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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가로수길

창원가로수길 독특한 감성사진관 함께하는사진 2024년 새해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함께하는사진에 갔다. 지인이 운영하는 독특한 감성의 사진관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장식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인장의 성격과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창원가로수길의 풍경도 볼 수 있고. 본격적으로 입장. ...하기 전에 사진기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카메라 진열장 구경하기. 요즘 사람은 모르겠지만 초기 디지털카메라를 보면서 추억여행도 가능. 촬영 사진으로 가득. 함께하는사진의 공식 구호는 '놀면 망한다'. 지역에서 선거사진도 많이 찍었다고 한다. 고가의 카메라로 가득. 카메라 부자다. 전문가는 역시 다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했다. 개인적으로 친절하고 유쾌한 주인장의 표정 풀어주는 방식(?)을 무척 좋아한다. 직접 경험해보길. 경남도청, 창원시청을 ..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맛집 쏘풀 크림 뇨끼 [먹진남자] 창원 가로수길 맛집인 쏘풀의 뇨끼! 진짜 자꾸 생각나는 맛. 까르보나라도 같이 먹어보니 비슷한듯 다른 크림 맛을 알 수 있었다. 크림뇨끼는 매콤한데 그게 맛의 비결이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에 매콤크림의 풍미. 베이컨, 버섯, 새우의 기여도 훌륭하다. 정말 크림 뇨끼 때문에 쏘풀에 간다.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동해루 이별의 탕수육 & 깐쇼새우 [먹진남자] 창원가로수길에서 자주 이용한 중식집 동해루. 이별의 탕수육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처음부터 찍을 걸 먹다가 맛있어서 뒤늦게 찰칵. 이어서 나온 깐쇼새우. 푸짐하게 주셔서 감사. 깐쇼새우가 정말 맛있었다. 보통 동해루에서는 쟁반짜장을 즐겨 먹었는데 역시 요리도 맛있구나. 한번씩 생각날 것 같다.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카레맛집 모루식당 치킨 오믈렛 카레 [먹진남자] 모루식당. 창원가로수길, 경남도청 근처에 있다. 처음에는 모르고 지나쳤는데 모루식당? 찾아보니까 카레 맛집이었다. 전용주차장도 있어서 좋다. 어느 날, 집에서 먹는 카레 말고 전문점의 카레가 너무 먹고 싶어서 모루식당을 생각했다. 첫 방문. 모루식당은 외관의 느낌과 내부가 너무 달랐다. 꽤 넓은 내부공간이다. 감성적인 창원가로수길 상점지도를 가져갈 수도 있다. 거의 오픈키친. 국내산을 많이 써서 마음에 든다. 오믈렛 카레를 먹고 있나? 귀엽네. 새우크림과 치킨 조합의 반반카레 밥, 오므카레와 마늘후레이크, 새우튀김 주문. 밥과 카레 리필이 가능하다. 신구 조합이 잘 이뤄진 모루식당 내부. 재밌다. 맛은 과연? 다음에는 돈까스도 먹어봐야겠다. 요즘 다시 유행하는 델몬트 병(미니)이 너무 깜직하다. 오믈렛 ..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도토리친구 가을느낌 도토리묵 해물파전 사골도토리수제비 [먹진남자] 화창한 가을 날씨를 느끼며 도토리친구에 다녀왔다. 도토리라는 이름과 색상 때문인지 가을하면 떠오르는 음식점이기도 하다. 차림표도 비교적 선택과 집중을 해서 좋은 도토리친구. 새콤산뜻한 도토리묵. 해물파전이 진짜 맛있었는데 사진으로 못 살린 듯하다. 겉절이와 깍두기도 맛있었다. 역시 맛집은 기본에 충실. 사골도토리수제비. 도토리수제비가 신기했다. 사골국물도 시원해서 밥 말아 먹으니까 잘 어울렸다. 푸짐하게 실컷 먹었다! 따끈한 수제비가 맛있는 걸 보니까 무덥던 여름이 지나간 듯하다. 가을이라서 정말 좋다. 더보기
