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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오롬 핸드메이드 리필 수첩 다이어리 세미미디엄 2020년 새해 선물 매년 새해를 앞두고 중요한 일이 한 가지 있다. 내 일정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정하기. 물론 다이어리에 쓴다. 다만 어떤 다이어리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에 빠진다. 여기저기서 선물 받거나 공짜라고 쓰면 낭패를 볼 수 있다. 365일을 함께 해야 하는데 쓸모없거나 볼품없으면 곤란하니까. 나에게 소중한 기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다이어리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고가의 명품 다이어리가 필요한 건 아니다. 2019년에 사용한 다이어리는 이디야커피에서 획득했다. 흰 바탕에 민트색 수풀로 채워진 표지의 다이어리였는데 보고 있으면 피톤치드가 샘솟는듯했다. 편하게 쓸 수 있고, 1년은 거뜬한 맷집이 있어야한다. 2020년에는 돈이 좀 들더라도 오래 사용하면서도 질리지 않을 다이어리를 고르고 싶었다. 그래서 내린 결.. 더보기
무엇이든 ‘툭탁’ 만들어드립니다 핸드메이드 은 악세사리 공방 TOOKTAK 오래전에 큰마음 먹고 기념일 선물을 한 적이 있다. 티파니 팔찌. 은은한 색의 태그와 티파니 특유의 체인이 매력적이었던 팔찌였다. 장신구를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참 예뻤다. 내가 하지는 못해도 내 여자의 팔을 감싸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선물한 것이다. 당시는 직장인도 아니었기에 30만원이 넘는 금액이 부담스러웠지만 기뻐할 그녀의 모습을 그려보니 이미 흐뭇했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인이 문제였다. 같은 값으로 금팔찌를 사주지 그랬냐며 한입씩 던진 것이다. 물론 본인만 만족하면 그만이지만 사람 마음이 또 그렇지 않은 법. 옆에서 부러워할수록 선물 받은 이나 준 사람이나 기분 좋다. 반대의 경우에는 선물의 감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후로 여자에게 금이든 은이든 악세사리를 선물하지 않았다. 핸드메이드 은.. 더보기
고급스러운 듀퐁 S.T. Dupont 핸드메이드 안경 "뒤우~듀 해보세요. (퐁~)" - 영화 대사 중 라이터 뚜껑을 열 때 발생하는 특유의 소리야말로 듀퐁의 시그니처이다. 그러나 듀퐁은 라이터만 유명한 게 아니다. 기존에 안경부터 선글라스까지 레이밴만 쓰고 있었는데. 듀퐁 안경이 생겼다. 듀퐁이 역시나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의 선물. 잘 쓰고 다녀야겠다. 기분 좋게 3월을 시작해봅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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