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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창원가로수길 경남연구원 북카페 경:남다른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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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가로수길과 경남도청 근처에 위치한 경남연구원. 이곳에서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

바로 북카페인 경:남다른 서사. 이름부터 독특하다.

경:남다른 서사가 북카페인 만큼 많은 책으로 공간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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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가 굉장히 많은 개방형 카페다.


경남연구원이 연구기관인 만큼 평소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데 점심시간이면 지하층에 있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주변 직장인이 많다. 그래서 경:남다른 서사도 운영 가능.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판매용 책이라서 마음껏 읽을 수는 없지만 잠깐씩 내용을 살펴 볼 수는 있다.

연구원 내 위치한 만큼 카페의 성격을 잘 설정했다. 소규모 문화행사 개최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경:남다른 서사에서 일단 '서사'는 선비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집을 의미한다. 물론 동음이의어로 어떤 사건을 전달하는 양식, 즉 내러티브나 '책의 역사'도 생각할 수 있다. 거기에 쌍점을 넣어 '경남'과 '남다른'의 의미를 더했다. 마크는 책과 경남의 이니셜(G)을 형상화한 듯하다. 뻔하지 않은 이름이 마음에 든다.

가격도 적당한 편. 아메리카노의 경우 10잔에 2만원인 쿠폰을 판매한다. 아메리카노 쿠폰을 사용하면 핫/아이스 모두 가격 동일. 즉 쿠폰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10잔을 마시면 최대 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틈틈이 식당을 이용하면서 경:남다른 서사를 이용했는데 모든 음료를 경험하지 못했으나 맛은 보통 이상 인정.  

잠깐의 쉼이 가능한 북카페 경:남다른 서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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