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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늑한 하동군 카페맛집 카페하동 [먹진남자] 하동군청 근처에 일 보러 갔다가 들른 카페하동. 예사롭지 않은 감각을 뽐내는 카페였다. 카페하동의 인스타그램도 있으니 비정기적 휴무를 확인하기. 정겨운 소품이 가득. 옛날 음반이나 책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이런 자리에 앉아서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지인들과 수다 떨고 싶다. 즐겁게, 마음 편하게. 적당한 가격. 참고로 사장님과 완전 닮았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한다.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카페하동에서 음료를 마셨을 텐데. 포장하는 동안 잠시 둘러봤다. 가장 중요한 커피 맛도 만족. 하동군의 '밤톨'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는데 '카페하동' 역시 지역을 빛내는 카페로 손색없다. 이런게 바로 도시재생. 더보기
창원 소답동 맛집삼각지 오우가-금성여인숙-박말순 지역재생 [먹진남자] 창원 소답동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오우가. 한옥 카페로 지역에서는 매우 희소성이 높은 카페이다. 젊은 유동인구가 그리 많지 않았던 소답동인데 이제 평일 낮 시간에도 20~30대 손님을 많이 볼 수 있다. 확실히 젊은 층에서 좋아하는 취향의 카페인 오우가. 오우가는 다섯 벗에 대한 시(노래)를 의미한다. 수(水) ·석(石) ·송(松) ·죽(竹) ·월(月)이라는 오우(五友)에 충실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카페 겸 베이커리 맛집으로도 유명한 오우가. 빵만 구입했다. 뉴트로 센스. 예전에는 낡고 허름한 건물이 힘 없이 늘어져 있던 곳인데 완전 새롭게 태어났다. 주변의 경관과 달리 홀로 회춘하여 낯설고 이색적이다. 오우가 바로 앞에 위치한 금성여인숙. 역시 카페다. 독특한 카페 내부. 역시 뉴트로.. 더보기
전주터미널 컬러인커피에서 자유시간 [먹진남자] 전주터미널 근처에서 단연 눈에 띄는 카페인 컬러인카페. 넓고 쾌적한 공간이 일단 마음에 든다. 사람 만나기 좋은 카페라고나 할까. 챙겨간 자유시간 초코바와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니까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었다. 평일 낮의 한가로움. 누군가는 열심히 일하고 있을 시간에 누리는 귀한 순간. 특히, 아이 키우는 사람에게 이런 순간이 그렇게 아쉽다더라. 나이 들수록 이런 경우, 저런 경우 보고 들으며 삶에서 뭐가 고맙고 좋은 건지 알게 되는 것 같다. 여유라는 게 그때 그때 순간을 즐겨야한다는 사실도. 이 초코바 진짜 오랜만에 먹었다. 그것도 한 번에 두개나. 당 부족이었나보다. 환한 카페 덕분에 조금이나마 기분전환도 했다. 스트레스 받거나 기운 없을 때 유용한 조합. 모처럼 여유롭게 자유시간을 만끽했.. 더보기
부산대 명품 생과일주스 전문점 딸기천국 반디나무 생딸기우유 [먹진남자] 일단 예쁜 외형부터 눈길을 끄는 생딸기우유가 있다. 부산대 명품 생과일주스 전문점인 반디나무의 생딸기우유로 새콤달콤하고 진한 딸기 맛이 가장 큰 매력. 예전에는 다른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커피 및 음료 전문점 같았는데 생과일주스 전문점으로 잘 바뀐 듯하다. 겨울에는 과실 청을 넣은 따뜻한 음료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반디나무라면 믿고 마실 수 있겠다. 대학가에 위치해 있어서 가격도 부담 없는 편. '딸기천국'에 비유할만한 새콤달콤 생딸기우유는 4,800원(250ml), 6,300원(350ml), 9,800원(500ml)에 즐길 수 있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우리 동네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겼다! 창원 서상동 루프탑카페 메종드씨엘 [먹진남자] 우리 동네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겼다! 엘프리모가 문 닫아서 상심했는데 그동안 멋진 카페가 꽤 생겼나보다. 루프탑카페 메종드씨엘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우리 동네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테리어와 규모의 카페였다. 특히, 꼭대기 층은 온통 분홍빛으로 가득해서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에서 가족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으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쌀쌀한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음료의 맛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시 가고 싶은 카페임은 분명하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필리핀 마닐라 맛집카페 보스커피 Bo's Coffee 슈퍼촉촉 초콜릿케익 [먹진남자] 보스커피(Bo's Coffee)는 필리핀의 로컬 카페 브랜드이다. 