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친구의 추천으로 첫 방문한 신혜양꼬치. 친구 말로는 중국 본토의 맛을 거의 똑같이 표현한다고.
평일 저녁인데 단체 손님이 꽤 많았다.
우린 양꼬치 전문점에서 양꼬치를 먹지 않았다. 불 피우면 더울 것 같아서 합의 하에 다양한 요리를 맛보기로 했다. 요리부는 15,000~18,000원 정도로 적당한 가격이었다.
일단 향라새우.
중국식 쌀국수.
꿔바로우.
새우 대가리를 먹지 않는 나를 위해 가위로 다듬은 향라새우. 바삭하고 매콤한 식감이 중독성 있었다. 이날 신혜양꼬치에서 먹은 음식 중 최고의 맛. 탕수육을 워낙 좋아하는 입맛이라서 꿔바로우도 만족. 다만 중국식 쌀국수는 특유의 향 때문에 즐기지 못했다. 친구에게 뚝배기 통째로 양보.
이날은 맥주만 마셨는데 주문한 음식들이랑 궁합이 잘 맞아서 곧 접시를 비웠다. 그리하여 추가한 고추잡채. 꽃빵이랑 같이 먹는게 기본이지만 고기랑 같이 볶은 고추잡채만 먹어도 훌륭한 안주였다. 중국식 쌀국수와 쯔란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대부분의 음식 주문이 성공적이었다. 진짜 중국식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신혜양꼬치에 가보길.
반응형
'먹진남자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에도 못 참는 창원 이화원 삼선짬뽕 탕수육 [먹진남자] (0) | 2022.07.25 |
---|---|
모모스 커피 부산본점 아이스 바닐라 라떼는 특별하다 [먹진남자] (0) | 2022.07.24 |
창원 소계시장 맛집 화월통닭 반반치킨 [먹진남자] (0) | 2022.07.18 |
서울 일품식당 6500원 순두부찌개 백반 [먹진남자] (0) | 2022.07.18 |
창원사파동 쌀국수 전문점 포미아 양지쌀국수 탕수육 세트 [먹진남자] (0) | 2022.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