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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답동

창원소답동 장어구이 맛집 장어촌 [먹진남자] 장어구이 먹고 싶을 때면 찾는 창원특례시 소답동 장어촌. 단체석도 있다. 장어촌에서는 장어구이와 장어 요리만 먹어봤다. 장어구이 먹고 장어국밥이나 장어국수도 꼭 먹자. 이 특제 양념장이 장어구이와 환상 조합이다. 은근한 중독성. 사장님이 장어구이를 구워줘서 좋았다. 노릇노릇한 장어구이. 장어구이 먹고 한판 더 추가해서 먹었다. 마무리는 장어국밥으로 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더보기
창원 소답동 연포회도매센터 모듬생선회 포장 가성비 최고 [먹진남자] 나도 놀랐다. 연포회도매센터에서 포장해 온 모듬생선회를 풀었더니 푸짐해서. 이 구성이 얼마로 보이는가? 바로 4만원이다. 깻잎, 상추 포장 안에는 마늘, 고추도 들어 있었다. 초장도 다 돈인데...모두 포함해서 4만원! 핵심인 생선회만 따져도 남는 금액이다. 개인적으로 흰살 생선회를 초장, 쌈장, 고추냉이에 섞은 양념장에 푹 찍어 먹는 걸 좋아한다. 마늘, 고추 다져서 곁들이면 좋다. 물론 입 속은 자극적인 맛과 향으로 난리(?)가 나지만 그만큼 맛있다. 그 중심을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회가 잡아준다면 말이다. 맛도 좋고 깔끔한 연포회도매센터의 모듬회. 이것이 남해의 축복을 받은 경남식 생선회다. 최근에 흰살 생선회가 너무 먹고 싶었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은 모임이나 개인적으로도 먹을 기회가 많았는데 이상.. 더보기
창원특례시 소답동 예쁜 꽃집 라미엔느플레르 라미엔느플레르. 창원특례시 소답동에 있는 예쁜 꽃집이다. 아담한 공간이지만 분위기 있다. 근사한 공간이다. 라미엔느플레르에서 꽃을 살 때는 항상 미리 연락해둔다. 예약 시 선결제. 완성한 꽃은 미리 사진도 보내줘서 너무 좋다. 싱그럽구나. 특별 주문한 꽃다발. 꽃을 잘 모르지만 흰색으로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미리 청하면 메시지 카드도 써주는데 내가 보낸 내용을 참고해서 꽃말이 통하는 구성으로 만들어줬다. 고마워요! 주인장이 굉장한 능력자인 듯하다. 이런저런 자격도 중요하지만 그냥 꽃을 보면 안다. 라미엔느플레르가 잘하는 꽃집인걸. 더보기
와인 바베큐 맥주 창원맛집 조니오븐 근사한 저녁식사 [먹진남자] 기념일인 금요일 밤에 '조니오븐'을 첫 방문했다. 예전에 이곳이 퓨전술집일 때 지나가면서 보고 첫 방문.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 음식도 와인, BBQ, 맥주가 핵심. 근처에 있는 카페 오우가, 박말순 레스토랑과 함께 '소리단길'의 주역인 조니오븐. 소답동의 경리단길이라 '소리단길'...너도나도 쓰는 명칭이라 식상하지만 지역재생 측면에서 좋은 시도라고 본다. 일명 소리단길 인근에서 젊은 감각을 찾기 어려웠는데 오우가와 박말순이 생기고 조니오븐 같은 곳이 더해지면서 점점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다양한 와인을 이용할 수 있다.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식탁 자리가 많지는 않았는데 캠핑 텐트 느낌의 단독방도 있었다. 친구, 지인과 함께 해도 좋겠지만 연인을 위한 조니오븐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분.. 더보기
돈 벌었을 때 나를 위한 선물 창원맛집 국일성 탕수육 [먹진남자] 힘든 일을 마쳤거나 돈 벌었을 때 나를 위한 선물로 국일성 탕수육을 먹는다. 창원 소답동 중식 맛집 국일성. 꽤나 깔끔하고 근사한 식당 내부. 이 지역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중식집이다. 개인적으로 여럿이 원탁에서 식사하는 걸 좋아한다. 서로 얼굴 보면서 대화하기 좋고 음식을 회전시켜서 골고루 먹을 수 있는게 편하다. 요즘 물가 때문에 국일성 음식값도 전체적으로 올랐다. 작은 탕수육도 2만원대라니.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국일성 음식은 탕수육(그 다음은 간짜장)이다. 혼자서 먹는 탕수육의 맛! 소스 올려 나와도 맛있다. 겉이 조금 흐물거려도 고기튀김의 씹는 맛이 있다. 오히려 겉촉속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며칠 뒤에 먹은 짬뽕. 해물 건더기 바탕인데 차돌박이를 올려서 더욱 든든하게 먹을 .. 더보기
창원 소답동 깔끔한 생선회 전문점 유정횟집 모듬회 [먹진남자] 창원 소답동에 있는 유정횟집. 깔끔하고 맛있게 생선회를 내는 동네맛집이다. 여긴 신발 벗고 들어가는 방 같은 곳인데 오붓하게 먹고 싶거나 손님과 함께 할 때 좋다. 미리 예약. 모듬회 4인 그리고 생선매운탕, 소주를 먹었다. 음식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른 듯하다. 유정횟집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횟집 그리고 모든 물가가 올랐다.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느끼며 회를 맛있게 먹기로 했다. 유정횟집의 특징은 숙성회. 활어회도 좋지만 숙성회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듯하다. 이것 저것 반찬과 먹거리가 나오고. 허기를 아주 살짝 달래줄 회초밥도 등장. 오늘은 깻잎에 회 많이 사먹어야지. 가운데 방어 포함해 다양한 횟감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고급어종만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런 게 좋다. 아.... 더보기
