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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창원맛집 이화원 중식으로 술안주 [먹진남자] 봄비 내리는 날에 이화원.친구랑 술 한잔. 미니로 주문할 수 있는 탕수육, 깐풍기, 칠리새우가 안주로 딱 좋았다.정말 매콤한 깐풍기도 오랜만.미니 요리 주문할 때만 해도 각자 식사 주문하려고 했는데 짬뽕 한 그릇으로 마무리했다. 역시 소주에는 짬뽕 국물. 더보기
마산합성동 짜장일번지 간짜장 미니탕수육 [먹진남자] 마산합성동 짜장일번지. 짜장일번지 내부에는 식탁이 6개 정도 있었다. 배달을 많이 하는 듯. 가장 기본적인 짜장면은 4,500원. 나날이 물가는 치솟고 자장면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짜장일번지는 양호한 편. 혼밥하는 사람에게 미니탕수육은 정말 반갑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한 가지인 탕수육. 간짜장과 미니 탕수육. 숟가락 포장이 인상적이었다. 쓰레기 배출의 아쉬움과 깔끔한 느낌 혼재. 간짜장을 잘 비벼서 한 젓가락. 김이 모락모락나는 간짜장이 맛있었다.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의 미니 탕수육. 짜장면에.. 탕수육을.. 곁들여서 먹기. 간짜장 먹고 싶어서 충동 방문한 짜장일번지인데 새로운 시도를 잘했다. 다음에는 기본 짜장면부터 볶음밥까지 천천히 알아가야겠다.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동해루 이별의 탕수육 & 깐쇼새우 [먹진남자] 창원가로수길에서 자주 이용한 중식집 동해루. 이별의 탕수육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처음부터 찍을 걸 먹다가 맛있어서 뒤늦게 찰칵. 이어서 나온 깐쇼새우. 푸짐하게 주셔서 감사. 깐쇼새우가 정말 맛있었다. 보통 동해루에서는 쟁반짜장을 즐겨 먹었는데 역시 요리도 맛있구나. 한번씩 생각날 것 같다. 더보기
돈 벌었을 때 나를 위한 선물 창원맛집 국일성 탕수육 [먹진남자] 힘든 일을 마쳤거나 돈 벌었을 때 나를 위한 선물로 국일성 탕수육을 먹는다. 창원 소답동 중식 맛집 국일성. 꽤나 깔끔하고 근사한 식당 내부. 이 지역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중식집이다. 개인적으로 여럿이 원탁에서 식사하는 걸 좋아한다. 서로 얼굴 보면서 대화하기 좋고 음식을 회전시켜서 골고루 먹을 수 있는게 편하다. 요즘 물가 때문에 국일성 음식값도 전체적으로 올랐다. 작은 탕수육도 2만원대라니.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국일성 음식은 탕수육(그 다음은 간짜장)이다. 혼자서 먹는 탕수육의 맛! 소스 올려 나와도 맛있다. 겉이 조금 흐물거려도 고기튀김의 씹는 맛이 있다. 오히려 겉촉속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며칠 뒤에 먹은 짬뽕. 해물 건더기 바탕인데 차돌박이를 올려서 더욱 든든하게 먹을 .. 더보기
광주맛집 칭따오의 독특한 노란 탕수육 [먹진남자] 광주맛집, 광주월드컵경기장 근처 중식집으로 꽤 유명한 칭따오. 칭따오 내부는 맥주집 느낌이라서 색달랐다. 특이한 게 국밥류도 있다? 저녁시간에 중식주점 느낌으로 운영하는 듯한데 장사가 잘 될 것 같았다. 칭따오 맥주 7천원!? 2명이서 짜장면과 해물덮밥 그리고 탕수육(소)을 주문했다. 푸짐한 해물덮밥. 일단 처음 방문한 중식집에서는 짜장면을 맛봐야지. 칭따오 탕수육의 가장 독특한 점은 탕수육 색깔. 튀긴 고기의 색이 노랗다. 처음에는 카레 가루를 넣었나 싶었는데 옥수수버터구이 맛이 느껴졌다. 소스를 부어서 와도 바삭하고 맛있었다. 고기 질도 좋은 듯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들르고 싶은 중식맛집 칭따오. 더보기
