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장면

월급날은 치팅데이 중화루 나홀로 커플세트(짬짜면+탕수육) [먹진남자] 월급날은 곧 치팅데이다. 한 달간 일하느라 애쓴 나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었다. 무난한 입맛의 소유자라서 특별한 음식이 아닌 아는 맛에도 만족한다. 그리하여 평소 좋아하는 중식을 선택했는데 음식도 짬짜면과 탕수육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할 수 있지만 음식량과 배달음식 줄이기 중인 나에게는 특별했다. (배달음식 주문할 때는 쓸데없이 쌓이는 나무젓가락 제외시켜 달라고 하기!) 중화루에서는 나홀로세트라고 식사류(보통 자장면, 짬뽕, 볶음밥) 1개와 미니탕수육 조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날은 자장면과 짬뽕을 모두 먹고 싶은 식탐 때문에 커플세트에 도전했다. 자장면과 짬뽕 중에 우선은 자장면. 그래도 한번씩은 짬뽕이 꼭 먹고 싶기 마련이다. 짜장면과 탕수육의 조합은 마치 삼겹살과 비빔냉면의 그 환상.. 더보기
2021년 입춘 기념 창원맛집 중화루 14000원 나홀로세트 자장면 곱빼기 [먹진남자] 입춘을 맞이하여 기념으로 구암동 중화루에서 나홀로세트를 시켜 먹었다. 미니탕수육에 자장면, 짬뽕, 볶음밥 등을 고를 수 있고 거기에 따라서 가격도 조금 달라진다. 자장면 곱빼기는 14,000원이었다. 아무래도 중식의 경우 혼자서 배달시켜 먹기에는 미안한 감도 있고 괜히 눈치 보이는데 나홀로세트라면 걱정 없다. 탕수육은 역시 부먹! 그날의 기분에 따라 식사류는 바꿔 먹어도 언제나 변함없는 미니탕수육이 좋다. 보통은 그냥 자장면 보다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중화루에서 배달시켜 먹어 본 결과 자장면이 진짜 맛있다. 오는 동안 짜장소스가 면에 잘 배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직접 중식당에 가서 따끈한 음식을 먹는 편이었는데 언제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장면을 먹을 수 있을까? 입춘, 또 다시 봄이 돌아왔다. 글/사진=.. 더보기
창원맛집 북대하 중화요리 비빔짜장면 불짬뽕 만원 탕수육 [먹진남자] 사실 원래 배달시켜 먹는 중식집이 있는데 휴무가 걸려서 다른 곳을 물색했다. 그곳이 바로 북대하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좋은 후기가 많이 있었는데 항아리에 음식을 담아서 주는 게 특징이었다. 한번 주문해봤는데 비빔짜장면, 불짬뽕 그리고 탕수육이었다. 보통의 자장면과 짬뽕이랑 다른 이름부터 인상적이다. 비빔짜장면의 경우 진짜 비벼놓은 듯이 배달되었다. 따로 섞을 필요가 없어서 편했고 짜장이 면에 촉촉히 스며들어서 좋았다. 맛은 쟁반짜장 같았다. 탕수육이 있어서 고기가 아닌 해물이 들어간 비빔짜장면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또 삶은 달걀을 올려서 색감도 좋고 맛까지 괜히 좋게 느껴졌다. 일명 만원 탕수육은 드물게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보통 탕수육은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양이나 맛이 조금 아.. 더보기
친구 추천 창원맛집 북경 특짬뽕 해물쟁반 [먹진남자] 친구와 난 독특한 약속이 있다. 만날 때마다 서로 추천하는 중화요리전문점에 가는 것. 우리가 워낙 중식을 좋아하는 까닭이다. 특히, 나는 탕수육, 친구는 짬뽕을 좋아한다. 이번에 친구가 소개한 곳은 창원 신월동에 위치한 맛집 ‘북경’이다. 6시 전에 도착해서 방이 비어있었다. 조용하게 음식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에 앉았다. 짜장면이 5천원이면 이제 싸게 느껴지는 시대..겁나는 물가. 우리의 선택은 역시 탕수육과 짬뽕이었다. 북경의 대표 메뉴인 북경탕수육은 새콤달콤한 맛이 좋았다. 매콤한 맛이 더해진 사천탕수육을 먹을까 고민도 했지만 역시 가장 기본 맛을 봐야 어떤 집인지 알 수 있다. 북경탕수육이 맛있긴 했지만 다른 중식집과 확연히 다른 점을 찾지는 못했다. 반면, 북경특짬뽕은 그릇부터 남달랐다... 더보기
