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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제주향토음식점 좀녀마을 시원한 전복 해물뚝배기 [먹진남자] 제주향토음식점 좀녀마을뚝배기 연동점에서 맛본 전복뚝배기의 맛을 잊을 수 없다. 소박한 듯 알찬 백반과 뚝배기 한 상이다. 전복과 꽃게, 조개 등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뚝배기의 맑고 따끈한 국물은 속을 개운하게 풀어준다. 시간만 여유 있었어도 반주까지 했을 텐데! 일단 한 입 깨물면 뜨거운 국물에 혼 날 수 있으므로 꽃게는 미리 건져내고 먹기. 이런 전복이 두 개 들어있었다. 솔직히 전복 자체의 맛이 직접적으로 좋았던 건 아닌데 일단 몸에 좋고 그리고 국물의 질을 바꾸니까 매우 중요하다.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든 김치와 반찬류도 맛있어서 공깃밥 당연 추가. '좀녀'는 해녀의 제주도 방언이다. 손님이 빠질 시간에 방문해서 공간의 여유가 있었다. 식사 시간에는 자리 잡기 어려운 듯하다. 가격을 보고 전복뚝.. 더보기
바다를 담은 전설의 황제 창원 상륙! 왜 남겼을까 자책 중 [먹진남자] 아..내가 왜 남겼을까 진지하게 자책하고 있다. 너무 푸짐했다. 4명이 배터지게 먹고 결국 남겼다. 싸갈까 하다가 질려서 먹겠냐고 말았는데..섣.부.른. 판단이었다. 후회 또 후회. 기본해물에 문어와 닭 한 마리, 전복, 랍스타가 든 황제스페셜 및 황후탕 그리고 치즈랍스터도 훌륭했지만 지금 이순간은 해물찜이 가장 아쉽다. 해물탕 특유의 진하고 시원한 맛도 좋지만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 해물찜에 소주한잔이 생각나는 시간이라서 그런 듯. 있을 때 잘하자(?)는 명언을 이럴 때 쓰는 것인가. 요즘은 회도 자주 먹고 싶고 고기보다 해물을 즐기고 있다. 확실히 속 부담이 덜하다. 이제 맥주도 소화가 잘 안 되는...그렇게 좋아하던 소맥도 자제하고 소주를 들다보니까 역시 해물을 찾게 되고. 바다를 담은 전설의 황제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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