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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동읍 초아수산 대형철판요리 창원맛집! [먹진남자] 동읍에 위치한 대형철판요리 창원맛집 초아수산. 소답동에서 걸어갈 수도 있다. 화창한 봄날에 천천히 걸으며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채울 준비를 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전혀 몰랐던 곳. 그렇다. 초아수산은 철판요리 전문점이다. 일단 철판요리 2번 세트를 주문했다. 자리는 야외 비닐천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여름에는 철판요리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더울 것 같다. 가장 좋은 시기에 방문했다고 본다. 주문하고 음식이 빨리 빨리 나와서 좋았다. 급 허기져서. 추가 주문한 미나리, 고사리, 콩나물무침, 김치 등이 대형철판 위에 깔리고. 철판요리 세트의 문어가 먼저 나왔다.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이어서 전복 등판. 채소와 해물 조합이 입맛을 더욱 돋워줬다. 철판구이라서 비릿함 따위는 날아가고. 새.. 더보기
더 늦기 전에, 해산물 전복 물회! 본가굴국밥&해물샤브 [먹진남자] 덥다. 하지만 아침과 밤은 가을을 말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먹어보자. 물회. 그것도 전복이 들어 있는 해산물 물회를! 오후 4시 반. 이른 저녁을 먹어야 해서 큰 기대 없이 들어간 본가굴국밥 & 해물샤브. 딱히 굴을 좋아하진 않는다. 더워서 시원한 게 먹고 싶었고 꼭 밥을 먹어야 했다. 마침 해산물 물회가 딱 눈에 들어왔다. 사실 회는 좋아해도 딱히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편이다. 특히, 골뱅이와 멍게는 기피 대상(?). 그런데 이 물회는 다른 거다. 혼밥. 혼자 먹는 밥이라도 외롭지 않아. 알찬 전복, 네가 있어서. 자연산인지 양식인지 그런 건 모르지만 전복이 내 입을 정복했다. 몸에 좋다는 건 왠지 더 맛있는 요즘. 짭조름한 해산물에 깻잎, 배, 오이 등을 곁들여 먹으니까 개운한 맛이었다. 점심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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