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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맛집

피자의 일상화! 피자뿌 치즈오븐스파게티 쉬림프피자 [먹진남자] 부산대학교 북문쪽에 위치한 피자뿌. 인근 학생과 자취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피자전문점이다. 게다가 부산대점이 본점이라는 사실! 이날은 쉬림프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를 시켰다. 치즈는 정말 마법의 식재료일까? 일단 치즈만 올리면 피자도 스파게티도 너무 맛있다. 평소 새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오히려 특유의 소스가 더 좋았던 쉬림프피자. 콜라까지 더해도 15,000원이 넘지 않는 부담 없는 가격. 그리하여 피자의 일상화에 기여하고 있는 피자뿌~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20주년 터줏집 돼지국밥에서 수육백반의 여유를! [먹진남자] 혼자서 늦은 저녁을 먹게 되는 날이 있다. 때를 놓쳐서 어지간한 밥집은 문을 닫았고 그렇다고 다른 걸 먹긴 아쉽고. 결론은 돼지국밥이다. 요즘은 확실히 덥지만 이열치열이 이런 때 적용된다. 따끈한 국밥을 싹 비우면 땀이 나면서 개운함도 느껴진다. 속도 든든하다. 그 맛 덕분에 여름에도 장사가 되겠지. 터줏집 돼지국밥이 20주년을 맞이한 게 충분히 이해된다. 맛은 기본. 특별히 수육백반으로 기분을 좀 냈다. 따로국밥에다가 불판에 올린 수육이 꽤나 거하다. 보드라운 수육으로 한 쌈 가득히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다. 소주를 시킬까 말까 진심으로 고민을 거듭했으나 참았다. 그냥 수백 그 자체에 취하기로.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부산대 본점 피자뿌~콤비네이션피자 맛나요 뿌우 [먹진남자] 부산대학교 북문쪽에 위치한 피자뿌. 인근 학생과 자취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피자전문점이다. 게다가 부산대점이 본점이라는 사실! 개인적으로 즐겨 먹는 콤비네이션피자가 6,900원이다. 혼자 먹기 딱 적당하다. 다른 프랜차이즈 피자를 즐겨 먹지 않는 건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 때문. 어쨌거나 만족할만한 맛과 함께 인근 불친절한 (아르바이트생) 몇몇 식음료점과 달리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 매장에서 먹은 치즈오븐스파게티도 인정. 하긴 오븐에서 방금 꺼낸 진득한 치즈라면 스파게티든 피자든 맛있을 수 밖에!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부산대 맛집 후루룩찹찹의 후루룩찹찹 맛좋은 국수 [먹진남자] 그날의 술은 그날에 푼다. 양껏 술을 마시고도 마지막은 면식을 하고 싶은 게 나다. 야심한 시간에 마땅한 먹거리가 없기도 하고 부담 없이 딱 좋기 때문이다. 부산대 근처에는 늦은 시간까지 하는 음식점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와중에 어두운 거리를 환하게 밝혀주는 ‘후루룩찹찹’. 부담 없는 가격에 국수와 김밥으로 배를 채울 수 있다. 진한 육수국물에 취기도 가신다. 피곤했을 나의 속이 해장하는 곳. 후루룩 찹찹 후루룩 찹찹 맛좋은 라면만 있는 게 아니라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유나진짜찌개 통돼지김치찌개 라면사리가 핵심 [먹진남자] 기승전면. 첫 끼를 밥으로 먹어야겠고, 그리하여 찾아간 유나진짜찌개지만. 결국 통돼지김치찌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던 라면사리가 핵심이었다. 얼핏보면 라면에 밥 먹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겠지만 두툼한 돼지고기가 국물의 급을 다르게 만든다. 소소하지만 부족함이 없는 구성의 밑반찬까지 곁들이면 균형 잡힌 밥상의 완성이다.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부산대 맛집 본토빈 반반 돈카츠 두 가지 맛 수제 돈까스! [먹진남자] 부산대 지하철역에서 중심가로 걸어 올라가다보면 힐끗 골목 쪽에 위치한 돈까스 집이 보인다. 나름 돈까스 마니아로서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었다. 마침 저녁 식사를 무엇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본토빈. 수제 돈까스 전문점이다. 빈티지한 인테리어에 세련된 플레이팅이 인상적이었다. 수제 돈까스임에도 가격대가 저렴(5500원부터)했는데 내가 먹은 본토 반반돈카츠는 7000원이었다. 일반 돈까스랑 매콤한 맛으로 주문했다. 바삭한 돈까스에 달콤하고 촉촉한 소스가 꽤나 조화로웠다. 매콤한 돈까스를 섞어 먹으니까 꼭 김치가 없어도 느끼하지 않았다. 상큼한 피클과 양배추 샐러드까지 좋고. 흠, 갑자기 매콤한 그 맛이 다시 생각나네. 다시 가야겠네. 참고로 본토빈 부산대점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더보기