웬만한 상권이 있는 곳이라면 스타벅스, 커피빈 등 유명 커피 체인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지만 나는 로컬 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이다. 세부에 있을 때도 즐겨갔던 보스커피. 이번 마닐라 일정 때도 다시 맛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였다. 이곳에서 초콜릿무스 케익을 즐겨 먹었었는데 보니까 슈퍼촉촉 초콜릿케익이 있어서 선택했다. 가격도 우리나라 돈으로 1,900원 정도밖에 안 된다. 모처럼 보스커피에서 더위도 식히고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역시 필리핀에서는 보스커피야.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창원 코쿤 펍 카페 [먹진남자]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코쿤 펍 카페! 생긴지 얼마 안 된 듯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간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의 분위기. 진지함 속에 발랄함이 숨어있다. 일단 커피와 디저트의 맛도 좋다. 브런치도 가능하고 코로나 리타도 있다!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포근한 봄 기운이 강해지는 요즘이라면 코쿤에서 코로나 리타를 마셔야겠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49 창원오피스텔 206호 코쿤(COCOON) 펍 카페(055-274-2250) 더보기
우리 동네의 품격 '카페 L.프리모' 커피와 케익의 향연 [먹진남자] 카페 L.프리모. 가끔 지나갈 때면 계단을 올라야 하는 층이라서 그런지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딱히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 동네에 있는 카페인데 마음 먹고 한번 방문. 그런데 웬걸? 흔하디 흔한 아이스 카페라떼 한잔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카페 엘 프리모. 토끼 받침대가 귀엽다. 내부 인테리어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높은 천장이 여유롭게 느껴졌고 크고 작은 조명도 참 예뻤다. 밖에서 지나가면서 봤을 때는 내부가 넓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반전이었던 공간. 앉았던 자리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한번 앉으면 일어나가 싫을 정도로 푹신한 소파. 색감이 멋스럽기도 했다. 아메리카노(hot)가 3천원부터 시작. 강렬한 색이 돋보이는 해바라기 컨셉의 장식품과 카메라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 더보기
창원에서 작업하기 좋은 카페 창원에서 작업하기 좋은 카페. 물론 그런 작업(?)은 아니고. 나는 카페에서 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편이다. 적당한 소음이 존재하는 분위기. 노트북을 펼쳐도 불편하지 않은 좌석. 빵빵한 와이파이는 필수.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시원한 곳. 비 오는 날. 여기 스타벅스는 지역에서도 손 꼽히는 매출을 올린다지. 나도 여기서 골드 카드를 만들었다. 3층까지 있어서 카페 측의 눈치 볼 일도 없고 작업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편안하다. 바로 앞에 호수가 있어서 일을 마치고 그곳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여기는 동네에 있는 이디야 커피. 단층이지만 실내가 넓은 편이라 작업하기 부담없는 공간이다. 음료 값도 참 착한 곳. 국산 카페라 마음에 드는 측면도 있다. 그동안 외국 커피 브랜드에 갖다 바친 돈이 얼마인가. 결정적으로.. 더보기
일주일에 두번은 행복한 이유, 부산대 카페마운틴 초콜릿무스케익 [먹진남자] 초콜릿무스케익 한 조각이면 남 부러울 게 없지. 이럴 때 보면 정말 단순하다. 부산대학교 내 예술관에 자리 잡은 카페마운틴. 카페마운틴에서는 살살 녹는 달콤함을 2500원이면 맛 볼 수 있다. 또 아이스 카페라떼는 2700원. 이거 이거 안 먹으면 손해 아닌가? 일주일에 최소한 두 번은 행복한 이유. 맑은 공기는 덤. 더보기
부산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북카페 운죽정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부산대학교 그리고 교내 카페. 내가 아는 부산대 내 카페는 총 네 곳이다. 예술대쪽 카페마운틴, 법대쪽 카페, 생물관 앞 카페 그리고 정문에서 가까운 운죽정까지. 더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즐겨 이용하는 카페는 북카페 운죽정. 부산대 기념품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함께 운영된다. 공부하거나 과제 및 토론하는 부산대 학생으로 가득한 곳. 부담 없이 커피 한잔하면서 책을 볼 수 있다. 커피 맛에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 저렴한 가격이 무엇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다른 사람에게 사기도 좋고. 슬슬 아이스 음료가 먹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요즘은 주로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신다. 이곳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부산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기 때문. 비영리 공익법인 형태이기 때문에 거의 학교 구성원의.. 더보기
