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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03. 주변 관광지 코스 흡수하기 [마케팅레시피99] 마케팅 레시피 03. 주변 관광지 코스 흡수하기 돈가스전문점 ‘연돈’은 맛과 유명세가 남다른 음식점이다.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에서 영업할 때는 인근 상권에 영향을 미칠 정도였고 서귀포시로 이전해서는 그 주변을 명소화 시켰으니 말이다.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드물게 존재한다. 보통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나 명소 인근에 음식점이 자리 잡은 뒤 인기를 얻거나 시내 중심가 혹은 중심상권, 특정 지역과 음식을 중심으로 테마 상권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먼저 시내 중심가나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발전한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이태원동 경리단길 등이 있다. 각각의 이름난 길 따라 개성 넘치는 음식점과 카페가 공간을 채우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인다. 특정 지역과 음식을 중심으로 테마 상권.. 더보기
여유로운 1박 2일 경주여행 황리단길 찍고 첨성대 동궁과 월지(안압지) 아리수경주호텔 오랜만에 방문한 경주. 화창한 봄날, 적당한 거리에 볼거리가 많아서 낙점한 관광지다. 특히, 요즘 들어 황리단길이 큰 인기라서 기대를 안고 떠났다. 이번 경주여행의 핵심은 세 가지. 첫째, 워낙 시내 교통이 혼잡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차로만 이동할 것. 둘째, 보문관광단지 쪽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등은 생략하고 황리단길에서 여유 있게 즐길 것. 셋째, 계획한 맛집을 이용하되, 유사시 유연하게 대안을 찾을 것.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기도 했고, 빡빡한 일정보다 여유로운 주말을 경주에서 보내고 싶었던 까닭이다. 이른 아침부터 3시간이 걸리는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맥모닝을 사고서는 열심히 뛰었다. 아슬아슬하게 기차에 올라 맥모닝을 먹고 수면. 음악 듣고 창밖 풍경을 보니까 어느새 경주역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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