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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포츠와 창원을 노래한다!” 그라운드 OST 기획자 김현모 씨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눈에 띄는 것 중 한 가지가 있다면 스포츠 인프라를 꼽을 수 있다. 국내 3대 권역에 만들어진 축구센터, 굵직한 세계대회가 열릴 국제사격장, 최고 수준의 야구장 등이 대표적인 창원시의 스포츠 인프라이다. 때문에 많은 팬들을 확보한 야구, 농구, 축구 종목의 프로팀이 창원시에 위치한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거기에서 착안한 ‘그라운드 OST’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체화됐다. ‘창원시민 작곡, 작사, 자작곡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부제를 달고 지역과 스포츠를 소재로 한 응원가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이다. 그라운드 OST는 사림동에 위치한 청년희망센터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비용 없이 선착순으로 신청 후 자기만의 .. 더보기
“창문(昌文)으로 문화기획 견문 넓혔어요!” 지역문화PD 이창근 씨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는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에 기여할 ‘창원 문화기획자 아카데미-창문(昌文)’의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앞서 제1기 창문은 총 14회에 걸쳐 예술경영과 문화기획,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마케팅 및 홍보전략, 문화예술행정의 이해, 재원조성전략, 기획서 작상 이론 및 실무와 같은 문화기획자의 자질 향상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말 열린 수료식에서는 최종 기획서 발표 및 시상도 이뤄졌다. 우수 수료생인 이창근 씨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콘텐츠 제작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으로 참가했다”며, “창원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관계자를 만나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창근 씨는 ‘지역문화PD’로 활동 중이다. “창원에서 나고 자라서 지역 콘텐츠에 .. 더보기
“문화예술로 메세나를 실천해요” 창원그린쇼콰이어여성합창단 권안나 단장 :: 창원시티즌100 문화예술 분야에는 ‘메세나(mecenat)’라는 독특한 지원 활동이 있다. 기부나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자체를 돕고 촉진시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메세나가 등장한 배경에는 창작이나 예술 활동이 수익을 따지는 쪽보다 공공영역에 가까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메세나에 참여하는 주체는 사회공헌에 뜻을 품은 기업이 대부분이다. 가령, 연극, 뮤지컬, 연주회 등 문화 공연을 후원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한다. 개인이 지원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하지만 권안나 씨는 “개인 관객이 공연이나 전시회에 유료 입장하는 것도 메세나에 해당 된다”며 소소한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창원그린쇼콰이어여성합창단을 이끌고 있기도 한 권안나 씨는 스스로도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적인 편이다. 창원의 한 아동복.. 더보기
초대합니다! 2016 창원아시아미술제 : 청춘본심 5월 26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2016 창원아시아미술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창원문화재단과 창원미술청년작가회가 주최하고 창원아시아미술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2016 창원아시아미술제는 ‘청춘본심(靑春本心)’이라는 부제로 6월 5일까지 개최됩니다. 2016 창원아시아미술제의 모토는 ‘과거로의 회귀’로써 앞만 보고 달려가는 현대 사회에 대한 반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 자기반성의 의미가 있는데요. 그동안 외부 기획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던 미술제에서 탈피해 처음으로 지역 청년예술인이 중심을 잡기로 한 것이죠. 1996년 용지못 야외미술제로 출발한 이래 청년미술제(2003년), 아시아청년미술제(2004년), 창원아시아미술제(2006년)로 외형적인 발전을 거듭했는데요. 초기 창원의 청년 작가들이 젊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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