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낭만적인 남도해양열차 S-train Let's Korail! 남도해양열차 S-train~ 한동안 즐겨 이용한 남도해양열차 ‘S-train’.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잇는 특별한 열차이다. 차량보다는 남도해양열차가 훨씬 편하다. 푸근한 전경도 볼 수 있고 차 막힘도 없다. 보통 순천역에 내리는데 항상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이용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양한 컨셉의 좌석이 존재해서 골라 앉는 맛이 있다. 단체로 여행갈 때도 두런두런 모여 앉을 수 있어서 분위기를 더 띄워준다. 처음 이 칸에 들어섰을 때 충격이었다. 지금도 신기신기. 노트북을 쓰거나 책을 읽으려면 탁자가 있는 자리가 정말 좋다. 추억의 상점. 간단한 음료수와 먹거리를 판매한다. 종류가 많지는 않으니까 승차역에서 미리 구입하는 편이 좋다. 좋아하는 자리. 열.. 더보기 잘 만든 월간지 그리고 여행잡지 KTX매거진 평일 오후 대전으로 향하는 KTX. 비어있는 좌석이 많아서 더 여유롭게 느껴진다. 표지부터 시원한 KTX매거진을 꺼내봤다. 사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읽기에는 글자 크기가 작아서 사진 중심으로 보는 편. 가끔은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콘텐츠가 많이 담겨있다. 여러 가지로 참 잘 만든 월간지. 그리고 여행 잡지이기도 하다. 과월호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르겠지만 KTX 이용객이 가져갈 수 있게 비치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코레일 바다열차 홍보 영상 감상평 기차를 탈 때면 보게 되는 코레일 홍보 영상이 있다. 주인공은 남도 여행을 위해 바다열차에 오르는 남과 여. 소소하게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급기야 주요 관광지를 함께 다니고 사랑으로 발전, 손까지 잡는 ktx 보다 빠른 진도를 보여준다. 돌아가는 길에 여자는 남자의 어깨에서 잠들고 그는 흐뭇한 미소를, 철도는 해안가를 내달리며 마무리되는 매우 비현실적인 내용이다. 하지만 이 말도 안 되는 5분짜리 영상을 나는 120분 분량의 로코 보다 좋아한다. 위기-절정 없이 시종일관 달달하기 때문. 아주 가금씩 그런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버스보다 열차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주변에 나랑 비슷한 여성분이 있다면 전해주시라. 내 옆 좌석도 비어있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