창원특례시 가로수길 근사한 맛집 서림양가 양갈비 & 스테인 펍 [먹진남자] 창원특례시 용호동 가로수길의 양갈비 맛집 서림양가. 토도스 윗층에 있다. 맛집 위에 맛집. 다채롭고 훌륭한 맛은 기본, 분위기까지 고급스러워서 좋다. 가격은 좀 있지만 후회없는 맛. 양고기 먹고 볶음밥은 꼭 먹자. 서림양가에서 식사하고 후식은 바로 앞에 위치한 스테인 펍에서 해결. 스테인을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 근사한 분위기와 감성충만한 칵테일 한잔이면 데이트도 성공적일듯하다. 더보기
본연 그대로! 페로어페로 창원가로수길점 애플시나몬팬케이크 & 썸머라떼 [먹진남자] 창원가로수길의 신상 카페 페로어페로. 우리쌀로 만든 팬케이크가 유명한 카페. 주택집을 개조한 카페인데 넓고 분위기가 근사했다. 페로어페로, 본연 그대로. 다음에는 페로어페로 브런치를 먹어봐야지. 늦은 오후라서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을 생각이었다. 가로수 브런치 너무 맛있겠다. 일단 사진은. 에어프라이라니 재밌다. 다양한 쌀팬케이크 중에 새롭게 출시한 애플 시나몬 팬케이크 주문. 몬스터로스터스 원두를 쓰는구나. 그럼 커피 맛은 안 마셔봐도 믿을 수 있지. 지금 시기에 잘 어울리는 썸머라떼를 골랐다. 카페라떼에 나뚜루 바닐라 아이스크림 조합을 누가 마다하겠는가. 주문하고 자리 바로 옆 창을 봤다. 훤칠한 가로수길에서 청량감을 느꼈다. 초록한 느낌 좋아. 카페의 시원한 냉방도 한몫. 썸머라떼와 아이스 아메..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 2023 창원생명평화한마당 창원가로수길 주말 나들이. 한뼘도서관. 누군가에게는 큰 도서관 같은 의미겠지. 경남도민의집 앞 잔디공원에서 한창 행사 중이었다.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으로 창원 생명평화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었다. 창원민예총이 주최한 행사. 녹색빛으로 가득한 공간이 주는 힘을 느꼈다. 상쾌하고 청량한 기분으로 가득. 햇빛이 따가웠지만 그늘은 선선해서 괜찮았다. 창원은 최근까지 비가 계속 내렸기 때문에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좋았다.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나부터 변하자. 펭귄이랑 북극곰만 살리는게 아니라 내가 살고 우리가 같이 사는 길이다. 재미있게 분리배출 익히기. 한살림을 즐겨 이용하는 편. 이런 분위기 너무 근사하다. 신나는 노래 잘 들었어요. 꽤나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한 지역 축제의 장이었다...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경남연구원 북카페 경:남다른 서사 창원가로수길과 경남도청 근처에 위치한 경남연구원. 이곳에서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바로 북카페인 경:남다른 서사. 이름부터 독특하다.경:남다른 서사가 북카페인 만큼 많은 책으로 공간을 채우고 있다.진입로가 굉장히 많은 개방형 카페다. 경남연구원이 연구기관인 만큼 평소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데 점심시간이면 지하층에 있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주변 직장인이 많다. 그래서 경:남다른 서사도 운영 가능.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판매용 책이라서 마음껏 읽을 수는 없지만 잠깐씩 내용을 살펴 볼 수는 있다.연구원 내 위치한 만큼 카페의 성격을 잘 설정했다. 소규모 문화행사 개최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경:남다른 서사에서 일단 '서사'는 선비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집을 의미한다. 물론 동음이의어로 어떤 사건을 전달하는 .. 더보기
