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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그리고 스타트업(창업) & 시니어 재취업 이야기 / 스포일러 OK!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을 방금 보고 왔다.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조합도 기대가 컸지만 내용적으로 청년 창업, 시니어 재취업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웠다. 일단 스포일러가 다분히 포함된 글임을 밝혀둔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 네이버 영화 소개 중 후반부 ‘노는 남편’에서 비롯된 뻔한 결말로 흐른 점이 아쉽긴 하다. 초반.. 더보기
창원 캘리공장 캘리그라피 선물 감성메시지 엽서카드 손거울 기념품 "여자 말을 잘 듣자" 잘 듣고 싶은데 말 해줄 여자가 없............... ‪ #‎캘리공장‬ ‪#‎캘리그라피‬ ‪#‎선물‬ ‪#‎알고보면‬손거울‬ ‪#‎감성메시지‬카드 #단디해라 #반짝반짝빛나는인생 #사랑한데이 #여자말을잘듣자 취향저격 실패. 의도와 달리 남자들에게 선물하고 말았다. 더보기
걷기만 해도 여유로워지는 산책 코스! 진해루 해변공원-진해해양레포츠스쿨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창원시에는 예쁜 공원이 많고 자전거를 타기 좋게 길도 잘 닦여있죠. 의창구에 살고 있던 터라 이따금 마산합포구나 회원구, 진해구를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합니다. 최근에는 진해구에서 여유롭게 걷기 좋은 장소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아름다운 진해만이 펼쳐지는 진해루 해변공원입니다. 잔잔한 물결, 부서지는 햇살이 그저 아름답게만 보였습니다.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시민들도 보였고 삼삼오오 모여서 흥겹게 노래 부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면 정말 매일이라도 나갈텐데 말입니다. 2010년 천안함 침몰사건 당시 구조 활동을 하다 순직한 한준호 준위의 동상이 세워져있습니다. 진해마린어드벤쳐에서는 페달보트, 펀보트(전동), 수상자전거, 카약 등 다양한 해.. 더보기
송상현광장을 걸어 부산스타트업(창업)카페에 도착하다 부산스타트업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스타트업카페는 예비창업자를 비롯하여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부산광역시가 만들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듯 합니다. 최근에 문을 열어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공간 대여, 창업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곳에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창업 관련 서적을 기증받는다고 해서 꿈 창업 책과 역시 직접 쓴 창업사례집을 전하고 왔습니다. 매니저 분으로부터 여러가지 유익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여러 스타트업을 위해 많이 힘써주세요~부산스타트업카페의 개업(?)을 축하합니다! 여기서 잠깐! '송상현광장'의 유래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군은 1592년 4월 14일 .. 더보기
2015 한국관광연구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 및 학술심포지엄 @창원컨벤션센터 정말 이상한 일이다. 다른 지역의 연구자 및 발표자가 창원관광을 논하였지만 정작 해당 지역의 학자 이름은 찾아보기 어렵다. 원래 외부인의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학회인건지. 아무튼 창원에 관련 분야 전문가가 있다면 반성해야할듯.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창원은 스포츠 투어리즘의 관점에서 더 많은 가능성이 있기에 연구가 필요하다. 더보기
가을 그리고 꽃 향기를 품은 진해 카페쵸이 맑은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교차하며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는 무작정 떠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충동이 수시로 발생하죠. 그저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가을날입니다. ​ ​가을하면 또 향기로운 커피를 빼놓을 수 없죠. 유난히 커피향이 깊어지는 느낌인데 가을 타는 걸까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커피 한잔하기 위해 거리로 나섭니다. 여유로워서가 아니라 커피를 마심으로써 여유가 생기는 기분을 아실는지. ​ ​평소라면 즐겨 이용하는 창원 가로수길의 카페를 찾았을 텐데요. 조금 색다른 카페를 만나고 싶어 진해구로 향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여좌천을 조금 지나 도착한 곳은 ‘카페쵸이’입니다. ​ ​ ​양옆에 다른 개성의 카페들이 사이좋게 서있었는데요. 카페쵸이는 저만의 매력을.. 더보기
2015 창업활성화 포럼 &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 다녀왔습니다 2015 하반기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활성화 포럼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었다. 마침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도 열리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 학생들로 붐볐다. 교복을 입고 관심있는 부스를 기웃거리는 학생들을 보니까 기특하기도 했고 걱정스러운 마음도 교차했다. 먹고 사는 문제는 진부하지만 정말 중요하다. 새로운 직장을 꿈꾸는 이나 일터에서 애쓰는 이나 모두 힘냅시다. 참, 취업 그리고 첫 직장이 중요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긴 인생의 여정에 있어서 거기가 전부일 수는 없다. 잠시도 못 견디고 이직하는 습관은 안 좋지만 다니던 회사를 (자의 혹은 타의로) 그만두거나 옮긴다고 해서 삶이 끝나는 건 아니다. 진지한 자세는 필요하지만 뭔가에 올인한다는 말처럼 맹목적이지 않았으면 한다. 조금만 둘러보면.. 더보기