이디야 커피 허니 카라멜 브레드 & 왕 카페라떼 사이즈업 1인분 아닌가요? [먹진남자] 요즘은 커피에 뭐가 첨가되기만 해도 소화가 잘 안 된다. 그래서 슬프다. 평소 커피 맛에 민감하지 않은 난 우유, 휘핑크림, 시럽 따위를 듬뿍 올려서 먹는 걸 좋아했다. 카라멜 마끼아또, 카페모카가 주 종목이었던 까닭이다. 이제는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한다. 이것도 사이즈업하면 안 된다. 그래도 단 게 생각날 때 카페라떼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랜다. 가을바람이 불고 출출하던 어느 날 카페에 들렀다. 유난히 빵이 먹고 싶어서 과감하게 허니 카라멜 브레드를 선택했다. 또 빵을 먹으려면 음료가 든든해야지 하며 카페라떼 사이즈업을 주문했다. 분명 내 정량초과였으나 가끔은 그런 날도 있는 거지 뭐. 이디야 커피의 카페라떼 사이즈업은 정말 왕 컸다. 머그가 무슨 스프 그릇인 듯. 허니 카라멜 브레드는 데이트할 때나 구.. 더보기
로맨틱한 마산만 야경과 함께 데이트 명소로 급부상한 쇼룸 & 카페 브라운핸즈 요즘 창원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브라운핸즈! '쇼룸 & 카페'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감각적인 공간이다. 브라운핸즈는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조금 독특한 프랜차이즈 카페다. 카페라는 단어에 쇼룸이 먼저 오는 까닭은 우연이 아닌 정체성 그 자체를 나타낸다. 브라운핸즈라는 브랜드는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2명이 합작한 작품이다. 때문에 창작물을 보여주는게 우선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멋진 가구와 인테리어가 있는 공간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 얼마나 분위기가 좋겠는가. 그리하여 브라운핸즈가 카페의 측면에서도 퍼져나가고 있는 듯하다. 덕분에 창원 마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거고. 브라운핸즈의 뜻이 '일하는 아버지의 손'이라고 한다. 뚝딱뚝딱 뭔가를 만들 때 아버지의 손이 먼지나 톱밥에 뒤덮이는 장면이.. 더보기
여름에 매일 팥빙수를 먹으러갔던 비더테이블 마산 카페 [먹진남자] 마산 합포구의 멋진 카페 비더테이블(B. THE TABLE). 단골은 줄여서 비테라고 부른다. 초기 창업 시절, 사무실과 가까워서 자주 갔었다. 카페 대표님이 직접 인테리어를 해서인지 프랜차이즈와 다른 매력으로 가득하다. 이곳에 갈 때면 한창 뜨거웠던 나의 지난 날을 회상하게 된다. 여름에는 매일같이 팥빙수를 먹으러 갔었는데. 빙수류가 정말 맛있다. 오늘은 시원한 카페 라떼로 이 열기를 식혀야지. 난 여전히 뜨겁다. 더보기
가로수길의 오렌지 ‘카페비바’에서 꿀 레몬티 한잔 [먹진남자] 언제부터인가 여름에도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되었다. 더위를 참지 못하는 아이스맨이었던 난 무조건 시원한 걸 찾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아이스크림과 이별을 택했고 에어컨 바람도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다. 따지고 보면 이게 다 지독한 비염 때문이다! 겨울에는 추워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여름에도 훌쩍거리고 있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다. 당사자는 오죽 힘들겠는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는 몸이 저절로 반응한다. 비가 내릴 것도 맞췄다니까!! 아무튼 목을 쓸 일이 많은데 뭔가 묵직한 게 걸린 느낌. 이럴 때는 따뜻한 꿀 레몬티를 처방해줘야 한다. 카페비바는 밀크빙수나 레몬(자몽)에이드가 진짜 맛있는데. 어쩌겠는가. 내 상태에는 노란 달뜬 이게 딱이다. 더보기
속닥속닥 DIY 공방카페 에스프레쏘잉 in 창원 [먹진남자] 에스프레쏘잉에 다녀왔습니다. 지인 덕분에 공식 영업 전날에 방문했어요. 여성 분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DIY 공방카페였는데요. 카페 대표님이 꽤 오랜 시간 DIY를 했다고 합니다. 북 아트(책 덮개 등) 상품이 꽤 많았습니다. 아직 간판을 달지 않아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신월로에 있는 파리바게뜨(신월점) 옆 우동사무소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제 개업하는 만큼 가격은 변동될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부담 없는 수준인 듯 합니다. 그 중에서도 팥빙수 가격은 놀랍네요. 이날 비가 와서 좀 서늘했거든요. 그래서 팥빙수 대신 단팥죽을 먹어봤답니다. 적당한 온기와 당도에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여름에 거의 매일 팥빙수를 먹다시피하는데 최근 프랜차이즈 빙수의 고칼로리에 대한 보도를 대대적으로 하더라고요... 더보기