부산대 북문 로제커피에서 콜드브루의 기쁨을 맛보다! [먹진남자] “especially for you” 콜드브루의 기쁨을 알게 해준 하우스 브랜드 카페, 로제커피. 프랑스어로 로제(rosee)는 ‘이슬’을 뜻한다. 자연의 기온차와 시간이 만들어내는 생명의 물방울, 이슬처럼 온도(로스팅)와 시간(콜드브루)으로 만들어내는 커피 한잔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의미가 담겨있다. 로제커피 덕분에 콜드브루(cold brew)의 뜻도 알게 됐다. 말 그대로 차가운 물로 우려낸 것인데 보통 혼용해서 쓰는 더치커피가 일본식 표현이라고. 아직 쌀쌀한 바람이 심술을 부리지만 따뜻한 봄 햇살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부른다. 로제커피에서라면 직접 블렌딩한 마티나와 세라를 선택할 수 있다. 난 역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마티나가 탁월한 선택이었다. 카페라떼도 아닌데 달콤하고 또 산뜻하기까지... 더보기
친근한 부산대 맛집 친구집 부대찌개 [먹진남자] 아직 밤은 차다. 집밥스러운 밥과 따끈한 국이 먹고 싶었다. 그럴 때 소개받은 친구집 부대찌개. 아니, 이런 곳이 있었나!? 허름해 보여서 그냥 지나칠 법했다. 사실 이런 곳이 도 아니면 모거든. 음, 일단 메뉴의 종류는 마음에 든다. 선택과 집중. 대략 어떤 맛을 내는 음식점인지 느낌이 팍 온다. 친구집 부대찌개니까 부대찌개랑 라면사리 그리고 반주할 맥주 주문! 나오는 속도도 빠르고 들어있을 건 다 들어있고. 무엇보다 김치가 국내산이라 마음에 든다. 가격도 착하고 친근한 분위기의 밥집, 친구집 부대찌개. 여기 괜찮네. 프랜차이즈 부대찌개랑 또 다른 특유의 맛을 느껴보시라~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부산대 맛집 돼지대장 삼겹살 vs 치토스 치킨 맛짱~! [먹진남자] 남자 셋이서 삼겹살 2인분, 목살 2인분, 항정살 1인분, 초밥 4P로 구성된 넘버쓰리 세트(16,900원)에 고기를 조금 더 추가해서 먹었다. 묵은지 김치찌개(4천원), 해장라면(3천원) 3개, 소주까지 해서 5만 원 정도 나온 듯하다. 삼겹살과 목살은 1인분(120g)에 3,500원! 소주 값이랑 같다!! 고기도 고기지만 해장라면에 밥 말아서 김치찌개랑 같이 먹는 조합도 절묘하다. 우연한 발견. 어쨌든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었다. 다음에는 양념갈비랑 주먹불고기를 꼭 먹어야겠다. 돼지대장, 지금부터 네가 이 구역 맛짱이다~ 여기는 치토스. 역시 부산대 맛집이다. 분위기 있는 펍 느낌의 치킨집! 양념 반, 후라이드 반. 평범한 치킨마저 세련된 느낌이다. 튀김류가 곁들여져서 심심하지 않다. 맥주를 부르는 .. 더보기
산대 근처 장전역 맛집 고성횟집 & 처갓집양념치킨 [먹진남자] 신년 모임이 있어서 고성횟집을 찾았다. 처음에는 파스타 느낌의 저녁식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누군가의 불꽃이 급속히 번져 고성횟집으로 변경된 것이다. 연초에는 연말부터 계속된 술자리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또 이런 모임에 술이 빠지면 아쉬운 법이다. 더군다나 맛있는 회를 먹는다면! 매번 자연산 회만 먹다가 이날은 달랐는데 역시 맛있었다. 진짜 맛있었다. 매운탕에 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일어났다. 가격은 모른다. 매번 단체 모임 때 가서. 처갓집양념치킨도 마찬가지다. 고성횟집에서 걸어가면 가장 가까운 치킨집이 바로 처갓집이다. 장전역 앞에 위치해 있는데 모임하기 딱 좋은 좌석 배치가 되어 있다. 후라이드 치킨도 맛있지만 역시 처갓집양념치킨에서는 양념통닭을 먹어야 제 맛. 최근에 먹고 싶던 걸 실.. 더보기
맛과 향! 분위기 좋은 부산대맛집 303화덕 동래점 [먹진남자] 분위기 좋은 부산대 맛집을 발견했다. 303화덕. 동래점과 송정점, 서면점이 있다. 본점은 동래점인듯하다. 303화덕 동래점의 위치는 구주소로 동래구 온천동 303-4번지다. 번지수에서 상호가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303화덕 동래점은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 역시 주택을 리모델링한 것 같다. 화덕은 쇠붙이나 흙, 돌로 만든 화로를 뜻한다. 불을 피우기 위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나무 장작인데 303화덕 내부도 그런 소재를 인테리어로 잘 활용했다. 평일 낮인데도 식사를 즐기는 사람으로 가득했다. 배도 고프고 맛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먼저 꿀에 찍어 먹는 향긋한 화덕빵(오레가노와 마늘을 가미했다고)과 보라분홍빛의 비트 물로 가볍게 속을 달랬다. 이어서 주문한 메뉴가 차례로 식탁 위에 올.. 더보기
부산대 맛집 맛내음왕소금구이 ‘칙치이익’ 어제와 같은 데자뷰 [먹진남자] 무슨 4월이 이렇게 짧은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최근까지 한 달가량 매달려있던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약간 여유를 찾았다. 월말로 미뤘던 기사 마감도 간신히 끝냈고. 부산에서 중요한 만남이 이틀간 예정되어 있었다. 미남에 있는 맛집인 삼대돼지불고기에서 저녁 겸 술을 진하게 먹고 2차는 맥주로 마무리. * 삼대돼지불고기 관련 (예전) 포스팅 http://lab912.tistory.com/179 그동안 참아왔던 음주 본능을 폭발시켰던지라 과음했던 듯. 그리고 부족했던 수면을 충전하기 위해 푹 자버렸다. 거의 정오 무렵 일어나서 비몽사몽 씻고 다시 부산으로. 오후 일정 후 다시 저녁식사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또 고기집이네? 아...어제 잔뜩 놀란 간이 진정하기도 전에 또 술을 마셔야 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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