창원맛집 푸주옥 가마솥 설렁탕 & 왕만두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 창원가로수길의 가마솥 설렁탕 맛집인 푸주옥. 역사가 느껴지는 푸주옥 내부. 유명인도 많이 다녀간 것 같다. 반찬을 직접 덜어 먹을 수 있는데 소면도 있어서 너무 좋다. 김치류 모두 맛있고. 설렁탕과 왕만두 주문. 왕만두 3개만 주문 가능해서 혼밥족은 왕만족. 깔끔한 반찬. 개인적으로 배추김치, 겉절이 선호. 국밥은 역시 김치가 맛있어야지. 삼삼오오 먹거나 혼자서도 식사하는 사람들이 다양했다. 그런데 확실히 나이대는 있었다. 왕만두 먼저 나왔다. 그리고 설렁탕 등장. 든든한 왕만두 설렁탕 조합. 언젠가 예능방송에서 이상민과 김준호가 골프 치고 곰탕? 설렁탕? 그리고 왕만두를 같이 먹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거기에서 이상민이 국밥에 왕만두를 넣어 먹었는데 따라하고 싶었다. 고급스러운 만둣국 느낌.. 더보기
경남도청맛집 동해복집 참복국 싱건탕으로 해장완료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 창원가로수길 복국 맛집인 '동해복집'. 사실 복국은 내게 낯선 음식이다. 복어에 대한 반감 때문에 굳이 먹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법. 복국에 도전해봤다. 복어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정말 많구나. 와중에 국내산 식재료 써서 마음에 들었다. 잘되는 음식점은 이유가 있어. 동해복집 코스요리도 있다. 반찬도 정갈하고. 낙지젓갈이랑 오이절임이 특히나 맛있었다. 큰 냄비에 맑은 국물과 무 가득. 시원하겠다. 생참복 투하. 그렇다. 이건 생참복국. 정확히는 생참복 지리인데 '지리'는 일본어 유래라서 '싱건탕(싱거운 탕)' 혹은 맑음탕이라고 쓰는게 좋다. 싱건탕의 반대 음식은 매운탕이니까. 생참복국으로 써도 괜찮고. 본격적인 참복국 먹기 전에 나온 복튀김. 너무 잘 튀겨서 맛있었다. 복어에..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화덕피자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맛집 쏘풀 So full [먹진남자] 매번 지나친 쏘풀(So full). 드디어 방문. 느낌있는 내부. 편하게 개별 화면으로 주문 가능. 점심시간이었는데 우리쪽 빼고는 모두 여성 손님으로 가득. 화덕이 예사롭지 않군. 그리고 오픈키친의 자신감. 딱 봐도 화덕피자 맛집의 느낌. 일행이 주문하고 계산까지 해서 음식명과 가격은 정확히 모른다. 맛만 기억할 뿐. 가장 먼저 나온 아마도 리코타 치즈 샐러드? 꽃장식도 예쁘고 샐러드 맛도 좋았다. 크림 파스타와 뇨끼 그리고 살치살 스테이크? 너무나 근사한 점심식사였다. 한국의 옹심이와 비슷한 느낌인 이탈리아 감자요리 뇨끼. 촉촉한 감자와 크림, 치즈, 버섯의 조합이 딱 좋아하는 맛이다. 누군가는 느끼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피클 없이도 잘 먹는다. 한 점 먹은 뒤 찍은 살치살 스테이크. 음식 ..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감각적인 떡볶이 맛집 해피치즈스마일 [먹진남자] 얼핏보면 떡볶이집인 걸 알까?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해피치즈스마일. 독특한 감성을 물씬 풍기는 이곳은 퓨전 떡볶이 전문점이다. 지구에서 가장 소비자 중심적인 레스토랑이라니. 외관과 내부 역시 감각적. 산뜻한 분위기가 여느 떡볶이 전문점과 확연히 다르다. 일단 해.치.스 면볶이 주문. 라면 사리와 보통 맵기 선택. 튀김도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 소식가인 관계로 어쩔 수 없이 한 가지만 추가. 치즈고구마고로케! 기분 좋아지는 스마일 캐릭터. 왠지 도넛 가게 느낌. 화사한 색감과 깔끔한 공간 분위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고 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단어의 조합이네. 해피, 치즈 그리고 스마일.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해치스 면볶이. 매웠다! 신라면 맵기의 보통 맛이었지만 역시 난 매운맛에 약하다. 게다가 뜨거운 면..