창원 중동 더퍼스트블랙에서 아이스카페라떼 [먹진남자] 39사단이 이전한 뒤 창원의 새로운 상권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중동. 하나 둘 씩 카페가 생겨나고 있는데 더퍼스트블랙은 이미 거리의 중심을 잡고 있다.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커피 값도 적당하다. 커피 맛은 조금 더 먹어봐야 알겠다. 나쁘지 않은듯. 나는 이곳의 분위기가 무엇보다 좋다. 특히 2층!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인적이 드문 시간에 가서인지 모르겠으나 여유로운 공간과 공기를 누릴 수 있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 속에 볼거리가 조금씩 늘어날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다. 미니 콘서트도 틈틈이 개최하고 있었다. 작년에는 옥상달빛이 다녀갔다. '없는게 메리트'라는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왜 진작 몰랐지. 블랙의 묵직함 처럼 변함 없이 거.. 더보기
여행을 떠나요! 창원 합성동 진짜 트래블카페 '소금사막' 여행을 위한 준비 장소, 소금사막. 마산 합성동에 위치한 '진짜' 트래블카페다. 지역에 소금사막 같은 테마카페가 흔하지는 않다. 또한, 컨셉을 위한 여행카페가 아니라 주인장이 진정한 여행가이다. 그녀는 무려 60개국을 다녀왔다고 한다. 카페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여러 나라의 기념품은 실제로 현지에서 가져온 것. 일부는 소금사막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고 떠난 이들이 돌아오며 선물로 전해줬다고 한다. 그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첫번째 포인트. 다음은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떠올려 보고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들뜨는 기분이 두번째 포인트. 인도의 짜이 같은 여러 나라의 특색있는 음료가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 미리 외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행은 훌쩍 떠나는게 제일이라고 했다. 이것 저것 재고 따지다보면 결국 .. 더보기
다소니.엘에서 그녀를 만난다면 :: 창원 중앙동 브런치 카페 [먹진남자 윤거일] 소개팅과 맞선의 간단한 차이점이 있다. 지인의 주선으로 이성을 만난다면 소개팅, ‘어른’이 중신을 들면 맞선이 되는 것이다. ‘선 보다’라는 말은 미리(앞서) 사위, 며느리, 신랑, 신부가 될 사람을 알아보는데서 유래한다. 말이 용모와 행실을 알아보는 것이지 실상 초점이 ‘조건’에 맞춰지는데서 선 볼일 없노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시간은 흘렀고 차라리 선 보는 게 낫겠다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단 소개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가설과 오랜 경험에 입각했을 때 '여자는 자신보다 예쁜 여자를 소개시켜 주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항상 실패했던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큰 후유증에 시달린 터라 이제는 기대감이 사라진 게 사실. 또 한 가지의 이유가 있다. 분명 초면인 상대가 친근.. 더보기
라오스 나눔 여행 다녀온 트래블카페 '소금사막' 박미정 대표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보] 어느 여행가의 따뜻한 ‘나눔 여행’ 주변서 옷ㆍ학용품 기부 받아 라오스 작은 마을 아이들에 선물 * 원문 보기 : http://inews.changwon.go.kr/article/article_search.jsp?sch_article_seq=7286&keyword=윤거일&cpage=1 어느 여행 마니아의 마음 따뜻한 ‘나눔 여행’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60개국을 다녀온 여행 마니아 박미정(사진ㆍ합성동ㆍ36세) 씨는 최근 2주간 라오스의 어느 작은 마을을 다녀왔다. 출국할 때 그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부 받은 옷, 장난감, 학용품 등 여러 가지 물품을 친구 3명과 함께 짊어지고 갔다. 그 물품들은 라오스 어느 작은 학교의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되었음은 두 말할 것 없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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