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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폴트 딸기 타르트 프랑스 과자 디저트 [먹진남자] 평소 딸기를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최근 이 과자가 너무 먹고 싶었다. 폴트 딸기 타르트. 프랑스 과자다. 사실 이 과자는 우연히 편의점에서 발견했다. 원래는 청우식품에서 만든 '플랑'을 찾아다녔는데 동네 슈퍼에서는 볼 수 없었다. 그때 나타난 폴트 딸기 타르트. 판매가 3천원인데 할인해서 2,500에 구입. 부드럽게 바삭한 타르트와 쫀득한 식감을 살려주는 딸기 퓨레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상큼달콤한 맛. 영화 에서 최민식과 곽도원이 시장실에서 대화를 나누며 딸기 타르트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그게 플랑인지 폴트 딸기 타르트인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장치로 의미가 있다. 한 사람은 몇 입으로 나눠 먹고, 다른 사람은 한 입에 쏙 먹는다. 나는 후자를 선호. 그렇게 먹었을 때 입 안 가득 풍부한 맛과 향을 .. 더보기
인종차별 논란 [스허스] 첫 스위스, 넓게 보면 첫 유럽여행을 앞두고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바로 인종차별이다. 유럽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여러 가지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꼽는다면 나는 지성과 교양을 꼽았다. 머나먼 과거부터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들어 인류에 기여했으며, 지금도 사색과 독서를 즐기는 유럽인 때문이었다. 물론 지금은 그런 편견이 사라졌지만 예전에는 그랬다. 반면, 부정적인 이미지 중 한 가지는 인종차별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세계대전의 참상도 그와 연관 있으며, 오늘날 실업, 난민 등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분풀이를 인종차별로 표출하는 유럽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유럽 문화를 대표하는 축구를 보면 경기 중 흑인 선수에 대한 관중이나 타 선수의 인종차별적 조롱과 야유가 쏟아지는 상황.. 더보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날아온 수호천사 안젤로 장식 기념품 선물 @더클라우드 오랜만에 야경이 멋진 43층 카페 더 클라우드에서 절친을 만났습니다. 그동안의 근황과 긴히 상의할 일도 있었죠. 반가운 시간이었는데 유럽 여행을 다녀오면서 깜찍한 선물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날아온 수호천사 안젤로의 모습. 문득 천사는 무슨 생각을 할까하고 떠올려봤습니다. 귀엽지만 통통한 안젤로가 혹시나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있진 않을까요? 아니면 또 누구의 곁을 지켜줄지를 말이죠. 더보기
고급스럽게 갈겨쓰는 파카 조터 스텐레스 GT-볼펜 나는 이 볼펜이 좋다. 갈겨쓰는 맛이 좋아서. 고급스러운 금장이 들어간 파카 조터 스텐레스 GT-볼펜. 나름 유럽파다. 일반 조터 볼펜에 비하면 케이스 크기부터 차이를 보인다. 온라인 구매 시 문자를 새겨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곳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볼펜에 뭔가를 새기는 걸 선호하지 않아서 그냥 매장에서 직접 구입했다. 새롭게 착수한 집필을 기념하기에 딱 좋다. 오랜만에 작업실에서 마음을 단단하게 다져본다. 열심히, 많이 갈겨써야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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