창원 소답동 중화요리 맛집 국일성 간짜장의 부활 [먹진남자] 국일성 간짜장이 돌아왔다. 창원맛집이자 소답동 대표중식집으로 알려진 국일성하면 간짜장을 추천하곤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특별한 맛을 느끼지 못했다. 물론 기본 이상의 맛은 유지했지만 말이다. 주방장이 바뀌었거나 내 입맛이 변해서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오랜만에 간짜장이 생각나서 국일성을 찾았다. 국일성의 음식이야 워낙 맛있으니까 방문할 때마다 고민하게 된다. 동행이 있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혼식인 경우 다양한 요리를 먹지 못해서 아쉽다. 아쉬운 대로 간짜장을 곱빼기로 먹거나 군만두, 탕수육 등을 곁들여 먹어봤다. 공깃밥만 시켜서 비벼도 먹어봤다. 모두 먹을 때는 참 좋았는데 식후가 문제다. 속이 더부룩해서다. 나의 한정된 식사량을 탓해야 한다. 원래 식욕이 왕성한데다 식탐을 부르는 국일성. 이번에는 욕심을 .. 더보기
낙지 짬뽕 맛 으뜸! 창원 소답동 元원짬뽕 환영합니다 [먹진남자] 중식을 워낙 좋아하는 편인데 사실상 한곳을 정해놓고 단골로 활동 중이다. 심지어 음식 값이 주변의 중식당보다 더 비싸지만 맛이 자꾸 끌어당긴다. 그런데 최근 근처에 색다른 중식집이 문을 열었다. 이름하여 ‘元(원)짬뽕’이다. 반신반의하던 중 가을바람이 느껴지면서 국물 생각이 나서 이용해봤다. 가장 대표 음식인 짬뽕을 주문. 곧 나오는 반찬류 중에 단무지, 양파, 춘장과 함께 갓김치가 포함되어 특이했다. 차림표에는 갓김치와 돼지고기, 쌀은 국내산, 낙지와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짬뽕 가격이 7,500원이면 일반 중식집 보다 비싼 편인데 음식을 받아보니 충분히 이해됐다. 불향이 가득 느껴지는 짬뽕은 모락모락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고, 풍성한 면발과 건더기 위에 낙지가 벌러덩 누워 있었다. 적당.. 더보기
소답동 중화요리 ‘천안문’ 탕수육 맛집 볶음밥은 간짜장에 비벼먹기 [먹진남자] 일단 만나면 중식집으로 향하는 친구가 있다. 우리는 중식을 좋아한다. 특히, 친구는 짬뽕, 나는 자장면을 좋아한다. 물론 둘 다 잘 먹지만 굳이 우선순위를 꼽자면 그렇다. 이번에는 나의 추천으로 창원 소답동 중화요리전문점인 천안문에 갔다. (정확한 상호명은 '천안문옛날손짜장'이고, 서상동에 있다.) 첫 방문한 친구의 평이 궁금했다.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방문한 천안문이었다. 저녁 식사시간 보다 조금 일찍 자리를 잡아서 한산한 분위기였다.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개방해둔 상태라 선선한 바람에 환기까지 일석이조였다. 역시나 친구는 짬뽕, 나는 간짜장을 선택했다. 우리에게 탕수육은 기본, 필수다. 면류가 7천원에 탕수육 작은 건 16,000원. 가장 기본 자장면은 5천원인데 어느새 가격 많이 올랐다. 천안.. 더보기
창원소답동 몸보신 장어촌회센타 장어구이 그리고 장어국밥 꼭! [먹진남자] 올 여름에는 중복, 말복에도 장어구이를 먹었다. 특히, 중복 때 처음 방문한 장어촌회센타의 장어구이는 가격이 제법 나가지만 몸보신용으로 딱 좋았다. 평소 장어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몸보신 때문에 열심히 먹었다. 또 양념구이를 좋아하는데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었다. 두 가지 양념장이 제 역할을 해준 덕분이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이라 블로그나 다른 정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항상 지나칠 때마다 손님이 많아서 맛이 궁금했다. 회나 다른 해산물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꽤 신선한 편인 듯하다. 장어구이나 회를 먹고 나서 장어국밥 혹은 장어국수는 꼭 챙겨먹자. 장어국은 똑같고 취향 따라 공깃밥이나 국수사리를 시켜서 말아먹으면 된다. 그야말로 진국이다. 먹고 나면 몸이 좋아지는 효과(느낌?)가 있다. 어른들이 인정한.. 더보기
제3회 꽃대궐 음악회 2016 그리고 우성 김종영 선생 6월 26일 저녁 의창구 소답동에 위치한 김종영 생가 앞에서 ‘2016 꽃대궐 음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창원예총이 주최하고 창원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김종영미술관, 창원초등학교동창회 등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우성 김종영 선생의 탄신일에 맞춰서 더욱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특히,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를 기념하는 의미도 있었죠. 우성 김종영 선생은 창원이 낳은 한국 현대추상조각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는 김종영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여러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린 바 있습니다. ‘꽃대궐 음악회’도 그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3회째 개최된 것이죠. 꽃대궐 음악회는 명칭부터 참 독특하고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꽃대궐’은 이원수 선생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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