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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여유로운 1박 2일 경주여행 황리단길 찍고 첨성대 동궁과 월지(안압지) 아리수경주호텔 오랜만에 방문한 경주. 화창한 봄날, 적당한 거리에 볼거리가 많아서 낙점한 관광지다. 특히, 요즘 들어 황리단길이 큰 인기라서 기대를 안고 떠났다. 이번 경주여행의 핵심은 세 가지. 첫째, 워낙 시내 교통이 혼잡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차로만 이동할 것. 둘째, 보문관광단지 쪽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등은 생략하고 황리단길에서 여유 있게 즐길 것. 셋째, 계획한 맛집을 이용하되, 유사시 유연하게 대안을 찾을 것.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기도 했고, 빡빡한 일정보다 여유로운 주말을 경주에서 보내고 싶었던 까닭이다. 이른 아침부터 3시간이 걸리는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맥모닝을 사고서는 열심히 뛰었다. 아슬아슬하게 기차에 올라 맥모닝을 먹고 수면. 음악 듣고 창밖 풍경을 보니까 어느새 경주역에 .. 더보기
100년 역사 철도문화재 불국사역을 지켜라! [경주여행] 1918년 11월 1일 영업을 시작한 불국사역. 역 주변에 세계적인 문화유산 불국사가 위치해 있기도 하지만 불국사역 자체가 100년 역사의 철도문화재(철도기념물 지정)로서 가치가 높다. 1918년 11월 1일 영업을 시작한 불국사역. 역 주변에 세계적인 문화유산 불국사가 위치해 있기도 하지만 불국사역 자체가 100년 역사의 철도문화재(철도기념물 지정)로서 가치가 높다. 그런 불국사역이 1994년 화물 취급 중지, 2008년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3등급역이 되기도 했다. 또 KTX 신경주역이 생기면서 중앙선 선로가 이설될 예정이다. 자연스레 불국사역은 폐선 되는 수순이며, 경주역도 마찬가지다. 이번 경주 여행에서 숙소를 불국사역 쪽으로 잡으면서 경주역 쪽 황리단길에서 편안하게 이동했다. 한창 관광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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