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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점심 차려먹기 귀찮은 주말이었다. 이럴 때는 또담의 점심특식이 생각난다. 여름별미로 추가된 메밀국수가 일단 떠오르고 밥이 빠질 수 없으니 육회비빔밥이 잘 어울린다.
저녁 시간이라면 술과 함께 연어 요리를 주문했겠지만 점심식사는 또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낮이나 밤이나 변함없이 먼저 나오는 또담 샐러드가 빠지면 또 서운하다. 방울토마토와 파마산 치즈의 조합이 입맛을 돋워주는데 그만이다.
곧 등장한 육회비빔밥에는 노른자를 올려서 양념장과 함께 잘 비벼준다.
계란 노른자, 날치알, 새싹채소 그리고 부드러운 육회를 잘 비벼서 한입 가득 먹으면 고소한 향이 가득 느껴진다. 씹는 맛으로 먹는 육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입에서 살살 녹는 쪽을 선호한다. 그래서 또담의 육회비빔밥이 좋다.
국물 생각이 나면 메밀국수가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밀면을 좋아하는 입맛이라 메밀국수만 먹으면 간이 조금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육회비빔밥과 함께 먹으면 부족함이 없다. 모두 뜨거운 음식이 아니라서 에어컨 바람 맞으며 여름날에 먹으면 정말 좋은 조합이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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