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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MONTBLANC 말발굽형 유광 팔라듐 마감 핀 버클 벨트 명품 선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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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받은 특별한 의미의 선물, 몽블랑 벨트를 드디어 첫 착용했다. 특별한 날에 첫 착용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고, 멋스러운 포장과 검은색 상자를 열었다.

일단 가죽줄의 길이를 허리에 맞춰서 잘라냈다. 살짝 귀찮을 뿐 어렵지는 않은 작업.

동봉된 안내서를 보고 조금씩 자르면서 길이를 맞췄다. 한 번에 잘못 싹둑하면 값비싼 낭패를 볼 수 있다.

포장지를 벗기면 흰색 상자가 나온다.

말발굽형 유광 팔라듐 마감 핀 버클 벨트 리버시블(양면) 블랙/브라운 가죽 30mm, 이탈리아산이라고 적혀 있다.

흰색 상자를 열면 다시 검은색 상자가 나온다. 과포장인 면도 있지만 가끔은 이런 것도 누리고 싶다. 아주 가끔은.

몽블랑 특유의 마크, '화이트 스타'.

상자를 열면 주머니가 나온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두 가지 색상의 벨트 고정 고리. 왼쪽이 그레이니 블랙, 오른쪽이 브라운이다. 처음 열어봤을 때는 몰랐는데 단순한 검정 가죽줄이 아니라 브라운와 그레이니 블랙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레더 스트랩이었다. 더 좋은데? 주로 몽블랑스러운 검은색 면을 쓰겠지만 가끔은 브라운도 좋겠다.

정품을 인증해주는 증표들.

버클 측면에도 몽블랑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 몽블랑 벨트의 장점은 버클만 잘 사용하면 가죽줄을 계속 교체할 수 있다. 물론 유료이고 꽤 비용은 나가지만 잘만 하면 특별한 선물을 오래 오래 쓸 수 있다.

가죽줄도 버클도 보는 것 보다 실물이 더 고급스럽다. 가죽줄 끝 부분에 이름 이니셜 각인까지 받아줘서 더 감동, 더 소중한 선물.

반짝이는 듯한 화이트 스타. 흑과 백의 단순한 조합인데 왜 멋질까? 말발굽형 유광 팔라듐 마감의 핀 버클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정한 멋이 있는데 역시나 화룡점정은 몽블랑의 상징적인 마크다. 과하지도 존재감이 없지도 않은 딱 적당한 크기 그리고 위치 선정이 마음에 든다.

아무래도 핀 버클의 구멍이 보기 싫게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아니면 튼튼한 가죽줄이라서 걱정 없다. 버클에 스트랩을 넣으면 꽉 끼는 느낌이 있는데 불편함 보다 두툼한 가죽의 질감이 더 크다. 버클에 착 감기는 스트랩의 착용감이 정말 좋다.

몽블랑의 공식 판매가는 35만원. 관점에 따라 가격의 느낌이 다를 수 있지만 명품 벨트를 차고 싶거나 선물한다면 몽블랑 벨트도 고려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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