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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낭만적인 남도해양열차 S-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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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Korail! 남도해양열차 S-train~

 

 

한동안 즐겨 이용한 남도해양열차 ‘S-train’.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잇는 특별한 열차이다.

 

차량보다는 남도해양열차가 훨씬 편하다.

 

푸근한 전경도 볼 수 있고 차 막힘도 없다. 보통 순천역에 내리는데 항상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이용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양한 컨셉의 좌석이 존재해서 골라 앉는 맛이 있다.

 

 

단체로 여행갈 때도 두런두런 모여 앉을 수 있어서 분위기를 더 띄워준다.

 

처음 이 칸에 들어섰을 때 충격이었다. 지금도 신기신기.

 

 

노트북을 쓰거나 책을 읽으려면 탁자가 있는 자리가 정말 좋다.

 

 

추억의 상점. 간단한 음료수와 먹거리를 판매한다. 종류가 많지는 않으니까 승차역에서 미리 구입하는 편이 좋다.

 

 

좋아하는 자리.

 

 

열차의 가장 큰 장점은 화장실. 커피나 맥주를 마음껏 마셔도 걱정이 없다. 비교적 먹을 수 있는 음식의 폭도 넓어지고. 앉아있기 답답하면 바람 쐬며 서성일 수도 있다.

 

 

이 좋은 남도해양열차는 매일 운행되지 않는 것 같다.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주 5일 이용가능하다. 게다가 하루 한번 탈 수 있다. 증편되길 바라는 마음인데 그러려면 탑승객이 더욱 많아져야 할 듯하다.

 

비록 승객이 많아지면 여유로움은 줄어들겠지만 양쪽 남도를 잇는 낭만적인 S-train의 매력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

 

 

아담한 순천역.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때 이용하는 던킨도넛.

 

기차역에 가면, 그리고 기차를 타면 여행가는 기분이라 설렌다. 그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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