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중화루

더워도 여전히 후루룩 쩝쩝 맛 좋은 중화루 나홀로세트 짬뽕 [먹진남자] 점점 짬뽕 먹기 힘든 날씨가 되어 가고 있다. 왜냐하면 먹고 나면 정수리부터 얼굴까지 땀이 샘솟기 때문이다. 그 찝찝함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중화루 짬뽕은 한 번씩 사무치게 빨아 당기고 싶다. 평소 짜장면을 편애하지만 말이다. 더운 날이라도 얼큰한 국물과 해물 면은 정말 맛있다. 그토록 좋아하는 탕수육도 짬뽕을 거들뿐. 사실 짬뽕 한그릇만 시키기 미안하니까 나홀로세트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14,000원이나 다름 없는 짬뽕인데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다. 중화루는 거의 배달로만 이용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통째로 넣은 홍합이 사라져서 정말 좋다. 짬뽕 먹기 전에 의식처럼 치르는 껍데기 벗겨내기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쓰레기도 줄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진짜 좋다. 후루룩 쩝.. 더보기
월급날은 치팅데이 중화루 나홀로 커플세트(짬짜면+탕수육) [먹진남자] 월급날은 곧 치팅데이다. 한 달간 일하느라 애쓴 나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었다. 무난한 입맛의 소유자라서 특별한 음식이 아닌 아는 맛에도 만족한다. 그리하여 평소 좋아하는 중식을 선택했는데 음식도 짬짜면과 탕수육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할 수 있지만 음식량과 배달음식 줄이기 중인 나에게는 특별했다. (배달음식 주문할 때는 쓸데없이 쌓이는 나무젓가락 제외시켜 달라고 하기!) 중화루에서는 나홀로세트라고 식사류(보통 자장면, 짬뽕, 볶음밥) 1개와 미니탕수육 조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날은 자장면과 짬뽕을 모두 먹고 싶은 식탐 때문에 커플세트에 도전했다. 자장면과 짬뽕 중에 우선은 자장면. 그래도 한번씩은 짬뽕이 꼭 먹고 싶기 마련이다. 짜장면과 탕수육의 조합은 마치 삼겹살과 비빔냉면의 그 환상.. 더보기
2021년 입춘 기념 창원맛집 중화루 14000원 나홀로세트 자장면 곱빼기 [먹진남자] 입춘을 맞이하여 기념으로 구암동 중화루에서 나홀로세트를 시켜 먹었다. 미니탕수육에 자장면, 짬뽕, 볶음밥 등을 고를 수 있고 거기에 따라서 가격도 조금 달라진다. 자장면 곱빼기는 14,000원이었다. 아무래도 중식의 경우 혼자서 배달시켜 먹기에는 미안한 감도 있고 괜히 눈치 보이는데 나홀로세트라면 걱정 없다. 탕수육은 역시 부먹! 그날의 기분에 따라 식사류는 바꿔 먹어도 언제나 변함없는 미니탕수육이 좋다. 보통은 그냥 자장면 보다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중화루에서 배달시켜 먹어 본 결과 자장면이 진짜 맛있다. 오는 동안 짜장소스가 면에 잘 배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직접 중식당에 가서 따끈한 음식을 먹는 편이었는데 언제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장면을 먹을 수 있을까? 입춘, 또 다시 봄이 돌아왔다. 글/사진=.. 더보기
혼밥족을 위한 중화루의 탕수육+볶음밥 나홀로 세트 [먹진남자] 탕수육을 너무 좋아하는데다 자장면 먹으면 짬뽕이 먹고 싶고, 짬뽕을 먹으면 또 간짜장이 먹고 싶어서 수시로 중식을 이용하는 편이다. 아예 친구랑 지역의 중화요리전문점을 탐방하는 모임도 만들었을 정도다. 요즘처럼 더울 때는 집에서 배달시켜 먹는 게 훨씬 편하다. 하지만 혼자라면 마음이 좀 불편할 때가 있다. 면 요리 한 그릇만 시키기 좀 눈치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혼자 자장면과 짬뽕을 한 그릇씩 시켜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배터질 것 같았다. 지나친 포만감은 불쾌할 때가 있는 법. 더군다나 다른 음식이라 해도 어쨌든 면으로 속을 채운 거니까. 괜한 고민을 중화루가 해결해줬다. 나홀로 세트가 있기 때문이다. 미니탕수육에 뭐든지 갖다 붙일 수 있다. 집에서 가깝고 별도의 배달료가 없어서 다른 배달음식보다 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