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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세계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행복하게 일하는 여성창업자들 이야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15년 경상남도 우수 전자책 장려상 수상(2015.12) 부산대학교도서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추천도서 100종 선정(2017.3) Prologue: 약속잡기 Dating. 01 캘리그라퍼 안다원 캘리공장 그녀를 만나면서 글을 쓰고 싶어졌다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창업은 도피가 아닌 도전 /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덕을 보다 / 대표가 아니라 공장장인 까닭 / 고객과 교감하고 진심을 담는다 / 내 목표는 단순한 캘리그라퍼가 아닌 희망전도사 -Start-Up Diary / 관련 직업: 캘리그라퍼 Dating. 02 음악치료사 노경외 아트&힐링 컨설팅 그녀를 만나면서 악기를 다루고 싶어졌다 - 음악의 힘으로 사람을 돕는다 / 창업 1년 만에 지점 개설 / 어떻게.. 더보기
[창업창직] 문화카페 운영자 ‘카페비바 cafe VIVA 박은지' 대표 ::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열두번째 창업데이트. 카페비바(cafe VIVA) 박은지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그녀를 만나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졌다. "향긋한 커피향이 감돌고 편안한 쿠션감의 의자가 놓인 카페라면 몇 시간을 앉아있어도 좋을 것 같다. 적당한 인기척은 오히려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눌 때 집중력을 높여준다. 카페는 사교의 장이며 비즈니스 테이블이 되기도 한다. 예로부터 그랬지만 카페는 문화를 향유하기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그녀가 기획하는 스페셜 메뉴나 문화 행사를 접할 때면 확신이 더욱 강해진다.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카페가 아닌 사람과 이야기가 교차하는 독특한 공간이 마련되어서다. 가끔은 혼자여도 괜찮다. 카페는 도심 속 작은 휴식처를 겸하기 때문이다. 한적한 시간대에 전세를 낸 듯 카페에 앉아 있는 기분은 경험하지 .. 더보기
가로수길의 오렌지 ‘카페비바’에서 꿀 레몬티 한잔 [먹진남자] 언제부터인가 여름에도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되었다. 더위를 참지 못하는 아이스맨이었던 난 무조건 시원한 걸 찾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아이스크림과 이별을 택했고 에어컨 바람도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다. 따지고 보면 이게 다 지독한 비염 때문이다! 겨울에는 추워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여름에도 훌쩍거리고 있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다. 당사자는 오죽 힘들겠는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는 몸이 저절로 반응한다. 비가 내릴 것도 맞췄다니까!! 아무튼 목을 쓸 일이 많은데 뭔가 묵직한 게 걸린 느낌. 이럴 때는 따뜻한 꿀 레몬티를 처방해줘야 한다. 카페비바는 밀크빙수나 레몬(자몽)에이드가 진짜 맛있는데. 어쩌겠는가. 내 상태에는 노란 달뜬 이게 딱이다. 더보기
[창업창직] 유리공예가 ‘물 글라스 Mool Glass 정혜경' 대표 ::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열한번째 창업데이트. 물 글라스(Mool Glass) 정혜경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그녀를 만나면서 뭔가를 만들고 싶어졌다. "곧게 뻗은 불꽃이 미혹적이라 방심하면 다치기 십상이다. 그러나 유리와 불이 만나야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에 감수해야 한다. 투명하기만 하던 유리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처음에는 유리를 녹여서 마음대로 형태를 변형하는 게 신기했다. 유리라고 하면 차갑고 날카로운 이미지가 연상된다. 그리고 깨지는 속성이 떠오른다. 그런데 유리가 잘리는 느낌도 줄 수 있음이 흥미로웠다. 그녀는 유리를 매일 그리고 평생 동안 만지고 싶어 하는 순수한 열망의 소유자다.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은근한 자극을 받았다. 뭔가를 만들고 싶어졌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더보기
[창업창직] 아트코치 ‘김정원창의아트 김정원' 원장 ::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열번째 창업데이트. 김정원창의아트 김정원 원장님을 소개합니다. 그녀를 만나면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 "쓱쓱 캔버스를 채워나가는 솜씨가 감탄스러웠다. 그녀는 만화에 나올 법한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부터 섬세한 인물화까지 자유자재로 그렸다. 그림 실력만큼이나 인상적이었던 건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동심을 간직한 부분이었다. 그를 바탕으로 엉뚱한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쏟아진다. 모두 미술의 재료가 되는 것들이다. 흔히 미술이라 함은 그림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공간과 시각적 미를 표현하는 예술은 모두 미술의 범주에 속한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 얼핏 한정된 여백을 활용하는 것 같지만 미적 감각을 무한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후대에 인정받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끄적거려본다... 더보기
