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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창업 프로젝트

2016 창원시 1인창조기업 Win-Win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가다 @가포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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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오전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가포 어울림에 다녀왔습니다. 


‘2016 창원시 1인 창조기업 윈-윈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참석을 위해서였는데요. 오랜만에 동료 창업자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새로운 창업자를 알게 되어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https://ideabiz.changwon.go.kr)가 어느덧 6기 입주자를 맞이했네요. 여러 기수의 창업자가 모이니까 꽤 든든한 네트워크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스포츠 콘텐츠 에이전시인 스포츠에픽과 같이 스포츠 관련 비즈니스를 창원에서 하는 분들은 아직 만나지 못했으나 마케팅, 출판업 쪽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몇몇 대표 분들이 있어서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됩니다. 스포츠에픽은 여러 분야의 동료 업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2013년 당시 딱히 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개념이 없던 내가 스포츠에픽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덕분입니다. 센터에 입주하면서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죠. 


당시 아이템개발비로 구입한 노트북과 DSLR 카메라는 지금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여러 취재 활동이 가능했고 다양한 콘텐츠와 몇 권의 책도 나왔죠.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센터 관계자 및 동료 창업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네트워킹 행사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로 시간 내서 만나기 어려운 분들을 한자리에서 교류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보통은 출가하면 외인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유대관계가 이어지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창원시는 여러 가지 여건상 창업하기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업종에 따라서, 또 창업의 성공 여부는 별개로 생각해야할 부분이겠지만요. 어쨌든 요즘은 순수하게 자기 자본으로만 창업하면 바보 같다는 말을 들을지도 모릅니다. 워낙 창업 지원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심각한 취업난과 일자리 문제에 처한 상황에서 창업이 완벽한 해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대안(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닌!)으로 발전시켜 보면 좋겠습니다. 어렵게 취업을 해도 언제까지 직장 생활이 가능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100세 시대에 여생은 무척이나 길듯합니다. 지금부터 직장이 아닌 평생직장을 찾아야하는 까닭입니다. 


그 여정에서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기여하는 부분이 분명 있을듯합니다. 이미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거나 올해 센터에 입주한 창업자 여러분과 2017년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바라며, 다음 네트워킹 행사를 기약합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행사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고 싶네요. 좋은 기운과 자극을 받았으니 다시 힘을 내서 달려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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