로맨틱한 마산만 야경과 함께 데이트 명소로 급부상한 쇼룸 & 카페 브라운핸즈 요즘 창원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브라운핸즈! '쇼룸 & 카페'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감각적인 공간이다. 브라운핸즈는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조금 독특한 프랜차이즈 카페다. 카페라는 단어에 쇼룸이 먼저 오는 까닭은 우연이 아닌 정체성 그 자체를 나타낸다. 브라운핸즈라는 브랜드는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2명이 합작한 작품이다. 때문에 창작물을 보여주는게 우선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멋진 가구와 인테리어가 있는 공간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 얼마나 분위기가 좋겠는가. 그리하여 브라운핸즈가 카페의 측면에서도 퍼져나가고 있는 듯하다. 덕분에 창원 마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거고. 브라운핸즈의 뜻이 '일하는 아버지의 손'이라고 한다. 뚝딱뚝딱 뭔가를 만들 때 아버지의 손이 먼지나 톱밥에 뒤덮이는 장면이.. 더보기
요즘 즐겨가는 이디야 커피-사이즈업 아이스 카페라떼를 한번에 쭉 갈증해소 [먹진남자] 요즘 즐겨가는 이디야. 국산 커피 체인으로 순항하고 있는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카페다. 솔직히 아이스 카페라떼 혹은 밀크쉐이크를 마시는 나로서는 맛을 논하기는 좀 그렇고. 게다가 나는 맛에 관대한 편.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나 마케팅 전략의 관점에서 선호도가 정해지는 경향이 있다. 역시나 이디야를 봤을 때 국산 모 카페 프랜차이즈와 달리 마케팅 지출을 자제하면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더하여 엔제리너스가 스탬프 서비스를 중단해서 아쉬웠는데 이디야는 여전히 운영 중. 하는 짓이 예뻐서 그런지 이디야의 선명하게 파란 상징색까지 완벽히 마음에 든다. 더보기
푸른 잔디를 닮은 <절대음료 게토레이> 총성 없는 스포츠음료 전쟁을 알리다 외국 스포츠 라이터의 탐사 저널리즘을 접할 때면 놀라고 부러워지기 일쑤다(꼭 스포츠에 한정짓지 않더라도). FIFA의 부정부패를 적나라하게 들춰낸 나 를 읽고서 한동안 국내의 축구기자(& 축구전문가)에 대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던 기억도 있다. 물론 그런 식의 비교는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 어쨌든 나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로 삼곤 했다. ​ 대런 로벨(1998년부터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기자로 활동)이 쓰고 서종기가 옮긴 도 다시금 스포츠 현장을 겸허히 바라보게 만든 책이다. 게토레이라는 스포츠음료 하나로도 이렇게 멋지고 깊이 있는 책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나는 게토레이를 즐겨 마시지 않았다. 그리고 국내에서 스포츠음료 1위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는 포카리스웨트다. 2위 자리를 놓.. 더보기
구글 애드센스에서 온 엽서 구글 애드센스에서 온 엽서. 바뀌기 전 구글 로고. 구글 애드센스 참 대단하고 재미있는 비즈니스. 더보기
빌로우, 창원 상남동에 이런 멋진 재즈 펍이 있다니! 한 여름 밤의 재즈. 빌로우, 창원 상남동에 이런 멋진 재즈 펍이 있었다니! 딱히 재즈를 잘 알지도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생음악의 귀함을 알기에 마음껏 즐겼다. 외롭게 상남동에서 재즈를 울리던 재즈 바 몽크에게 멋진 친구가 생겼다. * 먹진남자 링크 - 영국풍, 재즈 그리고 딜리셔스 그릴 펍 빌로우 BILLOW http://lab912.tistory.com/112 더보기
불꽃놀이의 불꽃만큼 소리도 예뻤으면 지난 광복절이었다. 뭔가가 무너져 내리는 듯 엄청나게 크고 연속적인 소음 때문에 밖을 내다보았다. 다행히 불꽃놀이가 남긴 소리였다. 어디에서 무슨 연유로 쏘아올린 것인지는 몰랐지만 안도감과 함께 밤하늘을 밝히는 불꽃을 잠시 지켜보았다. 거의 막바지에 봐서 조금 더 빨리 나올 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연구실이 위치한 곳은 주말이면 인적이 드문 지역이라 더욱 크게 느껴졌던 불꽃놀이의 폭발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불꽃놀이의 불꽃만큼 소리도 예뻤으면 좋을 텐데. 하긴 그러면 특유의 빵-터지는 쾌감도 사라지려나. 더보기
[꿈창업] 카페비바 cafe VIVA 블루베리 자몽 에이드 &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폭염 경보! 재빨리 시원한 카페비바‬로 피신했어요~ 새콤달콤한 자몽 블루베리 에이드를 마시니까 살겠더라고요:D 잠시 ‪‎꿈창업‬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더위 조심하세요! 나는 취업대신 꿈을 창업했다 저자 윤거일 지음 출판사 피플파워 | 2015-04-0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수퍼우먼’ 그녀들을 만나보자창업!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대한 ... 글쓴이 평점 더보기
