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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책마을을 걸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한번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한옥마을로 여행을 떠날 것이다. 그럴 때면 인접한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책마을도 들러보자. 도심지의 관광명소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삼례역과 가깝다. 그래서 전주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면 접근성이 좋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전주에서 삼례로 가는 길에 전주월드컵경기장도 들를만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가 열렸고, 지금은 K리그 챔피언인 전북현대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그리고 드론축구의 진원지로서 상설체험장과 아카데미가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자. 삼례역에서 삼례문화예술촌으로 이동하다보면 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을 지나게 된다. 게시한 현수막을 통해 완주군이 전국의 군 지역 최초이자 호남 유일의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알게 .. 더보기
여름과 가을 사이에 하동 매암제다원 & 매암차박물관 분명 아직은 여름이지만 조금씩 가을이 느껴진다. 하동에 갔을 때도 내려쬐는 햇살 때문에 더웠지만 솔솔 부는 바람은 참 선선했다. 그늘 진 곳에 앉아서 푸른 물결을 보면서 기분도 상쾌했고, 아이스홍차의 담백한 맛에 잠시나마 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 일부러 따뜻한 녹차를 시켜서 전통 차문화를 경험해보는 맛도 쏠쏠했다. 하동군이 선정한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 매암다원(매암제다원). 공유도 방문했다고. 내부는 찻집 같다. 여기서 주문한다.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한 편. 이곳 매암제다원은 매암차박물관과 함께 운영 중인데 ‘매암’은 설립자인 강화수 옹의 호이기도 하다. 여름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선뜻 생각나지만 매암제다원 같은 곳이 있어서 얼음홍차나 녹차 맛도 보게 된다. 국내 차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 더보기
경남관광기념품점으로 떠나요~! @창원컨벤션센터(CECO) 경남관광기념품점 입구. 내부 전경.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의 특산품과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구, 경남관광공예명품관)입니다. 경남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과 생산자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공간인 경남관광기념품점은 경상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힘을 합쳐 설립했습니다. 또한, 6차산업 우수상품 안테나숍이자 외국인 면세점의 성격도 갖고 있습니다. 밖에서 볼 때와 달리 200여 평의 실내는 꽤나 넓고 볼거리가 많았는데요. 경남관광길잡이에서는 경남 지역의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남6차산업 인증사업자 우수상품관. 6차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2차산업 및 3차산업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더보기
2016 달성 100대 피아노 퍼포먼스 성공! @대구광역시 달성군 100대의 피아노를 한자리에서 연주한다니! 이미 그 자체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다. 이 행사는 국내 최초의 피아노가 옛 사문진나루터를 통해 유입된 것을 매년 기념하며 개최된다. 100인의 피아니스트가 합숙까지 하면서 연습했다는데 좋은 구경했다. 풍류 아티스트 임동창 씨의 위트있는 진행과 지휘도 인상적이었다. 화원동산 사문진나루터를 걷고 또 걸었던 날. 여러 가지 의미에서 잊지 못할 그런 날이다. 더보기
한복 입고 골목여행 @창동예술촌 요즘은 자꾸 어디로인가 떠나고 싶어지는 날씨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딱 기분 좋은 가을 날씨인데요. 그래서 카메라 하나 들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창원시 창동예술촌으로 말이죠. 오며가며 자주 들른 곳인데 최근 새로운 유행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그 유행이란 일명 ‘한복입고 골목여행’이랍니다. 우선 창동예술촌에 있는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으세요. 조금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안내판이 보입니다. 한복대여소도 있네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138) 단연 여성 이용자가 많았습니다. 한복대여소 안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요. 한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더 예뻐 보였습니다.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한복입고 골목여행’은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 더보기
서울 출장 : 트윈시티 라운지 스타벅스 센트럴시티 서울월드컵경기장 강남구청역 카페 서울 출장을 다녀왔다. 역시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매번. 트윈시티 라운지. 서울역 앞에 있다. 멋진 공간이었다. 문득 실제로 당구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했다. 왠지 장식용에 가까운 분위기. 여기에서 지인을 만났다. 옆에서는 편안한 자세로 회의를 하는 분들도 있었고 저기 가려진 공간에서는 잠시 수면을 취하는 분들도 있었다. 확실히 이런 곳에서 회의하면 더 아이디어가 샘 솟을 것 같았다. 분위기. 참 중요하지. 강남구청역 내부에 있는 이름 모를 카페. 쓸데 없이 커피가 비싸다고 생각했다. 시간 여유만 있었어도 다른 곳에서 지인을 만났을 걸.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 겸 생각.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에 있는 스타벅스. 여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매장이라던가? 스타벅스 로고가 너무 크니까 예쁘지 않.. 더보기
