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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탕수육과 자장면을 먹을 때 행복한 순간! @부산맛집 만사성 [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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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과 자장면을 먹을 때 행복한 순간! 탕수육에 소스를 부악~ 자장면에 짬뽕 국물을 좌악~ 부산맛집 만사성에서 홀로 과식한 이유. 바로 이 탕수육과 자장면 때문이라네. 짬뽕은 그저 거들뿐. 탕수육 먹을 때 정해진 답은 없다. 개인의 취향이 중요하다!

 

 

사실 탕수육에 자장면이 먹고 싶었던 게 핵심인데 어쩔 수 없이 세트를 시킨 것. 그래서 짬뽕을 많이 남겼다. 개인적인 정량은 자장면(보통)에 탕수육(소)이면 배부른 편. 평소에 비하면 확실히 과식을 한 것이다.

 

주문할 때부터 직원이 의아해 하더니 음식 나올 때도 한 번에 줘도 되는지 묻더라. 주변 손님들도 힐끔거리는데 신경 안 쓸 수가 없었다. 먹방 VJ도 아닌데 괜히 팍팍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것보다 더 싫었던 점은 음식을 남긴 것이다.

 

 

만사성은 대학 원룸촌에 위치한 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중식집이다. 차림표를 보면 입지가 어떤지 잘 드러난다. 요리는 딱 탕수육만 있다. 문제는 혼밥족을 위한 탕수육이 없다는 것. 탕수육(소) 가격을 보면 당연히 세트를 선택하는 게 이득. 사실 7~9천 원대의 미니 탕수육을 파는 곳은 꽤 흔하다.

 

 

식사부 대부분이 맛있는데 잡채밥이 특히나 훌륭한 만사성. 너무나 좋아하는 곳이지만 혼밥족을 위한 탕수육(탕수육+자장면1 콤보 좋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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