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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해운대제면소가 생겨서 반가웠는데 잠시만 안녕이다.
이제 여름보다 가을이 가까워졌기 때문. 추워지면 온면을 먹어도 되겠지만 역시 해운대제면소는 더위를 식혀주는 물밀면과 찐만두 맛이 일품이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양심계란을 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해운대제면소는 가성비도 높은 편. 물밀면 6천원, 찐만두 4천원이다.
이 두 가지는 같이 먹어야 제 맛이라 혼자서 만원의 행복을 즐길 수 있다.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하거나 해장하러 갈 때도 있었다.
재미있는 점은 해운대제면소 본점이 울산광역시 달동에 있는 것이다. 정작 부산광역시 해운대에는 해운대제면소가 없다.
곱빼기 양은 정말 솔직하게 푸짐하다. 쩝.
잠시라도 헤어지기 아쉽네. 해운대제면소 곧 다시 만나.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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