[창업창직] 파티플래너 ‘파티엔 Party& 구현진' 대표 ::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아홉번째 창업데이트. 파티플래너! 파티엔(Party&) 구현진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그녀를 만나면서 파티를 열고 싶어졌다. 예전에는 파티가 호사스럽게 여겨졌었다. 왁자하게 먹고 노는 이미지로 낙인이 찍힌 탓이다. 하지만 파티는 그런 한정적인 것이 아니었다. 일상 속에서 매일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혼자만의 파티도 가능하다. 그녀를 통해 파티의 진정한 묘미를 알게 됐다. 파티플래너답게 능숙한 솜씨로 코르크를 열고 따라준 스파클링 와인은 적당한 당도와 도수가 일품이었다. 이른 오후에 들뜬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인터뷰가 파티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파티를 열고 싶어졌다. 조촐하게 지인들을 불러 모으고 각자 조금씩 음식을 준비해오는 포트럭 파티면 적당하겠다. 좋은 사람과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친분을 쌓기에 .. 더보기
[창업창직] 공연 연출가 '하모니 엔터테인먼트 Harmony Ent. 박동주' 대표 ::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여덟번째 창업데이트. 하모니 엔터테인먼트(harmony ENTERTAINMENT) 박동주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박동주 대표는 지휘자입니다. 크고 작은 이벤트에서 연주나 공연을 기획하고 때로는 한 파트를 직접 맡기도 합니다. 사람이 자산인 업이라 소속 공연자들이 하모니를 내도록 관리해야 하고 고객 응대를 위해 한시도 휴대전화기를 놓을 틈 없이 바쁘지만 빠뜨리지 않는 게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기, 음악 봉사활동 하기. 의미 있게 아침을 여는 그녀의 하루는 언제나 상쾌합니다. 그녀를 만나면서 연주를 듣고 싶어졌다. 그녀로 인해 ‘레인보우 브릿지’나 ‘종달새의 비상’ 같은 연주곡을 찾아서 들어보게 됐다. 제목을 몰랐을 뿐이지 들어봤던 곡이었다. 그러고 보면 알게 모르게 친숙한 연주곡이 많다. 가요에 .. 더보기
[창업창직] 아나운서 ‘아이스피치 i SPEECH 정민' 원장 ::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일곱번째 창업데이트. 아이스피치(i SPEECH) 정민 원장님을 소개합니다. “I love speech!”를 외치는 정민 원장. 그녀는 오늘도 표현하고 소통하는 세상을 꿈꾸며 마이크를 잡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를 내다보니 언행은 물론이고 항상 매무새를 신경 쓰게 됩니다. 철두철미한 모습에 다가서기 어렵다가도 의외의 소탈함으로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데요. 방송계에서 10년 넘게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보면 또 기가 막힙니다. 스피치에 대한 열정만큼 큰 깜냥의 소유자. 그녀를 만나면서 말을 잘하고 싶어졌다. "말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다. 성별, 나이, 지역, 성격 등 한 사람의 특성을 대부분 담고 있다. 때문에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말의.. 더보기
[창업창직] 패션 어드바이저 '애프리코트 APRICOT 정현진' 대표 ::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신간 를 통해서 다채로운 창업과 창직(직업)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꿈 창업 네번째 창업데이트. 애프리코트(APRICOT) 정현진 대표를 소개합니다. 멋진 스타일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그녀, 정현진 대표. 패션 쇼핑몰 '애프리코트'를 운영하면서 단순히 의류나 악세서리를 파는 것이 아니라 하나뿐인 스타일을 함께 제공한다고 누차 강조했습니다. 패션 어드바이저로서 전하는 팁은 T.P.O를 지킬 것.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의 고려는 패션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창업자나 CEO에게는 시그니처 룩을 권하기도 했죠. 그녀로 인해 패션 피플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20대에 창업하면서 많은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당차게 이겨나가는 모습이 거울에 비.. 더보기
[창업창직] 음악치료사 '아트&힐링 컨설팅 노경외' 대표 ::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신간 를 통해서 다채로운 창업과 창직(직업)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두번째 창업데이트. 아트&힐링 컨설팅의 노경외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행복한 음악치료사'인 동시에 아트 컨설턴트인 그녀는 기존의 방법론과 다른 솔루션을 제공해줍니다. 갈수록 각박해져만 가는 시대에 작은 위로와 힐링을 전해주는 역할을 자처합니다:D 그녀를 만나면서 악기를 다루고 싶어졌다. 눈앞에서 건반과 통기타,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멋졌다. 그리고 행복해보였다. 문득 악기를 다루고 싶어졌다. 예전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는데 미루고만 있다. 어떤 드라마에서 그랬던 것처럼 프로포즈를 할 때 멋들어지게 연주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각박한 세상에 악기를 다루는 모습이 여유롭게 느껴진다. 어떤 이는 한가해서 좋겠다고 비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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