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동해루는 역시 쟁반짜장이지! [먹진남자] 경상남도청 앞에 위치한 중식집 동해루. 다른 저녁시간에는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편이다. 안쪽 방도 있어서 단체모임하기 좋다. 이날은 평일 저녁이라 다른 날보다 한산했다. 동해루는 탕수육세트와 미니탕수육이 있어서 좋다. 탕수육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 4인 이상인 경우 군만두 서비스도 나온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착했는데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동해루 역시 불가피했다. 뭘 먹을지 잠시 생각하다가 쟁반짜장 주문. 보통 쟁반짜장은 만이천원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동해루는 8천원이라서 혼자 먹기 괜찮았다. 창원 가로수길 중식집 중에서는 동해루가 제일 괜찮은 듯하다. 내 입맛에는. 해물이 가득한 쟁반짜장이 나왔다. 동해루는 양파와 단무지를 직접 덜어 먹는다. 식탁마다 놓여있다. 단무지를 먹고 싶은 만큼 자유롭.. 더보기
경남도청 창원가로수길맛집 육풍 고깃집의 새로운 바람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쪽에 위치한 육풍. 고깃집의 새로운 바람이라서 육풍. 육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직원들 유니폼에도 육질을 보증하는 문구를 새겼다. 일단 혼합숙성 목살부터. 기름기가 덜한 목살은 역시 특유의 매력이 있다. 다음은 혼합숙성 삼겹살.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찬이 여러 종류라서 좋았다. 역시 내 취향은 기름기가 있는 삼겹살이다. 버섯도 같이 구워서 먹기. 딱 이 크기와 두께, 비계의 비율이 입을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 쌈으로 먹어도 좋고 겉절이랑 먹어도 좋고. 육풍 내부. 고기 먹다가 포스팅용으로 갑자기 찰칵. 이어서 숙성 항정살. 항정살도 맛있었지만 이날 맛 본 고기 중에 맛있는 순서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 항정살의 식감이 내 취향은 아니다. 그냥 고기구이라서 맛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돈까스 맛집 벽돌카츠 오리엔탈 돈까스 [먹진남자] 창원가로수길에 있는 돈까스 맛집 ‘벽돌카츠’. 상호가 독특한데 원래 벽돌집돈까스였다가 우여곡절을 거쳐 벽돌카츠로 바꿨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현재의 상호가 훨씬 개성 있고 기억하기 좋다. 지하에 있는 음식점이라서 처음에는 꺼렸지만 워낙 돈까스를 좋아해서 첫 방문한 뒤 맛에 반해서 계속 이용하고 있다. 외부의 느낌과 달리 내부로 들어가면 넓고 감성적인 공간이 매력적이다. 살짝 어두운 감이 있지만 식사를 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방 얼굴 보면서 식사하기 부담 없는 밝기인 듯하다. 대표님의 돈까스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을 벽돌카츠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여기에서 주로 벽돌 돈카츠, 우동, 새우튀김을 먹었는데 이날은 오리엔탈 돈카츠를 주문해봤다. 수제 간장소스를 곁들인 돈까스의 맛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먼저..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건강한 밥집 함평집 육회물회 & 전복버터구이 [먹진남자] 창원 가로수길에 위치한 건강한 밥집 ‘함평집’. 전복과 쇠고기를 주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에 먹은 전복장비빔밥도 정말 맛있었다. 돌솥밥이 같이 나오는데 따끈하고 든든한 건강밥. 이번에는 시원한 육회물회와 전복버터구이를 맛봤다. 