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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창업 프로젝트

2016 경남연합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펀(Fun)한 소통! @C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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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기업청 주최로 ‘2016 경남연합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펀(Fun)한 소통’ 행사가 열렸다.


모처럼 경남 지역의 3대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경남·김해시·창원시) 출신 창업가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었다.



<경남 지역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 경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창원시 의창구 소재) www.gn1biz.co.kr  

- 김해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김해시 주촌면 소재) www.gh1.co.kr  

-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https://ideabiz.changwon.go.kr  



행사는 크게 1인창조기업 우수 사례 소개와 창업아이템 품평회로 이뤄졌다.


<경남 지역 1인창조기업 우수 사례 소개>

- 글로벌코딩연구소

- 가미즈 http://gamiz.co.kr

- 사바콘

- 푸드엔텍


<경남 지역 1인창조기업 품평회 참가 업체>

- 삶, AND

- 이다

- 아리랑수 http://blog.naver.com/arirangsu

- 성원BNT http://seongwonbnt.com

- 이다원 http://idawon.kr

- 사바콘

- (주)양원

- 밥슈즈

- 더렘넌에듀

- 쓰리디피디 http://3dpd.kr

 

* 추가할 홈페이지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사진=함께하는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단시간에 여러 업체의 사업내용과 아이템을 엿볼 수 있어서 뜻 깊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스피치의 기술적인 부분이었다. 사업내용과 아이템이야 저마다의 배경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평가하거나 쉽게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모두 소중한 의미가 있는 상품(제품 및 서비스)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모두 같은 생각을 심어주는 건 아니다. 때문에 스피치가 중요한 대목인데 내가 하고자 하는 말보다 청중이 듣기 좋게 전달하는 게 핵심인 것이다.


레젠테이션을 하든 3분 스피치를 하건 내용 및 분량, 표정, 의상까지도 조금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1인창조기업가이자 잠재적인 소비자였으니까. 물론 쉽지 않은 부분이기에 함께 고민해봤으면 한다.


추후에 관심이 있어서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없는 경우가 꽤 많은 점도 걸린다. 요즘은 간단하게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 수도 있고 SNS를 활용하기도 한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 있어도 정보를 얻을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거창한 홈페이지가 아니라도 블로그부터 개설해보면 좋을듯하다. 정말 쉽다!


어쨌든 같은 1인창조기업가로서 동일한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님들을 지지한다. 또한, 각자 원하는 바를 성취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서 이런 글과 업체 소개도 시간을 들여 하고 있겠지.



더하여 지역 센터간 연합 행사는 참 바람직한 것 같다. 사실 실적 때문에 은근한 경쟁도 있겠지만 1인창조기업의 태생적 한계인 ‘규모’에 있어서 또 따른 협업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보 교류도 마찬가지다. 아직 1인창조기업간 협업이 활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 각자의 업이 무르익지 않은 까닭도 있고 비즈니스에 있어서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큰일은 혼자 하기 어렵다는 교훈을 되새기며 많은 협업이 이뤄지면 좋겠다.


두 곳의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원시에, 한 곳의 센터는 김해시에 있다. 아직 서부경남에 센터가 전무한 실정이고 창원시와 김해시의 거리감도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각 홈페이지에도 정보가 한정적인데 이날 나눠준 책자를 보면 꽤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사 참가 업체별 주요 정보를 한 페이지씩 간략히 엮은 책자로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경우 2013년까지 매년 비슷한 형태의 사례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상당히 잘 만든 창업사례집이었는데 더 이상 발행하지 않아서 아쉽다. 초기 창업자에게는 인지도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서 언론 매체 노출이나 홍보물 같은 게 매우 중요한데 그때 창업사례집에 실린 업체 소개는 유용한 소개서가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센터 예산이 줄어들면 제일 먼저 사라지는 것 중 하나가 홍보물 관련 지원이다. 생각보다 많이 평가절하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 창업사례집의 경우 인쇄물로도 만들고 콘텐츠(사진, 인터뷰 내용 등)는 온라인상에서 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말이다.


관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이런 부분을 다시 고민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방향적인 강연이나 단발성의 행사보다 1인창조기업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방향을. 안되면 각 1인창조기업가가 연합해서 홍보물이나 책자를 발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템 개발비나 마케팅지원사업을 활용하면 큰 돈 들이지 않고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 사진=함께하는사진


곧 12월이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던 여러 대표님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자극을 받았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해를 준비하려 한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경남 지역의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관계자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 감사를 전하며, 모든 1인창조기업 대표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글/사진=윤거일 스포츠에픽 대표, 윤거일연구소 소장,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저자 겸 꿈창업코치 

lab912@tistory.com 


* 일부 사진을 제공해 준 '함께하는사진' 대표님 고맙습니다.



+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12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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