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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티즌100 프로젝트

“다양한 아름다움 간직한 작은도서관에 오세요!” 다미도서관 운영자 장진석 씨 :: 창원시티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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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화도서관사업소는 2016년 주요 추진업무로 책 읽는 도시 창원조성을 내세운 바 있다. 양질의 도서를 보충하고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계획인데 작은도서관 활성화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창원시는 부림희망작은도서관처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한편, 육성과 지원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두고 있기도 하다. 또 작은도서관의 등록요건을 완화하는 노력 덕분에 창원시의 작은도서관은 성산구 24, 의창구 24, 마산회원구 20, 마산합포구 8, 진해구 10개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마산회원구 합성동에서 다미도서관을 운영하는 장진석 씨도 작은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미도서관은 2천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2015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최근 작은도서관이 평생교육시설로써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양덕동에 있는 작은숲영어도서관처럼 개인이 운영하면서 특색 있는 곳도 많아요. 작은도서관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독서문화 전파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장진석 씨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아동문학가 겸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출간한 전자책 시시콜콜 잡다한 이야기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속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현재 마산문인협회와 경남아동문학회의 사무차장직도 맡고 있으며, 지역 일간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고 중입니다. 매일 정신없이 흘러가지만 말로 통하고 글로 나누며 손으로 창조한다는 철학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 씨는 글재주만 뛰어난 게 아니다. 오랜 기간 학원업에 종사하며 쌓은 경험을 살려 영어교육, 경제교육, 스피치/디베이트 코치 및 독서요약전문자격 강사양성, 글쓰기 및 학습 지도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미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로 초등부 어린이가 많이 오기 때문에 같이 책도 읽고 글쓰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가진 다양한 아름다움(다미)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함께 소풍을 가거나 백일장,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도 그 연장선에 있는 활동입니다. 

 

장진석 씨는 향후 장서를 더 확보하고 작은도서관이자 동네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설립이 어렵지 않은 만큼 작은도서관이 더 많이 생겨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cc014

 

 

/사진=윤거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남178, 4층 작은도서관 다미

 

 

 

 

창원시보 143호 2016년 6월 10일자.

 

[창원시보] /인터뷰/ "아름다운 간직한 '작은도서관'에 오세요!" 다미도서관 운영자 장진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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