서울의 휴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코엑스몰 고디바 보테가로 임창정의소주한잔 서래냉면 석촌호수 잠실야구장 서울시청 서울의 휴일. 너무 오랜만이라서 모든 게 새로웠다. 간단 후기. 서울월드컵경기장. 생생한 스포츠마케팅의 현장. 영풍문고 코엑스몰점. 책 잘 있음. 카페 고디바. 난 ABC초콜릿도 잘 먹지만 선물용으로 첫 이용. 청담 보테가로. 맛도 중요하지만 편안함은 최고의 미덕이라는 확신. 임창정의 소주한잔. 술 마시다가 같이 소주한잔 떼창 할 수 있는 멋진 곳(임 사장님은 부재중). 그린 그래스 호텔. 바빠 보이는 군중 속에 자유로운 롤러맨(데이비드 걸스타인 작). 그녀를 웃게 하다. 롯데몰 서래냉면에서 냉면으로 해장. 석촌호수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제이카페에서 우울한 기분 안녕~ 잠실야구장. 랜드마크의 사소한 디테일에 감탄. 맷돌순두부. 세상에 쫄면순두부찌개라니! 세인트 앤드류스 커피. 나만 보면 걱정해주는 형.. 더보기
부산 명물 영광도서 그리고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책 부산 서면에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가 영광도서에 들렀습니다. 1968년 문을 연 영광도서(www.ykbook.com)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역사를 가진 서점입니다. 오랜 시간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부산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참고로 영광도서는 부산광역시 우수기업이기도 합니다. 프랜차이즈 서점의 강세로 지역(동네) 서점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영광도서의 존재감과 가치는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실내 인테리어나 분위기, 층간 이동의 편의성 등 앞서 방문했던 반디앤루니스 신세계센텀시티몰점과 비교가 됐던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영광도서 특유의 예스러움, 편안함과 정감이 남달랐습니다. 서점에 가면 스포츠 분야와 창업 관련 서가를 꼭 살펴보는데요. 스포츠 분야는 취미・여가・오락과 섞여 있어서 보유 책종.. 더보기
짧은 여행, 통영의 봄날 그리고 통영국제음악당 바다 풍경 통영에 살고 있는 친구 부부의 홈 파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대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를~) 맛있는 술과 음식. 그리고 아름다운 분들(여성이 더 많았다!)과 함께. 얼마 만에 해가 뜰 무렵 잠을 청했던가. 일 마치고 부랴부랴 넘어갔던 터라 시작부터 이미 야심했다. 그래서 우리의 토요일 밤은 더욱 짧았고. 엉뚱하게 과거 심쿵 했던 이성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기도 했다. 사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이 중요한데..정작 표현을 못했네. 잠시 눈만 붙이고 떠나기 아쉬웠던 동원리조트. 통영거북선호텔이 보인다.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도 보이고. 이곳은 통영국제음악당. 2016 통영국제음악제 'SOUNDS OF TOMORROW'가 한창이었다. 에메랄드빛 바다. 시원. 평화. 다들.. 단순하게 살라고 조언하지.. 더보기
부산을 보여드립니다! 부산여행 쿠폰북 쇼부 ShowBU~ 반가운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바로 쇼부(ShowBU). 일명 부산여행쿠폰북! 초기의 상큼한 이미지였던 쇼부가 더 멋스럽게 변한 것 같아요. BI도 함께. 재질, 제호, 표지 등 모든 면에서 성숙해진 느낌입니다. 인쇄 매체를 지속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현실이 되었는데 어느덧 14호까지 나왔네요. 참 대단하고 축하할 일입니다. 쇼부 14호(3월 13일~6월 12일)의 표지 사진은 부산 중앙동에 있는 40계단입니다. 영화 에 나와서 더 친숙한 곳이죠. 사실 40계단은 한국전쟁 시기에 피난민이 모여 판자촌을 이뤘던 곳으로 당시의 애환이 서려있는 장소인데요. 쇼부에서는 관련 자료와 부산항 개항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40계단 문화관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표지의 느낌과 달리 본문은 밝고 유쾌하게 구성되어 있습.. 더보기
2016 경남관광박람회에서 경상남도의 매력 맛보기 입구에서 바라본 박람회 전경. 경상남도의 맛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6 경남관광박람회’가 열렸는데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하여 지역 관광 관련 업체 및 단체 다수가 풍성한 박람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경남! 경남관광명소사진전 투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경남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었습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투표가 이뤄지기도 했는데요. 창녕 관룡사부터 함안 뚝방길까지 경남에서 내로라하는 절경 35점이 출품되었습니다. 모두 뛰어난 작품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진해 경화역과 밀양 영남루 일몰 및 백중놀이 사진에 표를 던졌답니다. 부스마다 지역의 특색을 나타내는 문구가 함께 써져 있었습니다. 또 .. 더보기
마산역, 창원중앙역 그리고 진해역을 잇는 창원역 탐방 그동안 바삐 지나쳤던 창원역. 최근 대전 출장을 다녀오며 문득 예전의 창원역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참 아담했었는데 지금은 크고 멋진 역사로 탈바꿈했죠. 창원역의 과거를 더듬어보니 1905년에 최초의 영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0년에 지금의 역사가 들어섰는데요. KTX 정차 경전선 복선전철화 삼랑진-마산 구간 개통으로 인한 변화였습니다. 또 창원중앙역도 함께 개역했죠. 오늘날 창원역은 마산역과 창원중앙역을 잇고 있습니다. 외형은 변했지만 여전히 여행, 만남 그리고 설렘이 교차하는 창원역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습니다. 혹시나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곳은 없는지 찾아보세요~ 창원역 주변에 마련된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역사로 향했습니다. 마침 KTX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들어오고 있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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