점심시간이면 경남도청이나 인근 관공서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북적인다. 그나마 다행히 일자형 식탁에 자리를 잡았다. 일행과 마주볼 수 없지만 음식을 온전히 음미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빨리 나온 육회물회. 이래저래 시원해서 마음에 든다. 이름 그대로 육회와 물회를 넣었는데 20여 가지의 과일과 채소를 넣어서 만든 특제 물회 양념이 핵심. 어쩐지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더라. 소면 아래 그릇에 밥이 조금 담겨있다. 마침 4월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다. 실내는 만석이라.. 더보기
창원가로수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오나이릭 카페 바 [먹진남자] 창원 가로수길 쪽에서 1차로 모임을 가졌다. 밤 10시쯤이었나? 바로 헤어지기 살짝 아쉬운 시간이었다. 그리하여 가볍게 아이스커피 한잔하면서 대화를 마무리하려고 했다. 카페가 즐비한 창원 가로수길을 걷는데 모두 영업종료 및 정리 중. 조금 더 늦게 마칠만한 맥주집을 찾아 걷는데 딱히 보이지 않았다. 별 수 없이 끝내려는 순간, 2층의 밝은 빛이 보였다. ONEIRIC. 처음에는 어떻게 읽는지 몰랐는데 오나이릭이라는 카페 겸 바였다. 이런 곳이 있었나? 반갑기도 하고 호기심에 바로 들어갔다. 외관의 느낌과 달리 생각보다 넓고 감각적인 공간에 일단 놀랐고.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다. 커피류나 디저트도 맛보고 싶은 게 많았는데 과식한 관계로 정말 가볍게 칵테일을 한잔 마셨다. 피나 콜라다 칵테일. 럼 베이스 칵.. 더보기
창원맛집 언양각식당 소국밥 집밥 느낌의 따뜻함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에 위치한 언양각식당. 근처에 있는 푸주옥 설렁탕과 함께 국밥 맛집으로 유명하다. 창원 가로수길 터줏대감. 명패가 많이 상했는데 창원시 지정대표음식 인증패다. 설렁탕도 있지만 소국밥을 주문했다.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쇠고기국이 생각나서였다. 기본적으로 국내산 쇠고기와 쌀, 김치를 맛볼 수 있어서 좋다. 그런 조건이라면 9천원 국밥도 만족. 언양각식당은 소석쇠 불고기도 인기다. 그래도 소국밥 한그릇이면 만족. 이따금씩 쌀쌀한 봄밤이면 허한 속을 달래고 싶다. 그럴 때면 어머니의 음식이 생각나고 언양각 국밥이 그나마 비슷한 느낌이라서 이용한다. 소국밥에 밥 말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고 든든하다. 정갈한 반찬의 양질 역시 딱 적당하다. 고기도 푸짐한 편. 혼밥하기도 좋다. 석쇠소불고기까지 곁들이면 좋.. 더보기
멕시칸푸드 창원맛집 토도스 네가지 맛 타코 [먹진남자] 창원 가로수길에 위치한 멕시칸푸드 타코 맛집 토도스. 근사한 분위기도 인기에 한 몫. 바로 옆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새로운 음식점이 생겨서 주차의 어려움이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북적이는 창원 가로수길은 긍정적이지만 주차공간이 아쉽긴하다. 코로나리타 달콤하겠다. 이날은 일정상 술 생략. 입구에서 자리 예약을 하고 있으면 안내를 받는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토도스의 대표 음식인 토도스 4 타코, 치즈 인 더 머쉬룸, 무알콜 라임모히토 주문. 주문 후 나초 셀프바 이용. 그 외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서 좋았다. 두 가지 소스를 잔뜩 올린 나초. 이것부터 맛있더라. 그리고 깨달았다. 아..이건 맥주다. 치즈 인 더 머쉬룸. 진짜 맛있었다. 무조건 시켜야 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버섯 튀김인데 속에 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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