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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미분당 창원가로수길점 차돌박이 쌀국수 & 모듬전식 [먹진남자] 미분당 창원가로수길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다. 문앞에서 자리 있는지 확인 후 주문 및 결제하고 들어가기. 차돌박이 쌀국수와 모듬전식(5종류, 8개) 선택. 사이공 맥주도. 이곳이 특이한 점은 매장 안에서 조용함을 지켜야 한다. 소곤소곤 말할 수는 있어도 기본적으로 음식에 집중하게 만드는 운영정책. 개인적으로 식사하면서 말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혼밥도 부담없는 바-형태의 실내. 덮밥 전문점인 지구당이 살짝 떠오르는 분위기. 소스는 취향 따라. 사이공 맥주 느낌있다. 차돌박이 쌀국수. 차돌박이 맛있었다.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 차돌박이. 모듬전식. 고구마 짜조, 가리비 짜조, 감자말이새우, 웨딩쇼마이, 버팔로윙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보는 맛도 쏠쏠. 가장 특이한 색과 모양.. 더보기
창원맛집 신혜양꼬치 정통요리 향라새우 꿔바로우 중국쌀국수 고추잡채 [먹진남자] 친구의 추천으로 첫 방문한 신혜양꼬치. 친구 말로는 중국 본토의 맛을 거의 똑같이 표현한다고. 평일 저녁인데 단체 손님이 꽤 많았다. 우린 양꼬치 전문점에서 양꼬치를 먹지 않았다. 불 피우면 더울 것 같아서 합의 하에 다양한 요리를 맛보기로 했다. 요리부는 15,000~18,000원 정도로 적당한 가격이었다. 일단 향라새우. 중국식 쌀국수. 꿔바로우. 새우 대가리를 먹지 않는 나를 위해 가위로 다듬은 향라새우. 바삭하고 매콤한 식감이 중독성 있었다. 이날 신혜양꼬치에서 먹은 음식 중 최고의 맛. 탕수육을 워낙 좋아하는 입맛이라서 꿔바로우도 만족. 다만 중국식 쌀국수는 특유의 향 때문에 즐기지 못했다. 친구에게 뚝배기 통째로 양보. 이날은 맥주만 마셨는데 주문한 음식들이랑 궁합이 잘 맞아서 곧 접시를 비웠.. 더보기
창원사파동 쌀국수 전문점 포미아 양지쌀국수 탕수육 세트 [먹진남자] 창원 사파동에 있는 쌀국수 전문점 포미아. 근방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맛있는 쌀국수 전문점이다. 평일 퇴근 시간에 가서 그런지 여유로웠던 포미아. 마음대로 자리 잡고 차림표를 봤다. 양지쌀국수에 파인애플볶음밥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직원 분의 추천으로 양지쌀국수/탕수육 세트(M)를 시켰다. 꽤 근사한 분위기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미아. 깔끔한 양지쌀국수와 탕수육 한 상이 나왔다. 법원 앞 쌀국수라..문득 영화 에서 변호사로 분한 하정우의 쌀국수 흡입 장면이 떠올랐다. 어느날부터 해장할 때 즐겨 먹는 쌀국수. 시원한 국물에 면도 쌀이니까 한끼로 적당하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촉촉한 양지고기나 숙주나물, 양파를 해선장과 칠리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좋다. 사실상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은 지극히 한국인의 입맛에 .. 더보기
술 먹은 다음 날 해장은 창원 이웃나라국수집 쌀국수로! [먹진남자] 술 먹은 다음 날에 쓰리고 굶주린 속을 달래기 위해 라면이나 짬뽕을 처방하는 편이다. 따끈하고 빨간 국물이 핵심인데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 베트남식 쌀국수를 먹기로! 창원역에서 조금 떨어진 이웃나라국수집을 찾았다. 아담한 식당인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한 다문화 음식점이라고 한다. 벽면의 장식물을 봤을 때 주로 베트남과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해서 살고 있는 여성들이 주로 운영하는 듯했다. 일단 무난한 소고기 쌀국수와 반세오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고수나 이국적인 향신료를 즐기지 않는 편인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추천하고 싶다. 직원 분이 무척 친절했는데 고수와 향신료를 원하는 만큼 가져다줬다. 식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닐장갑 등 이것저것 잘 챙겨줬다. 반세오는 베.. 더보기
올 여름은 본가쌀로만 본가쌀면 냉국수 & 감자만두다! [먹진남자] 집 근처에 쌀면 전문점이 생겼다. 워낙 면 요리를 좋아하던 참에 잘됐다 싶었다. 사실 (자체 선정한) 여름 공식지정 면 요리는 밀면인데 밀가루 섭취를 가능하면 줄여보려 애쓰는 상황이라 쌀면은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 쌀국수, 메밀쌀막국수, 냉면, 밀면, 스파게티 등 쌀면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거의 다 있는듯하다. 그 중에서도 즐겨 먹는 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본가멸치쌀국수다. 이 집의 대표 음식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한 2,900원이다. 따뜻하거나 차가운 국물을 선택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이든 멸치로 우려낸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쌀면 특유의 담백함과 숙주나물의 아삭함은 잘 어울린다. 듬뿍 올린 김 가루도 제 몫을 한다. 약간 매콤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섞인 일명 감자만두를 곁들이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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