여름에도 못 참는 창원 이화원 삼선짬뽕 탕수육 [먹진남자] 대전 이화원이 유명하지만 창원에도 이화원이 있다. 이화는 배꽃이고 중국에서 부귀와 번영을 상징하는 '돈꽃'이라고. 이화원 내부는 엄청 깔끔했고, 인테리어도 현대적인 느낌이었다. 얼핏 보면 중식집 같지 않다. 아직 짜장면이 5천원이다! 요즘 물가 상승은 매일이 충격이다. 서울 쪽은 짜장면 값이 만원에 가까워지는 중이라는데. 맛보기 미니 요리 정말 좋다. 특히, 혼밥족에게는! 세트 요리도 계산해보면 저렴한 편이다. 3~4명이 술 마실 때 이용하면 좋을 듯. 깔끔 깔끔. 독특한 점이었던 밥 무료 제공. 이거 엄청난 서비스다. 요즘처럼 각박한 고물가 시대에. 간짜장이나 짬뽕에 밥 말아 먹으면 맛있지. 드디어 주문한 삼선짬뽕, 미니탕수육, 짜장면이 나왔다. 짜장면은 언제나 맛있다. 정갈하게 튀긴 미니탕수육. 생각.. 더보기
창원역 맛집 새로워진 전통손짜장 간짜장 & 미니탕수육 [먹진남자] 즐겨 찾는 중식집 전통손짜장. 창원역 앞 맛집이다. 한번은 여기에서 간짜장을 먹었다가 진심으로 감동한 적이 있다. 따끈한 수타 간짜장은 역대 최고의 맛이었다.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굳이 찾아가서 먹는 곳이다. 짜장면이 생각나서 모처럼 방문한 전통손짜장. 매장의 외부나 내부는 여전한데 달라진 게 있었다. 고른 면발과 그릇이 달라졌다. 당분간 사정으로 인해 제면기를 도입하여 울퉁불퉁한 수타면이 아닌 고른 면발이 나온 것이다. 간짜장과 미니탕수육을 담은 그릇도 중식의 느낌을 더욱 살리는 모양으로 바뀌었다. 간짜장의 불향은 그대로. 미니탕수육의 경우 소스를 뿌려서 나왔었는데 이제 따로 분리해서 나왔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꿔바로우 느낌의 부먹을 좋아한다. 소스를 바로 부웠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다만.. 더보기
대구 동성로 진짜 중식 복해반점 중화냉면 & 탕수육 [먹진남자]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중식 맛집 복해반점. 조금은 허름하고 아담한 내부. 오랫동안 운영한 세월이 느껴졌다. 점심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한산했다. 식사 공간에서 일하는 분과 주장에서 일하는 분 모두 나이가 지긋해 보였는데 중국어로 대화해서 화교같았다. 그래서 진짜 중식. 차림표에는 없지만 복해반점에 찾아간 이유는 중화냉면 때문이다. 더운 여름날에 중식집에서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다. 잠시 망설였지만 탕수육(소)도 주문. 김이 모락모락나는 탕수육의 맛이 일품이었다. 탕수육 양념은 부어서 나왔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식. 따끈하고 바삭하고 두툼한 고기를 씹는 맛이 좋았다. 탕수육을 가득 담은 접시까지도. 이어서 나온 중화냉면. 예전에 에서 성훈이 먹는 모습을 보고 한번 직접 맛보고 싶었다. 하.. 더보기
이화원 탕수육 짜장면 대전월드컵경기장 중식 맛집 [먹진남자]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중식 맛집, 이화원. 축구도 보고 짜장면도 먹고. 원산지 표기 참고. 확실히 가격은 좀 높다. 그래도 짜장면만 주문하기 아쉬워서 탕수육 작은 것도 추가. 양파 대신 양배추 절임이 특징. 기사를 인쇄한 종이 깔개도. 역시 애매할 때는 짜장면. 맛있다. 그런데 맛의 기쁨을 느낄 때면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탕수육을 주문하길 잘했다. 소스 올린 꿔바로우 같은 탕수육. 이런 식의 탕수육을 질색하는 사람도 많지만 다행히 난 부먹파다. 형형색색 채소를 넣은 탕수육 좋아한다. 물론 탕수육만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압권은 탕수육과 짜장면을 한 입에 먹을 때. 짜장면으로 시작한 혼밥치고는 꽤 비싼 식사를 했지만 입지와 맛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웠던 대전 이화원. 새로운 중식 맛집을 경험하는 .. 더보기
