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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가로수길 경남연구원 북카페 경:남다른 서사 창원가로수길과 경남도청 근처에 위치한 경남연구원. 이곳에서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바로 북카페인 경:남다른 서사. 이름부터 독특하다.경:남다른 서사가 북카페인 만큼 많은 책으로 공간을 채우고 있다.진입로가 굉장히 많은 개방형 카페다. 경남연구원이 연구기관인 만큼 평소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데 점심시간이면 지하층에 있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주변 직장인이 많다. 그래서 경:남다른 서사도 운영 가능.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판매용 책이라서 마음껏 읽을 수는 없지만 잠깐씩 내용을 살펴 볼 수는 있다.연구원 내 위치한 만큼 카페의 성격을 잘 설정했다. 소규모 문화행사 개최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경:남다른 서사에서 일단 '서사'는 선비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집을 의미한다. 물론 동음이의어로 어떤 사건을 전달하는 .. 더보기
지호한방삼계탕 진주점 한약재 넣은 웅추 건강 삼계탕 [먹진남자] 가좌천을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지호한방삼계탕 진주점. 식후 걸어도 좋겠다. 날이 더워지긴 했는데 또 저녁이면 서늘하고 몸이 허해지기 쉽다. 제 때 몸보신을 잘 해줘야 한다. 평소 닭고기를 즐겨 먹지만 튀긴 음식을 좋아한다. 때문에 삼계탕, 백숙 등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씩이나 복날에 먹는 삼계탕은 확실한 맛이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한약재를 넣어서 만든다는데 가장 대표 삼계탕인 '건강'으로 주문했다. 지호한방삼계탕에서 인상적이었던 것 한 가지는 그릇류. 무난한 듯 끌림이 있었다. 프랜차이즈 특유의 정돈된 깔끔한 내부. 곧 나온 건강 삼계탕. 닭살이 정말 살살 녹았다. 공깃밥 없이 바로 닭고기와 죽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잘 키운 국내산 '웅추'를 써서 만든다는데 닭고기가 정말 부드러웠다... 더보기
언양 백마돼지갈비 부산대직영점 생갈비 회식 [먹진남자] 단체 모임이 있어서 처음 이용한 언양 백마돼지갈비 부산대직영점. 동래온천직영점은 동래 롯데백화점 앞 쪽에 있다. 아담해 보여도 2층에 단체 수용이 가능하다. 보통 돼지갈비하면 양념갈비를 떠올리고 나 역시 그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백마돼지갈비의 자랑은 바로 국내산 생갈비. 그만큼 고기 질에 자신있다는 뜻이다. 양념갈비는 고기구이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태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갈비는 조금 더 쉬웠고 직원분이 틈틈이 구워주기도 했다. 갈비 특유의 씹는 맛이 있으면서 강한 양념 맛(특히 짠 맛)이 덜해서 다른 찬과 곁들여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단체 모임 중이라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라면 넣은 김치찌개도 환상적이었다. 생갈비에서 양념갈비까지 전환하지 못했지만 충분.. 더보기
누구나홀딱반한닭 창원용호점 양념간장에 반한 치킨 [먹진남자] 누구나홀딱반한닭 창원용호점. 치맥 먹으러 갔다. 깔끔한 내부. 쌈닭도 맛있을 것 같았다. 치빵도 끌렸는데. 결국 무난한 반반치킨으로. 양념치킨 반, 간장치킨 반 조합인 양념간장에 반한닭 주문. 더하기 시원한 생맥주. 오븐에 구운 치킨과 감자튀김, 콘샐러드, 소스까지 알찬 구성. 이게 20,900원이면 괜찮은데? 그렇다면 맛은? 좋았다. 가장 좋아하는 양념치킨도 맛있고. 간장치킨도 짭짤한 간이 좋았다. 또 맥주랑 같이 먹어서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역시 갓 만든 치킨이 최고다. 튀기지 않아도 오븐에 구워서 맛있는 치킨. 확실히 튀긴 닭과 다른 매력이 있다. 또 생각나네. 더보기