최고의 피서! 부산광안리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후기 Corona 2015 FIVB Women's Beach Volleyball Exhibition in Busan Find your beach! 최고! 최고!! 최고의 피서! 부산광안리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Corona 2015 FIVB Women's Beach Volleyball Exhibition in Busan 더보기
경남점자정보도서관 방문 후기 [경남이야기] 우둘투둘한 점이 바로 점자입니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손가락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들어놓은 특수한 부호문자입니다. 손가락으로 읽는 것을 촉독이라고 하죠. 시각장애인이 처음 겪게 되는 어려움에는 단독보행과 문자해득이 있습니다. 장애인정보화교육지정기관이기도 한 경남점자정보도서관은 점자 교육을 통해 문자해득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단절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복지에 해당됩니다. 경남점자정보도서관 본관은 마산합포구 신월동에 있는 마산장애인복지관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마산장애인복지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려면 비탈진 길을 꽤 걸어 올라가야 해서 차량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귀로 만나는 세상, 손끝으로 여는 세상’을 표어로 한 경남점자정보도서관은 지난 2003년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마산시시각장애.. 더보기
젊은 철학도, 세계에 대해 묻다(박정민 지음) 정민이를 보면 왠지 괴짜의 풍모가 느껴졌다. 수업시간 때 교수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어느 순간 다른 곳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사색에 잠기거나, 록커 같은 머리스타일로 나타나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항상 책에 빠져 사는 모습이나 조용하지만 가끔씩 드러나는 박학다식함도 빼놓을 수 없겠다. 이번에도 그랬다. 작가지망생이었던 정민이의 첫 번째 책이 소설이 아닌 철학 서적이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 솔직히 적지 않은 나르시시즘을 갖고 있는 그의 성향을 포장하고 싶지는 않다. 인간의 지식, 특히 과학의 불완전성을 지적하며 세계의 진리를 밝히고 있다고 여기는 과학자들에게 ‘소박한 믿음’을 갖고 있을 뿐이라 말하는 당당함이 매력이기 때문이다. “‘나는 세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것이 제게 가장 큰 질문.. 더보기
프라모델 천국! 건담베이스 부산점 어린 시절 건담 프라모델은 부의 상징이었다. 당시는 제품이 많이 풀리지도 않았고 가격도 비싼 편이었다. 그래서 건프라가 아닌 고무로 된 미니 건담을 모았던 게 생각난다. 남자의 로망, 건담의 매력은 무엇일까? 로봇인데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 날렵한 라인에서도 듬직함이 담겨있다.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두 다리로 땅에선 특유의 자세가 마음에 든다. 건담의 스토리라인을 소비하지 않은 나로서는 그런 형상에 끌렸다. 부산 서면 동보프라자 지하 2층에 위치한 건담베이스에 들어섰을 때 놀라운 한편 안도했다. 진짜 건담이 출격할 것 같은 기지의 규모에 놀랐다. 엄청 비싼 가격의 대형 건담도! 펼쳐지는 건담 박스는 압도적이었는데 이 지점에서 안도했다. 건담 마니아였다면 살림을 거덜 냈을 듯. 건담을 좋아하지만 다행히 수.. 더보기
아름다움의 이면,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이옥순 지음) 서평 “당신에게서 신을 보았어요.” 인도의 로맨스 영화 에서 나오는 대사다. 제목을 우리말로 하면 ‘신이 맺어준 인연’쯤 되겠다. 처음에는 대사에 담긴 뜻을 영화명처럼 종교적으로만 이해했다. 힌두교의 나라인 만큼 모든 현상과 인과를 신에게 돌리겠거니 생각했는데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이옥순 지음)에서 명확한 이해를 도와줬다. 영화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자. 착하고 능력 있지만 모태솔로인 주인공은 한 여인(지도교수님의 딸)에게 첫 눈에 반한다. 그녀는 아름답다. 검고 긴 머리카락, 분홍빛 입술, 하얀 이, 반짝이는 눈. 춤도 잘 추며 당찬 성격의 소유자인데 한 남자를 섬길 줄도 안다.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은 그녀에게서 신을 본다. 어쩌면 당연하다. 여주인공의 모습은 정확히 인도의 여신상과 들어맞기 .. 더보기
진보적 옴니버스 에세이 허지웅의 버티는 삶에 관하여 지금은 관심의 대상이 아니지만 한때 을 즐겨봤다. 허지웅과 곽정은의 일반인스럽지 않은 매력에 끌렸기 때문이다. 곽정은 씨와 『혼자의 발견』에 대한 생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나는 곽정은이 좋다 ‘위대한’ 혼자의 발견 http://lab912.tistory.com/34 두 사람의 공통점은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했다는 것이다. 실상 오랜 기간 각자의 분야에서 글을 써온 상당한 내공의 소유자임도 유사하다. 그럼에도 막강한 방송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의 전성기 시절에 내놓은 책들은 일단 잘 팔렸다. 허지웅 씨의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이 대표적이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도 역시 허지웅이 썼다는 것만으로도 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흥미로운 부분은 『버티는 삶에 관하여』를 읽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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