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창원 가로수길 꿈 창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는 행복하게 일하는 12명의 여성창업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책 제목을 줄여서 ‘꿈 창업’이라고 부른답니다. 태풍의 허풍 때문에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더웠습니다. 단체버스를 타고 카페비바에 내린 예비창업자 학생들을 맞이했는데요. 놀라웠던 건 여학생이 생각보다 많아서! 분위기가 참 흐뭇하더라고요. 카페비바에서 준비한 런치 메뉴와 생과일 에이드를 마시며 본격적으로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가이드를 맡은 사람은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저자 겸 창업코치 윤거일, 바로 저였습니다.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저자 겸 창업코치, 스포츠에픽 윤거일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창업 특강이 첫 번째 순서였는데요. 연고지 기반의 창업 사례와 꿈 창업 12명의 대표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창원시의 명소인 가로수길과 창동 예술촌은 문화적인 공간인 동시에 중심 상권으로 급부상한 지역입니다. 더불어 많은 신생 업체가 등장했고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죠. 카페비바 박은지 대표 이어서 카페비바 박은지 대표님을 통해 카페 창업 및 운영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 중에 본인의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몇몇이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카페 거리에서 살아남는 법, 문화카페로서 VIVA! 휴먼 라이브러리 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이유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갔네요. 플로&플로르 장영미 대표 / 플라워 디자인 시연 다음은 플로&플로르 장영미 대표님의 플라워 디자인 시연이 펼쳐졌습니다. 플로리스트인 장영미 대표님은 평소에도 강습을 자주하는 편이라 꽃을 다루면서도 이야기를 잘하시더라고요. 역시 여학생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더군요. 의외로 남학생들의 질문도 많아서 놀랐습니다. 작지만 강한 꽃집 플로&플로르. 꽃 상품이 정말 예쁜 곳이랍니다. (플로&플로르는 카페비바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캘리공장 안다원 공장장 / 캘리그라피 시연 시간은 금방 흘러서 어느덧 마지막 코스를 남겨두고 있었는데요.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캘리공장으로 옮겨갔습니다. 안다원 공장장의 오프라인 숍 ‘선물’에 들어서자 말자 다들 구경하기 너무 바빴네요.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책에 직접 캘리그라피 시연도 하고 아트 상품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참, 8월 1일 (토) 오후 3~4시 교보문고 창원점에서도 안다원 공장장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캘리그라피 시연 행사가 있거든요. 계획된 시간이 모두 지나가고 학생들과 헤어지려니까 아쉽기도 했어요. 보여주고 싶은 게 많이 남았거든요. 다음을 기약하며 창업을 통해 꿈을 꾸고 또 그를 향해가길 응원해줬습니다. 좋은 만남의 장을 만들어준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여행 같은, 소풍 같은 시간이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창업을 주제로 색다른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싶은 바람입니다. 꿈 창업의 다른 대표님들도 함께 말이죠. 창업/창직/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좋은 ‘창원 가로수길 꿈 창업 투어’에 관심 있는 단체는 연락주세요! - 창업코치 윤거일 yoongeoil@gmail.com - 창원 가로수길 코스 : 카페, 꽃집, 공방, 사진관, 디저트 스튜디오 등 창업자와의 만남, 창업 강연/시연 - 창동 예술촌 코스 : 유리공예 공방, DIY, 아트상품, 도시재생, 문화공간 등 창업 강연/체험 프로그램
* 창업코치 윤거일과 함께하는 창원 가로수길 창업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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