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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여유로운 1박 2일 경주여행 황리단길 찍고 첨성대 동궁과 월지(안압지) 아리수경주호텔 오랜만에 방문한 경주. 화창한 봄날, 적당한 거리에 볼거리가 많아서 낙점한 관광지다. 특히, 요즘 들어 황리단길이 큰 인기라서 기대를 안고 떠났다. 이번 경주여행의 핵심은 세 가지. 첫째, 워낙 시내 교통이 혼잡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차로만 이동할 것. 둘째, 보문관광단지 쪽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등은 생략하고 황리단길에서 여유 있게 즐길 것. 셋째, 계획한 맛집을 이용하되, 유사시 유연하게 대안을 찾을 것.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기도 했고, 빡빡한 일정보다 여유로운 주말을 경주에서 보내고 싶었던 까닭이다. 이른 아침부터 3시간이 걸리는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맥모닝을 사고서는 열심히 뛰었다. 아슬아슬하게 기차에 올라 맥모닝을 먹고 수면. 음악 듣고 창밖 풍경을 보니까 어느새 경주역에 .. 더보기
경주여행하면 경주빵? 찰보리빵도 있지! 착한가게 서라벌 찰보리빵 [먹진남자] 경주하면 경주빵? 사실 경주특산명과인 황남빵과 찰보리빵도 있다. 경주 시내에는 많고 많은 경주빵, 황남빵, 찰보리빵 가게가 있다. 그 중에 경주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른 곳은 ‘서라벌 찰보리빵’. 경주역을 지나며 처음 봐둔 곳이다.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작은 단위로 포장 판매하는 부분이었다. 할머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종이상자가 인상적이다. 10개가 들어있는 5천 원짜리 포장이 가장 적당하게 느껴졌다(1개 500원). 너무 많아도 질리고 유통기간이 지나기 쉽다. 그래서 선물용으로 제격이라고 생각한 것. 게다가 보건복지부 지정 경주시니어클럽 직영점(1호점)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가게라서 조금이라도 팔아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모든 수익금은 노인복지에 사용된다고 한다. 실제로 매장에서 할머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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