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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

오랜만에 순천역맛집 청춘수제버거 BEST 청춘버거 [먹진남자] 세상 유일의 청춘수제버거, 순천여행 추천 맛집으로 손색없다. 열차 환승역으로 자주 이용하는 순천역. 25분여의 시간은 돌아서면 금방인 어중간함이 있다. 그렇다고 멍하니 역사에 앉아 있기에는 싫은데 순천역이라면 바로 앞에 있는 청춘수제버거를 다녀올 시간은 충분하다. 적당한 가격의 수제버거를 경험할 수 있는데 햄버거 패티는 호주산 쇠고기와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풍성한 감자튀김과 맥주를 곁들여도 좋다. 감자튀김은 가격이 조금 나가는 만큼 프랜차이즈 햄버거의 그것과 달리 꽤 풍성한 양이다. 청춘수제버거의 대표 햄버거인 청춘 버거를 주문했다. 처음에는 포장해서 나가려고 했는데 금방 먹을 수 있을듯하여 눌러앉았다. 매장이 시원하기도 하고 손씻기도 편리해서 그랬다. 마침 혼자라서 사진 찍으.. 더보기
순천역맛집 남도의 정이 느껴지는 남도정 제육볶음 백반 [먹진남자] 순천역에 갈 때마다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시간대였다. 그리하여 인근 맛집을 찾아서 여러 곳을 찾아다녔다. 우연히 들어간 남도정. 이날은 따뜻한 밥과 국이 그리웠던 것 같다. 집에서는 너무나 흔한 구성이지만 밖에서 제대로 된 밥과 국을 맛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가성비 좋고, 인공조미료가 덜한 그런 음식을 제대로 된 것으로 본다. 물론 아무리 맛있는 밥과 국이 있어도 찬이 별로이면 또 안 된다. 이왕이면 고기반찬이 좋아서 제육볶음이 걸린 남도정에 들어간 것이다. 불백도 먹고 싶었는데 딱 만원이면 되는 제육볶음을 선택했다. 소고기는 미국산을 쓰지만 돼지고기가 국내산인 이유도 있었고. 예상치 못한 부분은 반찬 수였다. 너무 많은 반찬에 놀랐는데 12첩 반상이 이런 것인가 싶었다. 아니면 남도의 정(情)인.. 더보기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낭만적인 남도해양열차 S-train Let's Korail! 남도해양열차 S-train~ 한동안 즐겨 이용한 남도해양열차 ‘S-train’.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잇는 특별한 열차이다. 차량보다는 남도해양열차가 훨씬 편하다. 푸근한 전경도 볼 수 있고 차 막힘도 없다. 보통 순천역에 내리는데 항상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이용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양한 컨셉의 좌석이 존재해서 골라 앉는 맛이 있다. 단체로 여행갈 때도 두런두런 모여 앉을 수 있어서 분위기를 더 띄워준다. 처음 이 칸에 들어섰을 때 충격이었다. 지금도 신기신기. 노트북을 쓰거나 책을 읽으려면 탁자가 있는 자리가 정말 좋다. 추억의 상점. 간단한 음료수와 먹거리를 판매한다. 종류가 많지는 않으니까 승차역에서 미리 구입하는 편이 좋다. 좋아하는 자리. 열.. 더보기
배고픈 청춘을 위한 순천역 앞 청춘수제버거 마더스버거 [먹진남자] 순천역 앞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둘러보니 김밥집, 국밥집 일색이었다. 와중에 눈에 들어온 수제버거 가게. 이름도 젊은 느낌의 ‘청춘수제버거’다. 순천역에서 환승을 하다보니까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빨리 먹고 가거나 포장해가기 좋아보였다. 아담한 매장에 들어가 마더스버거를 주문했다. 따로 세트메뉴가 있지 않아서 ‘그냥 감자’와 콜라도 시켰다. 청춘버거는 지난번에 포장해서 열차 타고 가면서 먹은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더스버거에 감자튀김까지 추가해서 먹어봤다. 햄버거는 일단 빵이 맛있고 고기가 두툼하니 패스트푸드의 그것과 확실히 다른 깊이가 있었다. 그리고 노른자가 슬며시 흘러나오는 계란구이가 마음에 든다. 마요네즈 소스 뿌린 양배추까지 어머니가 해주시던 집버거가 연상되는 마더스버거. 반면, ‘그냥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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