은 어묵을 관리했다. 둘 다 훈남 분위기였다. 일단 역할 분담이 좋고 손님을 끌어오는 솜씨가 훌륭했다. 1개당 500~800원. 어묵과 국물 맛을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사실 거리의 분.. 더보기
대끼리네~상남시장에서 파전 돼지국밥 그리고 북면막걸리 낮술 [먹진남자] 역시 술은 낮술이 맛나다. 기분 좋으면 더 달릴 수 있고 중간에 끊겨도 자정 전에는 귀가 가능. 소맥도 좋지만 최근 대끼리 북면막걸리를 입에 달고 다니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주종이 정해졌다. 그리하여 12시까지 상남시장으로 집합. 원래 상남시장 내 꽤 유명한 닭갈비집에서 판을 벌이려 했으나 이른 시간은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지목한 1층의 한 국밥집으로 들어갔다. 결과적으로 대만족! 막걸리와 궁합이 잘 맞는 먹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파전은 세 판을 시켜 먹었다. 이날 첫 끼니는 돼지국밥으로 시작. 자세히 보면 국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오고 있다. 겨울에는 역시 돼지국밥이지! 800~900원 정도 하는 대끼리 북면막걸리! 최근 출시된 따끈따끈한 새 술이다. 달달해서 꽤 마셨는데도 뒤끝 없고 .. 더보기
창원꽃집 플로앤플로르 스몰웨딩 파티 플라워샵 창원의 예쁜 꽃집 플로앤플로르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스몰웨딩이 가능한 멋진 공간과 더욱 풍성해진 꽃으로 매력을 더했습니다. 가로수길에 있을 때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인데요. "나는 나의 꽃을 피우리" 장 대표님은 에서 이미 플로&플로르의 변화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제 2단계로 올라선 그녀의 플라워 샵과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응원합니다:D 플로앤플로르 055-283-1417 flonfleur::경남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 122 플로앤플로르 055-283-1417http://flonfleur.kr/ 창원꽃집 플로앤플로르 스몰웨딩 파티 플라워샵 더보기
창원 상남동의 분위기 담당 카페 커피여행 & 핸섬 인 블랙 [먹진남자] 창원 상남동의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는 카페, 커피여행 & 핸섬 인 블랙. 참고로 나는 일정 기준선만 넘으면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다. 이날 술자리가 새벽에 끝이 났고 뒤풀이(?)로 카페를 찾았다. 와중에 눈에 딱 들어온 핸섬 인 블랙. 늦은 시간 손님도 직원도 피곤할 법한데 이곳은 무척 친절했다. 아마도 젊은 사장님이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한단다. 커피를 기다리다가 이런 안내문을 발견. 술도 마셨겠다 피곤해서 평소의 기록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급 동기부여가 이뤄짐. 나는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딱히 혜택을 바라는 것도 아니었다. 이런 이벤트 자체를 하는게 마음에 들었고 알리고 싶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 무스케익. 새벽 2시만 아니었어도.. 나중에 알고 보니까 무지개 케익도 판.. 더보기
창원 가로수길 '평소'에서 한국가정식 간장불고기 & 김치고추장불고기 백반 [먹진남자] 창원 가로수길에도 맛집이 더욱 늘어났다. 새로 생긴 멕시칸 푸드 '도토스'나 퓨전한식 '마루'도 가보고 싶은데 미루고 있다. 와중에 독특한 가정식 전문점 '평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평소엔,) 한국가정식 간장불고기와 김치고추장불고기를 주문. 뭐랄까, 정말 평소에 먹던 집밥 같으면서도 사먹는 맛이 좋았다. 조개가 알차게 들어있는 된장찌개와 삼삼한 채소 반찬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을 줬다. 밥과 반찬을 넉넉하게 다시 채워주는 인심도 좋았고. 요즘은 평소처럼 먹던 밥상이 최고인 듯하다. 더보기
빌로우, 창원 상남동에 이런 멋진 재즈 펍이 있다니! 한 여름 밤의 재즈. 빌로우, 창원 상남동에 이런 멋진 재즈 펍이 있었다니! 딱히 재즈를 잘 알지도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생음악의 귀함을 알기에 마음껏 즐겼다. 외롭게 상남동에서 재즈를 울리던 재즈 바 몽크에게 멋진 친구가 생겼다. * 먹진남자 링크 - 영국풍, 재즈 그리고 딜리셔스 그릴 펍 빌로우 BILLOW http://lab912.tistory.com/112 더보기