Since 1985 창원 중식당 금화 탕수육세트 [먹진남자] 워낙 중식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이다. 직접 가서도 먹고 배달도 시켜 먹고 하는데 주로 단골 중식당을 이용한다. 하지만 가끔씩은 새로운 곳도 시도하는데 이번에 금화가 그랬다. ‘Since 1985’를 내세울 정도로 창원에서는 꽤 역사가 있는 중식당인 금화이다. 가장 기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을 맛보기 위해 탕수육 세트를 주문했다. 기본 배달 가격이 2만 원 이상이어야 하는 까닭도 있었다. 탕수육세트(탕수육+짜장면2)는 2만 2천원, 짜장면을 1개를 짬뽕 곱빼기로 바꾸면서 2천원 추가. 열짬뽕 국물은 무료로 추가했다. 여기에서 첫 이용이라 아쉬웠던 부분은 짬뽕을 곱빼기로 주문한 것이었다. 배달 거리도 있고. 음식을 받았을 때는 면발이 국물을 많이 흡수했고 어쩔 수 없이 식었.. 더보기
보기 좋은 탕수육이 맛도 좋다 원짬뽕 창원 소답동 [먹진남자] 자주 이용하는 원짬뽕의 탕수육은 참 예쁘다. 흰색 찹쌀 탕수육과 양파를 배경으로 빨간색, 녹색, 보라색, 노란색 채소를 장식처럼 섞어서 그렇다.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깔끔하다. 물론 탕수육 아래에 깔아둔 소스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원래 ‘부먹파’라서 거부감이 없다. 옛날 탕수육처럼 바삭함은 없지만 찹쌀스러운 쫄깃함이 특징이다. 고기도 큼직하게 넣어서 튀겼다. 한때 찹쌀 탕수육을 즐기기도 했으나 역시 옛날 방식을 좋아한다. 그럼에도 내가 이용하는 동네 원짬뽕의 탕수육은 준수한 맛과 가격(작은 탕수육은 8천원!)에 높은 예술점수를 주고 싶다(참고로 여기 볶음덮밥을 평소 즐겨 먹는데 완전 추천한다). 보기 좋은 탕수육이 맛도 좋다. 아, 과식을 자제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 참고 짜장면을 주문했다.. 더보기
우석대맛집 삼례 중화요리 봉래성 푸짐한 탕수육 짬뽕 세트 [먹진남자] 우석대학교 맛집이자 삼례의 중화요리 전문점 봉래성. 외관에 비해 내부가 더 근사하다. 마침 식사시간을 비켜가서 혼자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었다. 쉬고 있던 주방장이 온전히 나를 위해 요리해주었다. 최근에 짬뽕을 먹어도 돌아서면 또 먹고 싶어서 봉래성에서도 탕수육과 짬뽕 세트를 주문했다. 15,000원이라는 가격이 한 끼로 보면 조금 클 수 있지만 음식 구성을 보면 실속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난 중식을 좋아하니까 괜찮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먹음직스럽다. 소스를 부어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단, 찍어서 먹길 원한다면 주문할 때 미리 이야기하길. 갓 나와서 뜨겁고 바삭한 탕수육의 맛은 역시 최고다. 소스가 미리 덮여서 간장에 바로 찍어먹기 편하다. 이어서 나온 짬뽕도 .. 더보기
월급날은 치팅데이 중화루 나홀로 커플세트(짬짜면+탕수육) [먹진남자] 월급날은 곧 치팅데이다. 한 달간 일하느라 애쓴 나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었다. 무난한 입맛의 소유자라서 특별한 음식이 아닌 아는 맛에도 만족한다. 그리하여 평소 좋아하는 중식을 선택했는데 음식도 짬짜면과 탕수육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할 수 있지만 음식량과 배달음식 줄이기 중인 나에게는 특별했다. (배달음식 주문할 때는 쓸데없이 쌓이는 나무젓가락 제외시켜 달라고 하기!) 중화루에서는 나홀로세트라고 식사류(보통 자장면, 짬뽕, 볶음밥) 1개와 미니탕수육 조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날은 자장면과 짬뽕을 모두 먹고 싶은 식탐 때문에 커플세트에 도전했다. 자장면과 짬뽕 중에 우선은 자장면. 그래도 한번씩은 짬뽕이 꼭 먹고 싶기 마련이다. 짜장면과 탕수육의 조합은 마치 삼겹살과 비빔냉면의 그 환상.. 더보기