창원맛집 푸주옥 가마솥 설렁탕 & 왕만두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 창원가로수길의 가마솥 설렁탕 맛집인 푸주옥. 역사가 느껴지는 푸주옥 내부. 유명인도 많이 다녀간 것 같다. 반찬을 직접 덜어 먹을 수 있는데 소면도 있어서 너무 좋다. 김치류 모두 맛있고. 설렁탕과 왕만두 주문. 왕만두 3개만 주문 가능해서 혼밥족은 왕만족. 깔끔한 반찬. 개인적으로 배추김치, 겉절이 선호. 국밥은 역시 김치가 맛있어야지. 삼삼오오 먹거나 혼자서도 식사하는 사람들이 다양했다. 그런데 확실히 나이대는 있었다. 왕만두 먼저 나왔다. 그리고 설렁탕 등장. 든든한 왕만두 설렁탕 조합. 언젠가 예능방송에서 이상민과 김준호가 골프 치고 곰탕? 설렁탕? 그리고 왕만두를 같이 먹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거기에서 이상민이 국밥에 왕만두를 넣어 먹었는데 따라하고 싶었다. 고급스러운 만둣국 느낌.. 더보기
경남도청맛집 동해복집 참복국 싱건탕으로 해장완료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 창원가로수길 복국 맛집인 '동해복집'. 사실 복국은 내게 낯선 음식이다. 복어에 대한 반감 때문에 굳이 먹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법. 복국에 도전해봤다. 복어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정말 많구나. 와중에 국내산 식재료 써서 마음에 들었다. 잘되는 음식점은 이유가 있어. 동해복집 코스요리도 있다. 반찬도 정갈하고. 낙지젓갈이랑 오이절임이 특히나 맛있었다. 큰 냄비에 맑은 국물과 무 가득. 시원하겠다. 생참복 투하. 그렇다. 이건 생참복국. 정확히는 생참복 지리인데 '지리'는 일본어 유래라서 '싱건탕(싱거운 탕)' 혹은 맑음탕이라고 쓰는게 좋다. 싱건탕의 반대 음식은 매운탕이니까. 생참복국으로 써도 괜찮고. 본격적인 참복국 먹기 전에 나온 복튀김. 너무 잘 튀겨서 맛있었다. 복어에.. 더보기
옛날 가마솥 조가네 한방통닭 푸드트럭 옛날통닭 [먹진남자] 옛날 가마솥 조가네 한방통닭! 이따금씩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푸드트럭. 매번 그냥 지나쳤으나 드디어 사먹을 결심. 국내산 옛날통닭 두 마리 주문. 치킨무 1개 별도 구입. 양념은 안 샀는데 사면 더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은 인지도 있는 치킨 브랜드의 반반치킨을 즐겨 먹었다. 하지만 치킨 가격(배송료 포함)이 나날이 치솟으면서 가성비를 더 따지게 된 것이 사실이다. 옛날통닭도 매력이 있었다. 딱 봐도 바삭함이 가득 느껴진다. 추억의 맛! 치킨무는 양이 적을 수 있다. 1인당 1개씩 권장. 영계를 통으로 튀겨서 뜯어 먹어야 한다. 집에서도 여전히 뜨거웠다. 조금 번거로워도 고즈넉한 옛날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갓 튀겨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 다만 양이 1인당 최소 한 마리씩은 먹어야 할.. 더보기
창원맛집 구암동 육갑 한우구이 & 육회! 어버이날 기념 가족식사 [먹진남자] 창원특례시의 숨은 맛집, 육갑(육고기일등갑)!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위치해있다. 아담한 식당이지만 늘 손님이 가득한 직화구이 전문점. 돼지고기도 있지만 한우, 쇠고기를 먹으러 가는 육갑. 한우모듬 주문. 제일 먼저 육회 서비스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육회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는데 육갑 육회는 너무 맛있다. 고소하고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이 거부감 없는 육회. 이따금씩 생각나는 맛이다. 계란찜인데 근접 촬영하다가..사진 초보 느낌. 이날의 본론인 한우모듬. 육갑의 한우꽃은 매번 감탄하면서 먹는다. 다들 처음에는 먹기 아깝다고 하지만 결국 맛있게 다 먹음. 숯불에 구워먹는 한우의 맛. 그리고 한우도 다 같지 않은데 육갑 고기 맛은 유난히 더 맛있다. 버섯과 아스파라거스도 같이 굽기. 한우모듬 추가...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화덕피자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맛집 쏘풀 So full [먹진남자] 매번 지나친 쏘풀(So full). 