가을인가 바삭한 군만두가 먹고 싶은걸 보니..창원 산해원 [먹진남자] 정녕 가을인가? 기름진 음식이 자꾸 생각난다. 바삭한 튀김이나 치킨을 비롯해서 중국집 군만두가 콕 집어서 먹고 싶었다. 희한하게도 딸려 나오는 군만두는 맛이 없는데 말이지. 별도로 주문하면 괜히 비싸고 맛있단 말이지. 어쨌든 군만두 먹으러 중화요리집 산해원을 찾았다. 군만두는 역시 자장면과 먹어야 제 맛. 정말 정말 평범한(속도 별로 든게 없다) 군만두였지만 너무 맛있었다. 방금 샤워하고 나왔을 때 멋져 보이는 효과처럼 갓 기름을 뒤집어 쓰고 나온 군만두는 최고로 바삭했다. 처음 가 본 산해원. 괜찮았다. 더보기
북면감계 주문진메밀막국수를 봐서라도..가지마! 여름아~~~[먹진남자] 창원시 외곽에 있는 감계라는 곳을 가보았다. 거기에 막국수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는 지인의 추천 덕분. 창원시를 구성하고 있는 구 마산, 진해도 갈 때마다 새롭고 갈만한 곳이 참 많다. 이번에 감계도 주문진메밀막국수 때문에 깊은 인상을 새겼다. 국물 막국수/비빔 막국수/따뜻한 국물 막국수 각 6천원, 낙지한마리 칼국수 7천원, 한우국밥 7천원(국내산!), 한우석쇠 1만4천원(국내산!!) 창 밖 풍경이 푸근하고 좋았다. 국내산 한우 석쇠! 둘이 먹기 조금 작은 양. 석쇠 특유의 향이 좋았다. 시원한 국물을 마시며 막국수를 먹고 보니 끝나가는 여름이 아쉬워졌다. 가지마.. 이런 적이 없었는데 (시기적으로) 언제 다시 오겠냐며 비빔 막국수까지 추가시켜서 먹었다. 찬바람 불 무렵에는 한우국밥도 먹어봐야지. 물론 .. 더보기
영국풍, 재즈 그리고 딜리셔스 그릴 펍 빌로우 BILLOW [먹진남자] [창원광장] 데이트하기 좋은 상남동 펍 & 그릴 빌로우(BILLOW) *원문 보기 - https://youtu.be/m6Ft_xuQ43Q 무더운 7월의 어느 저녁 창원 상남동에 있는 낯선 펍(Pub; Public House)을 찾았습니다. 바로 분위기가 좋다는 소문이 자자한 빌로우(BILLOW) 입니다! 빌로우는 여러 가지 주류와 함께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샐러드, 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요. 가격도 부담 없는 선입니다. 주 요리에 가볍게 곁들일 수 있는 연근 튀김이나 갈릭 버터 포테이토도 인기가 많은 메뉴라고 합니다. 영국에서 사랑받는 국민 메뉴죠. 피쉬 & 칩스도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 빌로우라고 합니다. 먹어보고 싶은 게.. 더보기
여름에 매일 팥빙수를 먹으러갔던 비더테이블 마산 카페 [먹진남자] 마산 합포구의 멋진 카페 비더테이블(B. THE TABLE). 단골은 줄여서 비테라고 부른다. 초기 창업 시절, 사무실과 가까워서 자주 갔었다. 카페 대표님이 직접 인테리어를 해서인지 프랜차이즈와 다른 매력으로 가득하다. 이곳에 갈 때면 한창 뜨거웠던 나의 지난 날을 회상하게 된다. 여름에는 매일같이 팥빙수를 먹으러 갔었는데. 빙수류가 정말 맛있다. 오늘은 시원한 카페 라떼로 이 열기를 식혀야지. 난 여전히 뜨겁다. 더보기
힐링캠프에서 있었던 일 : 맥주, 감자튀김 그리고 계란 후라이 파괴자 [먹진남자]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난 날. 시간은 이미 늦었고 다음날은 평일인 관계로 간단히 맥주 한잔하기로 했습니다. 하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던 참에 한 친구가 ‘힐링캠프’라는 호프를 가리킵니다. (창원 중앙동) 2층에 위치한 그곳은 솔직히 간판만 봐도 ‘올드’한 느낌이 확 풍겼습니다. 우리도 딱히 영~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꺼려지는 상황. 그냥 가보자며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그나마도 웬 중년 모임으로 소란했습니다. 그래도 조금 촌스러운 커튼으로 좌석을 가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우리들은 대학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 들뜬 상태였습니다. 산만해서인지 주문부터 진도가 나가지 않았죠. 맥주도 각자 다른 걸 고르고 안주도 주문했다가 다시 바꾸고..물론 음식이 나오기 전이었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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