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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 사이에 하동 매암제다원 & 매암차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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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직은 여름이지만 조금씩 가을이 느껴진다.

 

하동에 갔을 때도 내려쬐는 햇살 때문에 더웠지만 솔솔 부는 바람은 참 선선했다.

 

 

그늘 진 곳에 앉아서 푸른 물결을 보면서 기분도 상쾌했고, 아이스홍차의 담백한 맛에 잠시나마 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 일부러 따뜻한 녹차를 시켜서 전통 차문화를 경험해보는 맛도 쏠쏠했다.

 

 

하동군이 선정한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 매암다원(매암제다원).

 

 

공유도 방문했다고.

 

 

내부는 찻집 같다. 여기서 주문한다.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한 편.

 

 

이곳 매암제다원은 매암차박물관과 함께 운영 중인데 ‘매암’은 설립자인 강화수 옹의 호이기도 하다. 여름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선뜻 생각나지만 매암제다원 같은 곳이 있어서 얼음홍차나 녹차 맛도 보게 된다. 국내 차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미처 몰랐지만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사진 명소로 이미 유명한 곳인 매암제다원. 대부분 연인들이 사진 찍느라 북적였다. 무더운 날에다가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을 보니까 매력은 분명한듯하다.

 

가을쯤 찾아가도 좋겠다.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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