드디어 방문. 느낌있는 내부. 편하게 개별 화면으로 주문 가능. 점심시간이었는데 우리쪽 빼고는 모두 여성 손님으로 가득. 화덕이 예사롭지 않군. 그리고 오픈키친의 자신감. 딱 봐도 화덕피자 맛집의 느낌. 일행이 주문하고 계산까지 해서 음식명과 가격은 정확히 모른다. 맛만 기억할 뿐. 가장 먼저 나온 아마도 리코타 치즈 샐러드? 꽃장식도 예쁘고 샐러드 맛도 좋았다. 크림 파스타와 뇨끼 그리고 살치살 스테이크? 너무나 근사한 점심식사였다. 한국의 옹심이와 비슷한 느낌인 이탈리아 감자요리 뇨끼. 촉촉한 감자와 크림, 치즈, 버섯의 조합이 딱 좋아하는 맛이다. 누군가는 느끼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피클 없이도 잘 먹는다. 한 점 먹은 뒤 찍은 살치살 스테이크. 음식 .. 더보기
박가부대 팔용점 치즈 닭갈비 & 달콤마늘빠네 [먹진남자] 점심 때 닭갈비가 먹고 싶었다. 그런데 유가네가 저녁 장사만 해서 옆에 있는 원할머니보쌈 & 박가부대 팔용점으로. 여기서 가끔 부대찌개를 먹는데 닭갈비는 처음이다. 원할머니보쌈과 박가부대를 같이 운영하는 듯하다. 기본 반찬에 콩나물국이 시원해서 좋았다. 주문한 치즈 추가 박가닭갈비. 유가네 닭갈비랑 또 다른 매력의 박가닭갈비. 쌈무, 깻잎에 닭갈비 조합 좋은데? 차별점 한 가지 더. 달콤마늘빠네다. 한마디로 마늘빵인데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한다. 매콤한 닭갈비와 환상 조합. 닭갈비와 마늘빵을 든든하게 먹었어도 볶음밥은 필수. 직접 해먹는 닭갈비 볶음밥. 남은 닭갈비를 잘게 만든 다음. 볶음밥 재료 투하. 너무 맛있었다. 역시 닭갈비는 볶음밥을 위한 과정이야.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감각적인 떡볶이 맛집 해피치즈스마일 [먹진남자] 얼핏보면 떡볶이집인 걸 알까?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해피치즈스마일. 독특한 감성을 물씬 풍기는 이곳은 퓨전 떡볶이 전문점이다. 지구에서 가장 소비자 중심적인 레스토랑이라니. 외관과 내부 역시 감각적. 산뜻한 분위기가 여느 떡볶이 전문점과 확연히 다르다. 일단 해.치.스 면볶이 주문. 라면 사리와 보통 맵기 선택. 튀김도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 소식가인 관계로 어쩔 수 없이 한 가지만 추가. 치즈고구마고로케! 기분 좋아지는 스마일 캐릭터. 왠지 도넛 가게 느낌. 화사한 색감과 깔끔한 공간 분위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고 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단어의 조합이네. 해피, 치즈 그리고 스마일.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해치스 면볶이. 매웠다! 신라면 맵기의 보통 맛이었지만 역시 난 매운맛에 약하다. 게다가 뜨거운 면.. 더보기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방문 & 하동여행 후기 기차로 떠난 하동여행.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이 결정적인 여행 계기였다. 어린이날 포함 연휴라서 기대가 컸는데 비 때문에 아쉬웠다. 그래도 기차여행이라서 큰 마음 먹고 출발. 당일 여행이었는데 동선은 하동역-해성재첩(아침식사)-1행사장(하동스포츠파크)-2행사장(하동야생차박물관)-화개장터(밤톨, 섬진강맛집)-2행사장-1행사장-하동역-귀가. 하동군에서 대중교통으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과 맛집을 이동하기는 쉽지 않다. 대신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서 꽤나 편했다. 원하는 맛집에 간다고 걷거나 개인택시를 한번 타긴 했지만 행사장만 이동한다면 큰 불편은 없을 듯하다.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 도착. 해성재첩(아래 링크)에서 아침식사 후 개인택시로 이동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하동군. 개막식 다음날이.. 더보기