소.강.행 창원맛집 수타정통손짜장 미니탕수육과 자장면 [먹진남자] 출장을 마치고 창원역에 도착했다. 피로와 허기가 몰려오는 순간이다. 아침에 나설 때 역 앞 맥도날드를 이용했으니 도착해서는 수타정통손짜장에 갈 차례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창원역 맛집 수타정통손짜장은 상호처럼 수타면이 특징인 중식집이다. 요리류가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탕수육을 비롯해서 식사류는 있을 게 다 있다. 수타정통손짜장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미니탕수육이다. 혼자 먹을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양과 가격의 미니탕수육은 역시 자장면과 함께할 때 더 맛나다. 울퉁불퉁한 수타면이 먹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나름의 맛이 있다. 두툼한 면발을 빨아들일 때 입안이 꽉 차는 느낌이 좋다고나할까? 또 양파를 춘장에 콕 찍어서 곁들이는 맛도 뛰어나다. 결정적으로 탕수육 한 점 올려서.. 더보기
너흰 좋겠다 짝이 있어서 그래서 맛있나 [먹진남자] 애용하는 음식 중에 꼭 같이 먹는 조합이 있다. 더김밥77의 라돈세트 그리고 명장허짜장의 자장면, 군만두다. 분식 업계의 대표 주자인 라면과 돈까스는 무척이나 조화롭다. 다만 밥이 아쉬워서 공기밥은 별도 추가. 명장허짜장은 군만두 먹으러 가서 자장면을 곁들이는 느낌이다. 바삭한 게 정말 맛있다. 너흰 좋겠다. 짝이 있어서. 그래서 더 맛있나.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탕수육과 자장면을 먹을 때 행복한 순간! @부산맛집 만사성 [먹진남자] 탕수육과 자장면을 먹을 때 행복한 순간! 탕수육에 소스를 부악~ 자장면에 짬뽕 국물을 좌악~ 부산맛집 만사성에서 홀로 과식한 이유. 바로 이 탕수육과 자장면 때문이라네. 짬뽕은 그저 거들뿐. 탕수육 먹을 때 정해진 답은 없다. 개인의 취향이 중요하다! 사실 탕수육에 자장면이 먹고 싶었던 게 핵심인데 어쩔 수 없이 세트를 시킨 것. 그래서 짬뽕을 많이 남겼다. 개인적인 정량은 자장면(보통)에 탕수육(소)이면 배부른 편. 평소에 비하면 확실히 과식을 한 것이다. 주문할 때부터 직원이 의아해 하더니 음식 나올 때도 한 번에 줘도 되는지 묻더라. 주변 손님들도 힐끔거리는데 신경 안 쓸 수가 없었다. 먹방 VJ도 아닌데 괜히 팍팍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것보다 더 싫었던 점은 음식을 남긴 것이다. 만사.. 더보기
대일반점 짬뽕과 자장면을 한번에 짬짜면 혼밥 [먹진남자] 대일반점에 자주 가게 되네. 원래는 자장면 곱빼기를 먹으려고 들어갔는데 짬뽕도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보통 자장면과 짬뽕 주문. 처음 해보는 시도였는데 다 먹을 수 있었다. 맛있었다. 하지만 혼밥 했다고 혼남. 과식했다고. 어쩔 수 없었다. 새벽부터 너무 먹고 싶었거든.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창원맛집 30년 전통 중식당 금화에서 자장면 곱빼기를! [먹진남자] 드디어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식당 금화를 맛봤다. 난 그저 평범한 자장면을 곱빼기로 먹는 게 좋다. 그 맛에 따라 다시 올지, 요리를 먹을지가 결정된다. 결과는? 당연히 다시 와야지. 그리고 코스 요리를 먹어보려고.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이사하는 날에는 역시 탕수육 간짜장 이과두주 [먹진남자] 이 맛에 이사하나보다! 아침부터 땀 좀 빼고 후루룩 집어 넣은 간짜장의 맛은 최고다. 최고. 이과두주와 함께 천천히 음미한 탕수육은 또 어떻고. 군만두까지 정말 열심히 먹었다. 