2021년 입춘 기념 창원맛집 중화루 14000원 나홀로세트 자장면 곱빼기 [먹진남자] 입춘을 맞이하여 기념으로 구암동 중화루에서 나홀로세트를 시켜 먹었다. 미니탕수육에 자장면, 짬뽕, 볶음밥 등을 고를 수 있고 거기에 따라서 가격도 조금 달라진다. 자장면 곱빼기는 14,000원이었다. 아무래도 중식의 경우 혼자서 배달시켜 먹기에는 미안한 감도 있고 괜히 눈치 보이는데 나홀로세트라면 걱정 없다. 탕수육은 역시 부먹! 그날의 기분에 따라 식사류는 바꿔 먹어도 언제나 변함없는 미니탕수육이 좋다. 보통은 그냥 자장면 보다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중화루에서 배달시켜 먹어 본 결과 자장면이 진짜 맛있다. 오는 동안 짜장소스가 면에 잘 배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직접 중식당에 가서 따끈한 음식을 먹는 편이었는데 언제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장면을 먹을 수 있을까? 입춘, 또 다시 봄이 돌아왔다. 글/사진=.. 더보기
창원맛집 국일성 맛있는 중식 요리 안전한 가족식사 [먹진남자] 지난 추석 연휴 때 가족 모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한글날 연휴에 모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신경 써야하기에 국일성을 모임 장소로 정했다. 식구들이 국일성의 중식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방이 다양하게 있어서 안전하기 때문이다. 원탁에 둘러앉아 얼굴 보며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즐겨 이용하는 국일성. 이번에는 평소보다 요리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분일까? 먼저 양장피와 군만두가 나왔는데 남는 경우가 많았던 군만두가 웬일로 초반에 먼저 사라지고, 깐쇼새우가 자리를 대체했다. 전분 피에 풍성한 해물과 채소 그리고 개운한 겨자 소스를 곁들여 먹는 양장피는 입맛을 돋웠다. 그리고 깐쇼새우는 오동통한 새우 살이 터..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삼삼한 중화요리 국일성 유산슬밥 해물잡탕밥 탕수육 [먹진남자] 모처럼 부모님을 모시고 중식맛집 국일성을 찾았다. 부모님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너무 좋아하는 편. 중식도 너무 좋아하고 특히나 탕수육을 최고로 여긴다. 결과적으로 부모님과 외식할 때 중화요리는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무조건 국일성으로 모셨다. 이 경우 밥 사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다. 대신 덜 기름진 느낌의 해산물 들어간 음식을 주문해봤다. 물론 탕수육은 있어야 했기에 유산슬을 따로 시키기에는 양이 많아서 유산슬밥을 시켜봤다. 또 부모님은 밥을 드셔야 하는 입맛이기에 잡탕밥도 추가. 역시 처음 시켜봤다. 보통 자장면과 짬뽕 혹은 볶음밥 중에서 고민했을 텐데 이날은 달랐다. (유산슬밥과 잡탕밥은 각각 1만 원대다.) 잡탕밥은 이름이 걸렸지만 사장님이 (.. 더보기