2023 하동여행 - 화개장터 맛집 밤톨 밤 파이 & 지리산 말차쉐이크 [먹진남자] 하동군 화개장터 맛집으로 인기몰이 중인 '밤톨(bamtol)'.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밤색으로 꾸민 외관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평범한듯 멋진 감각을 자랑하는 외관의 밤톨. 베이커리 카페인 밤톨의 다람쥐 마크와 밤 모양 장식이 인상적이었다. 밤톨의 자랑은 바로 밤 파이. 국내산 밀과 밤으로 만든 매력적인 파이다. 밤 파이 말고도 다양한 빵이 있었다. 다 맛있어 보였다. 냉장 진열장 위에 보이는 한자 증서는 동경제과학교 졸업증서. 예사롭지 않은 베이커리에 대한 의문이 어느 정도 풀렸다. 이질적인 밤톨이 어떻게 하동군 화개장터에 자리 잡았을까 상상해봤다. 아마도 지역 출신인 대표가 유학 후 귀향해서 자리잡은게 아닐까?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솔직히 하동 밤파이는 이색적이다. 밤톨 자체가 화개장터에서 많이 튀는 .. 더보기
2023 하동여행 - 화개장터 섬진강맛집 참게탕 & 해물파전 [먹진남자] 하동군하면 화개장터가 유명하다. 화개장터 쪽에 맛집도 많다. 아침에 재첩을 먹었으니 점심은 참게탕으로 정했다. 음식만 정하고 식당은 근방에 가서 선택하기로 했다. 2시쯤이었나? 동선은 하동역-해성재첩-하동스포츠파크(1행사장)-하동야생차박물관(2행사장)-화개장터(밤톨, 섬진강맛집). 하동군의 인기맛집인 '밤톨'에서 밤 파이를 미리 구입 및 보관 맡기고 식당을 물색했다. 근방에 참게탕집이 세군데나 있었는데 섬진강맛집이 왠지 끌렸다. 참게! 깔끔한 식당 내부. 일단 참게탕 작은 냄비를 시켰는데 뭔가 아쉬워서 해물파전 추가. 비도 오고. 막걸리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배가 불러서..반주는 역시 소주. 11찬이라니! 개인적으로 쓸데없이 반찬 많이 내주는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음식 쓰레기에 민감하기 때문. 그런데 .. 더보기
2023 하동여행 - 하동역 해성식당 재첩회덮밥 & 재첩국 [먹진남자] 5월 5일 어린이날과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을 맞이하여 하동여행을 떠났다. 비가 엄청나게 왔다. 전날부터 비 소식을 접했고, 고생길이 훤했지만 떠났다.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기대하며. 우린 기차를 타고 7시 45분 출발, 9시 11분 하동역에 도착했다. 비가 많이 와서 자차 여행이었으면 미뤘다. 하지만 기차여행이라서 가능. 하동역에 도착할 무렵 슬슬 배가 고팠다. 아침식사는 재첩국으로 정하고 검색해서 괜찮아 보이는 곳을 찍었다. 해성식당이었는데 하동역에서 멀지 않으나 그렇다고 폭우 속에 걸어가기는 먼 위치였다. 하지만 하동역 주변은 거의 허허벌판이었고 택시 잡기도 어려웠다. 결론은 빗속을 뚫고 걸어갔다. 나중에 거리를 보니까 어떻게 걸어갔나 싶다. 여행 초기인데 이미 바지와 신발이 젖어 버린 상황.. 더보기
창원가로수길 동해루는 역시 쟁반짜장이지! [먹진남자] 경상남도청 앞에 위치한 중식집 동해루. 다른 저녁시간에는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편이다. 안쪽 방도 있어서 단체모임하기 좋다. 이날은 평일 저녁이라 다른 날보다 한산했다. 동해루는 탕수육세트와 미니탕수육이 있어서 좋다. 탕수육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 4인 이상인 경우 군만두 서비스도 나온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착했는데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동해루 역시 불가피했다. 뭘 먹을지 잠시 생각하다가 쟁반짜장 주문. 보통 쟁반짜장은 만이천원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동해루는 8천원이라서 혼자 먹기 괜찮았다. 창원 가로수길 중식집 중에서는 동해루가 제일 괜찮은 듯하다. 내 입맛에는. 해물이 가득한 쟁반짜장이 나왔다. 동해루는 양파와 단무지를 직접 덜어 먹는다. 식탁마다 놓여있다. 단무지를 먹고 싶은 만큼 자유롭.. 더보기