그렇게 새 집에서 낮술은 달콤했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자먹무이’ 그리고 ‘군자늘가’의 깨달음, 푸와차이나 자장면 & 군만두 [먹진남자] 먹진남자가 말씀하시길 ‘자먹무이’, 즉 자장면이 먹고 싶은데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군자늘가’, 바꿔 말해 군만두와 자장면을 늘 가까이하라고 덧붙이셨다. 그리하여 끼니와 무관하게 푸와차이나를 찾은 것이다. 자장면만 먹기에는 뭔가 허전하고 사이드메뉴를 곁들이기에는 속이 부담스럽고. 일반 중국집이라면 그렇다. 하지만 푸와차이나에서는 혼자서도 먹기에 딱 좋은 양과 가격, 분위기를 갖추고 있었다. 매우 적절하게 바삭한 튀김만두? 군만두와 예스러운 자장면을 마주하니 부족함이 없었노라.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이비가짬뽕에도 탕수육과 자장면이 있다! [먹진남자] 처음에는 해장의 목적으로 짬뽕을 생각했지만 막상 이비가짬뽕에 앉으니까 마음이 변하더다. 그렇다. 사람의 마음은 원래 갈대와 같은 것이다. 그리하여 자장면을 흡입했다. 따라나온 앙증맞은 공깃밥까지 이비가짜장에 비벼서 깔끔하게 비웠다. 곁들인 이비가 탕수육은 어찌보면 핵심이다. 초벌튀김 없이 한 번만 튀겨서인지 뽀얀 피부가 솔직담백하게 드러난다. 바삭한데 쫄깃한 식감이 매력인 이비가 탕수육. 이비가짬뽕에는 짬뽕만 있는 게 아니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푸드코트에서 납작만두와 탕짜면을 한번에 [먹진남자] 그럴 때가 있다. 탕수육도 먹고 싶고 자장면은 당연히 먹고 싶은데 혼자서 다 못 먹을 것 같은. 게다가 튀김만두까지 먹고 싶다면 더욱 난감하다. 그래서 대형마트 푸드코트가 좋은 경우도 있다. 조금씩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 덕분에 탕수육, 자장면, 군만두를 모두 맛 볼 수 있었다. 문득 궁금해졌다. 탕짜면은 누가 발명한걸까?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잘했어요. + 납작만두랑 탕짜면은 푸드코트 내 다른 업체의 메뉴로 합쳐서 1만원 정도. 만족.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더보기
전망 좋은 창원 중화요리전문점 장강 코스요리 [먹진남자] 비 오는 날 중화요리전문점 장강에 갔다. 고층에 위치해있어서 전망이 참 좋았는데 용지호수가 한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창원에서 가장 전망 좋은 중화요리전문점이 아닐는지. 비가 오니까 더 운치 있었다. 개인적으로 먹고 싶은 요리류를 한 번에 푸짐하게 시켜놓고 먹는 편이라 조금씩 요리가 나오는 코스메뉴를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날은 내가 밥값을 내지 않아서 그냥 얌전히 먹었다. 유산슬, 깐풍기, 고추잡채, 군만두, 자장면. 하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게 또 코스요리의 장점이지. 나는 기름진 중화요리를 정말 좋아한다! 장강은 맛도 괜찮았는데 사실 룸의 창밖 풍경과 실내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다음에 손님을 만나거나 상견례같이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까닭이다.. 더보기
그냥 자장면, 간짜장 혹은 쟁반짜장 그것이 문제로다 @국일성 [먹진남자] 중화요리집에 가면 짬뽕이냐 자장면이냐가 아니라 어떤 짜장인지를 놓고 고민한다. 아, 국일성에 가면 말이다. 그냥 자장면(곱배기!), 간짜장, 쟁반짜장 등 종류별로 다 맛있다. 쟁반짜장은 7천원. 더보기
경남식 계란구이 올린 간짜장! 창원 국일성 오곡흑미 쌀자장면 [먹진남자] 입맛이 애매할 때는 역시 자장면이 답이다. 최근에는 추워진 날씨 때문에 짬뽕을 주로 먹었는데. 며칠 전부터 짜장 본능이 균형을 맞춰주길 외치고 있었다. 역시나 동네의 맛집인 국일성에서 간짜장 곱빼기를 주문했다. 식욕을 돋궈주는 찹살 도너츠를 한입에 쏙. 오물거리면서 있으면 어느새 음식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그냥 자장면도 좋아하지만 질퍽(?)하지 않는 간짜장이 더 좋다. 무엇보다 면발을 덮고 있는 계란구이의 화려한 맛이 자장면과 급을 달리하는데. 따로 나온 짜장과 톡 터지는 노른자를 같이 쓱쓱 비비면 조금 말랐지만 고소한 맛까지 더해진 간짜장이 완성된다. 핵심은 노른자와 함께 비빈다는 것. 고춧가루를 뿌려 먹는 자장면과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흥미롭게도 어느 지역에서나 간짜장에 계란구이를 올려주지 .. 더보기
