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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치즈돈까스 냉메밀국수 가성비 최고당돈가스 창원더시티세븐점 [먹진남자] 정말 가성비 최고다. 치즈돈가스와 냉메밀국수를 같이 먹어도 12,000원이 안 나오다니. 최고당돈가스에서는 가능하다. 치즈 가득 들어있는 돈까스는 다른 치즈까스 부럽지 않다. 여기에 따끈한 우동을 먹을지 매콤한 쫄면을 먹을지 잠시 고민했으나 과감하게 냉모밀을 선택했다. 그리고 좋은 선택이었다. 돈가스에 치즈까지 가득 들어갔으니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시원한 메밀국수가 해결해줬다. 겨울에도 한 번씩 생각나는 냉모밀이기에 계속 팔아줬으면. 치즈돈가스가 조금 아쉬웠던 점은 양뿐이었다. 맛도 있고 돈까스 자체를 더 먹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저렴한 생등심돈가스를 미리 주문해둬야겠다. 최고당돈가스에서는 다양한 돈까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밥과 면 요리도 다채로운 점이 매력이다. 대.. 더보기
창원 서상동 수제돈까스 이색 맛집 비비돈가스 비빔밥과 함께 즐겨라! [먹진남자] 초등학생 때의 일이다. 어린이날이라 모처럼 네 식구가 경양식을 먹으러 갔다. 당시 우리 식구에게 칼질은 가끔 있는 일이었다. 그래서 들떴고 맛있는 돈까스를 먹을 생각에 설렜다. 그런 와중에 아버지는 끝까지 비빔밥을 고집하셨다. 고급 레스토랑은 아니었기에 비빔밥도 가능했다. 돈까스 세 접시와 비빔밥 한 그릇. 갓 나온 음식을 두고 찍은 가족의 즉석사진을 액자에 넣어뒀는데 한 번씩 볼 때마다 웃음이 나왔다. ‘하여튼 아~!버지는...’ 이번에 내 생일을 맞이하여 부모님 추천 맛집에서 식사를 했다. 바로 수제돈까스 전문점이었다. 그래서 어릴 때의 추억이 떠올랐는데 이번에도 아버지가 다른 음식을 찾지 않을까 궁금했다. 다행히 아버지는 생선까스를 골랐다. 어머니가 모듬까스가 맛있다고 강권하며 잠시 설왕설래했는데 .. 더보기
창원 골드클라쓰 클래스가 다른 치즈께스 볶음면 모두 안녕 [먹진남자]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가 화제였다.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았지만 제목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떠오른 창원 돈가스 맛집 ‘골드클라쓰’. 지난해 10월에 갔는데 그게 마지막 방문이었다. 지금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영업 종료의 이유는 모른다. 그저 아쉬울 뿐이다. 묵혀두고 있던 후기를 덕분에 꺼내보게 됐다. 그리고 영업 종료한 곳이지만 매력적인 돈가스, 정확히는 치즈께스와 실내 분위기 때문에 뒤늦게 펼쳐 보인다. 골드클라쓰는 확실히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내부도 예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겼는데 요약하면 ‘앤틱 & 클래식’. 바퀴 모양의 천장등 테두리라든지 독특한 소품도 곳곳에 배치하여 보는 재미와 함께 촬영 욕구를 부추긴다. 원래 맥주집이었나보다. 돈가스집이 바로 골드클라쓰 시즌2. 치즈께쓰와 볶음면을 주.. 더보기
돈가스 & 아구가스! 마산창동 맛집 식방 그리고 코스페이스 창업 인터뷰 [피플파워] 창원시 창동예술촌에는 아구가스를 파는 곳이 있다? 바로 ‘식방’이다! 5월호에 소개된 청년창업가 장태선 주방장이 운영하는 ‘식방’. 일반적인 돈까스 말고도 차가운 서해바다의 심해에서 건진 아귀로 직접 포를 뜬 다음 튀긴 아구가스가 대표 메뉴라고 한다. 특허까지 출원한 아구가스는 단순히 독특한 재료를 써서 의미 있는 게 아니라 지역색을 녹였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식방이 자리한 인근에는 오동동 아구찜 거리가 있을 정도로 아귀 요리가 유명하다. 그런데 기존의 접근법과 다르게 아귀를 활용한 점이 참신하고 지역적인 맛도 잘 살렸다고 본다. 아귀도 마산어시장에서 구입하면서 지역 업체와 더불어 살고 있다. 참! 기본 돈가스도 범상치 않은듯하다. 돼지고기는 정읍에서 공수한 친환경 무항생제 고기를 사용하고 약재 넣은.. 더보기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함께 경양식 돈가스 은화수식당 창원 가로수길 [먹진남자] 부산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은화수식당’. 이른바 경양식 돈가스와 일본식 카레가 주 메뉴다. 청년창업자의 주린 배를 채워주는 곳으로 최근 창원 가로수길점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농갈색에 가까운 일본식 카레를 참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은화수식당에서 먹고 나면 속이 좋지 않더라(지극히 개인적인 현상이다!). 그래서 돈가스류만 주야장천 먹고 있다. 돈가스를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까닭은 평소에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 기원은 도시락을 싸다니던 학창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어머니께서는 자식의 건강을 (지나치게) 챙기신 나머지 햄이나 돈까스 같은 가공육, 냉동식품을 일체 해주지 않으셨다. 돌이켜보면 그때 무슨 반찬으로 밥을 먹었나싶을 정도. 어쨌든 은근히 쌓여간 아쉬움이 지금의 돈까스 애호가를 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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