2023 부산 경남 행정통합 제1차 토론회 @경상남도청 사천시에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시대를 개막하려는 경상남도의 의지가 도청 상징물 변화에서 느껴졌다. 브라보 경남. 민선 8기 도정의 구호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다. 이날 경상남도청에 간 이유는 '부산 경남 행정통합 제1차 토론회' 때문이었다. 부울경 메가시티가 좌초되고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가 양자 행정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추진 중이다. 수도권 중심 발전(극일체제), 지역소멸위기 대두는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이다.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그리고 울산광역시까지 다시 하나로 뭉치는 건 생존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물론 행정통합이라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런 자리를 통해 각양각층의 전문가 의견도 듣고 시도민의 이야기를 모아야 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 역시 3차까지 부.. 더보기
스타벅스 창원용지호수점 꼴라 & 돌콜 점심식사 [멋진남자] 스타벅스 창원용지호수점에서 즐기는 꼴라 & 돌콜 점심식사.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그래도 점심식사니까 샌드위치 정도는 먹어야지. 제일 윗층인 3층에 자리 잡았다. 슬쩍 용지호수가 보여서 좋다. 선택한 샌드위치는 햄 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스타벅스 샌드위치를 먹을 때면 즐겨 먹는 편인데 ‘꼴라’로 부른다. 이탈리아 시금치? 루꼴라가 매력적. 겉바속푹한 빵에 햄, 토마토, 치즈 등 속도 알찬 편이다. 그래도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했기에 가능한 한끼감이다. 곁들인 음료는 일명 돌콜, 돌체 콜드브루. 달달한게 진짜 맛있다. 샌드위치와 조합도 잘 맞고. 잠시나마 누리는 점심시간의 맛있는 여유. 잔뜩 흐리던 날씨가 이렇게 화창하다. 좋다. 더보기
안녕~교촌치킨! 반반오리지널 웨지감자 세트 [먹진남자] 선물받은 교촌치킨 반반오리지널 웨지감자 세트 이용권을 사용했다.교촌절임무에서조차 풍기는 교촌 1991이라는 업력의 위엄.푸짐한 구성, 여기에 콜라 큰거 포함. 그런데 말이다. 배달료 4천원을 긁었다. 그리고 1시간 걸렸다. 주문할 때 안내는 받았지만 막상 기다리는 기분이 별로였다. 어쨌거나 교촌치킨은 여전히 잘 나가는 듯하다. 솔직히 치킨 맛, 좋다. 이따금씩 생각날 정도로. 그런데 치킨 값도 배달료도 비싸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선물받아서 쓴 건데 배달료를 4천원이나 내는게 부담스럽다. 사먹기도 부담, 선물 받거나 주기도 부담이다.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반반오리지널. 특정 부위 혹은 맛만 있는 치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그야말로 오리지널스러운 후라이드치킨.그리고 양념통닭의 반반 조합이야말로 평생 질리.. 더보기
경남도청 창원가로수길맛집 육풍 고깃집의 새로운 바람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쪽에 위치한 육풍. 고깃집의 새로운 바람이라서 육풍. 육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직원들 유니폼에도 육질을 보증하는 문구를 새겼다. 일단 혼합숙성 목살부터. 기름기가 덜한 목살은 역시 특유의 매력이 있다. 다음은 혼합숙성 삼겹살.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찬이 여러 종류라서 좋았다. 역시 내 취향은 기름기가 있는 삼겹살이다. 버섯도 같이 구워서 먹기. 딱 이 크기와 두께, 비계의 비율이 입을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 쌈으로 먹어도 좋고 겉절이랑 먹어도 좋고. 육풍 내부. 고기 먹다가 포스팅용으로 갑자기 찰칵. 이어서 숙성 항정살. 항정살도 맛있었지만 이날 맛 본 고기 중에 맛있는 순서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 항정살의 식감이 내 취향은 아니다. 그냥 고기구이라서 맛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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