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행 창원맛집 수타정통손짜장 미니탕수육과 자장면 [먹진남자]

출장을 마치고 창원역에 도착했다. 피로와 허기가 몰려오는 순간이다.

 

아침에 나설 때 역 앞 맥도날드를 이용했으니 도착해서는 수타정통손짜장에 갈 차례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창원역 맛집 수타정통손짜장은 상호처럼 수타면이 특징인 중식집이다.

 

요리류가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탕수육을 비롯해서 식사류는 있을 게 다 있다.

 

 

수타정통손짜장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미니탕수육이다.

 

혼자 먹을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양과 가격의 미니탕수육은 역시 자장면과 함께할 때 더 맛나다.

 

 

울퉁불퉁한 수타면이 먹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나름의 맛이 있다.

 

두툼한 면발을 빨아들일 때 입안이 꽉 차는 느낌이 좋다고나할까? 또 양파를 춘장에 콕 찍어서 곁들이는 맛도 뛰어나다.

 

 

결정적으로 탕수육 한 점 올려서 자장면이랑 같이 먹으면 그야말로 소.강.행이다.

 

하루의 피로와 허기를 달래주는 소소하지만 강력한 행복.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