진해 푸름각에서 자장면 볶음밥 짬뽕의 삼각관계 [먹진남자] 100년 역사를 간직한 진해의 원해루를 찾아갔었다. 문이 닫혀 있어서 쉬는 날인가보다 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까 요즘 장사를 안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주 문이 닫혀있다는데.. 일단 중화요리가 먹고 싶어서 괜찮아 보이는 곳을 찾아 다녔다. 복해루도 휴무. 때마침 푸름각을 발견했다. 깔금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다. 히딩크쟁반짬뽕!? '매운맛이 강하므로 일본인은 절대 먹을 수 없는 요리 한국인만이 드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독도탕수육.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내부.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다. 짬뽕. 볶음밥. 특이하게 약간의 면을 함께 제공했다. 이름하여 볶음자장밥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푸름각! 개인적으로 중국술 중에 수정방을 좋아함. 칭따오맥주랑~ 근처에 있는 문화공간 흑백. 배가 부.. 더보기
이사하는 날, 역시 자장면 & 사천 탕수육 부먹 창원 황금성 [먹진남자] 이사하는 날에는 역시 자장면! 그리고 사천 탕수육. 솔직히 내가 생각한 탕수육이 아니었음. 찍먹 부먹 따위는 생각할 필요 없었다는. (참고로 난 부먹!) 이따금 들러서 허기진 배를 순식간에 채우곤 했었는데. 이젠 그럴 일이 없을 듯하다. 자장면 4,000원. 탕수육(소) 15,000원. 황금성에서 자장면 세러머니와 함께 정말 정리를 마쳤다. 더보기
가을인가 바삭한 군만두가 먹고 싶은걸 보니..창원 산해원 [먹진남자] 정녕 가을인가? 기름진 음식이 자꾸 생각난다. 바삭한 튀김이나 치킨을 비롯해서 중국집 군만두가 콕 집어서 먹고 싶었다. 희한하게도 딸려 나오는 군만두는 맛이 없는데 말이지. 별도로 주문하면 괜히 비싸고 맛있단 말이지. 어쨌든 군만두 먹으러 중화요리집 산해원을 찾았다. 군만두는 역시 자장면과 먹어야 제 맛. 정말 정말 평범한(속도 별로 든게 없다) 군만두였지만 너무 맛있었다. 방금 샤워하고 나왔을 때 멋져 보이는 효과처럼 갓 기름을 뒤집어 쓰고 나온 군만두는 최고로 바삭했다. 처음 가 본 산해원. 괜찮았다. 더보기
먹진남자 윤거일 부자가 함께한 국일성 이야기 :: 창원 맛집 중화요리전문점 아버지와 소주잔을 부딪치기 시작한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따뜻한 속과 달리 표현이 서투른 아버지는 술의 힘을 빌려 말을 꺼내곤 하셨다. 나는 알면서도 또 왜 그리 싫던지. 하긴 당시에는 내가 술을 즐기지 않았으니까. 아니, 아예 마시지 않았다. 어떤 이유로 해서 대학 생활동안에도 술을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20대 후반에 첫 직장에서 그만 술독에 빠지고 말았다. 주량을 묻는다면 지금도 소주 몇 병은 ‘먹을 수 있다’ 말하겠지만 평생 술을 ‘마시고 싶은’ 바람이다. 천천히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특정 음식에는 어떤 술이 떠올랐고, ‘좋은데이’와 ‘화이트소주’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 술맛을 알게 되니 아버지도 조금은 이해하게 되더라. 쓰디쓴 소주한잔으로 무엇을 달래고 싶었던걸까..잊고 싶었던걸까....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