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천을 맛보다! 레스토랑 마중 패밀리세트 & 한천테마파크 [먹진남자]

밀양 한천.

한천 레스토랑 마중.

면류 부분은 안 찍었구나.

패밀리세트 선택. 돈까스정식, 곤약야채비빔밥, 한천판모밀 선택.

한천 올린 절임 반찬.

음식 주문하고 한천 레스토랑 마중 둘러보기. 넓고 여유로운 공간이 좋았다.

사실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니다. 밀양에서도 외곽 쪽에 있는데 한천 상품을 구입하러 가거나 등산객, 단체손님이 주로 이용하는 듯하다.

드디어 나온 한천 설명. 순수 자연식품인 한천은 몸에도 좋고 밀양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양새는 우뭇가사리나 꼬시래기와 비슷. 개인적으로 처음 먹어봤다.

국내산 식재료를 많이 사용해서 마음에 들었다.

한천을 더한 다양한 음식. 패밀리 세트의 곤약야채비빔밥, 돈까스정식, 한천판모밀 순.

신선하게 볶은 채소에 쫄깃한 곤약묵이 들어있는데 여기에 밀양한천 약고추장을 비벼 먹는다.

두툼하고 바삭한 돈까스. 돈등심의 육즙이 느껴진다. 돈까스정식 자체도 맛있지만 좌우 비빔밥, 메밀면과 훌륭한 조합을 이룬다.

한천 올린 판모밀. 역시 더울 때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입맛을 돋워준다. 돈까스랑 번갈아 가면서 먹으면 느끼함도 가시고. 식재료로서 한천의 매력은 튀는 맛과 거부감 없이 무난하게 조화를 이루는 점인 것 같다.

배 불러서 캔음료는 하나만 마시고 다른 하나는 가져갔다.

밥 + 면 + 튀김의 완벽한 구성. 패밀리세트 주문하길 잘했다.

식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식사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 기대하지도 않은 콜드브루 커피 맛집이다! 진짜 배부르고 시원하고 행복.

배 채우고 나서 여유롭게 1층에 있는 한천판매장 구경. 

사고 싶은게 많았는데 이번에는 선물용 한천양갱만 구입.

다음 일정이 있어서 한천박물관까지 둘러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처음 먹어봤지만 밀양한천은 맛있다. 한천상품도 넉넉하게 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