이종구항아리짬뽕 강서점 항아리세트 청주중식맛집에서 고르곤졸라피자? [먹진남자] 비 내리는 날 방문한 청주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 이름 걸고 하는 곳이니까 기대가 컸다. 일단 항아리짬뽕이 궁금했고, 비트즙으로 만든 탕수육 소스도 주요 관심사였다. 항아리짬뽕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막상 돌짜장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그래도 항아리세트로 주문했다. 특이한 점이 항아리세트를 시키면 항아리짬뽕, 탕수육에 고르곤졸라피자가 따라 나오는 것이었다. 가격도 적당하게 느껴졌다. 비도 내리고 짬뽕을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다. 그래서 충북 소주인 ‘시원한 청풍’을 시켰다. 역시 지역소주를 이용해주는 맛이 있다. 그리고 칭따오맥주 큰 병으로 주문.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부추와 숙주나물, 홍합 가득 올린 항아리짬뽕 등장. 눈길을 확 사로 잡는다. 일단 눈으로 맛보며 홍합 껍질을 재빨리 제거해준다... 더보기
혼밥족을 위한 중화루의 탕수육+볶음밥 나홀로 세트 [먹진남자] 탕수육을 너무 좋아하는데다 자장면 먹으면 짬뽕이 먹고 싶고, 짬뽕을 먹으면 또 간짜장이 먹고 싶어서 수시로 중식을 이용하는 편이다. 아예 친구랑 지역의 중화요리전문점을 탐방하는 모임도 만들었을 정도다. 요즘처럼 더울 때는 집에서 배달시켜 먹는 게 훨씬 편하다. 하지만 혼자라면 마음이 좀 불편할 때가 있다. 면 요리 한 그릇만 시키기 좀 눈치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혼자 자장면과 짬뽕을 한 그릇씩 시켜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배터질 것 같았다. 지나친 포만감은 불쾌할 때가 있는 법. 더군다나 다른 음식이라 해도 어쨌든 면으로 속을 채운 거니까. 괜한 고민을 중화루가 해결해줬다. 나홀로 세트가 있기 때문이다. 미니탕수육에 뭐든지 갖다 붙일 수 있다. 집에서 가깝고 별도의 배달료가 없어서 다른 배달음식보다 가.. 더보기
소답동 중화요리 ‘천안문’ 탕수육 맛집 볶음밥은 간짜장에 비벼먹기 [먹진남자] 일단 만나면 중식집으로 향하는 친구가 있다. 우리는 중식을 좋아한다. 특히, 친구는 짬뽕, 나는 자장면을 좋아한다. 물론 둘 다 잘 먹지만 굳이 우선순위를 꼽자면 그렇다. 이번에는 나의 추천으로 창원 소답동 중화요리전문점인 천안문에 갔다. (정확한 상호명은 '천안문옛날손짜장'이고, 서상동에 있다.) 첫 방문한 친구의 평이 궁금했다.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방문한 천안문이었다. 저녁 식사시간 보다 조금 일찍 자리를 잡아서 한산한 분위기였다.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개방해둔 상태라 선선한 바람에 환기까지 일석이조였다. 역시나 친구는 짬뽕, 나는 간짜장을 선택했다. 우리에게 탕수육은 기본, 필수다. 면류가 7천원에 탕수육 작은 건 16,000원. 가장 기본 자장면은 5천원인데 어느새 가격 많이 올랐다. 천안.. 더보기
창원맛집 북대하 중화요리 비빔짜장면 불짬뽕 만원 탕수육 [먹진남자] 사실 원래 배달시켜 먹는 중식집이 있는데 휴무가 걸려서 다른 곳을 물색했다. 그곳이 바로 북대하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좋은 후기가 많이 있었는데 항아리에 음식을 담아서 주는 게 특징이었다. 한번 주문해봤는데 비빔짜장면, 불짬뽕 그리고 탕수육이었다. 보통의 자장면과 짬뽕이랑 다른 이름부터 인상적이다. 비빔짜장면의 경우 진짜 비벼놓은 듯이 배달되었다. 따로 섞을 필요가 없어서 편했고 짜장이 면에 촉촉히 스며들어서 좋았다. 맛은 쟁반짜장 같았다. 탕수육이 있어서 고기가 아닌 해물이 들어간 비빔짜장면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또 삶은 달걀을 올려서 색감도 좋고 맛까지 괜히 좋게 느껴졌다. 일명 만원 탕수육은 드물게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보통 탕수육은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양이나 맛이 조금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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