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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오리지널 치킨, 그러니까 일반 양념통닭이나 후라이드치킨을 선호한다.
요즘 등장하는 온갖 종류의 희한한 치킨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즐겨 먹는 bhc치킨의 치하오 치킨은 꽤나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그 기억 때문인지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고 싶던 참에 마라칸이 나와서 시도해봤다. 더하여 뿌링치즈볼도 같이 주문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왜냐하면 마라칸 치킨이 너무 별로였기 때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임을 다시 밝힌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입맛인데 마라칸은 잘 맞지 않았다. 뭔가 장난스러운 양념 맛이라고나 할까? 그러면서 괜히 자극적이라 치킨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도 없었다.
값비싼 bhc치킨 한 마리를 정말 멍하니 바라보며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할 정도였다. 결국 다 먹지 못하고 포기. 뿌링치즈볼은 아주 맛있게 먹었으니 나의 호 그리고 불호는 명확했다.
이제 마라칸 치킨 안 먹어! 마라 요리는 중화요리전문점에서!! 역시 내 입맛에는 오리지널 치킨이 최고다. 단, 치하오 치킨은 인정, 깐풍기와 맛 호환이 가능하다. 한 번씩 생각나는 맛.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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