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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카페

창원의 작은 호주풍 카페 피콜로라떼 브런치 [먹진남자] 창원의 작은 호주풍 카페인 피콜로라떼. 호주 브리즈번에 다녀온 적이 있다. 최근 어떤 계기로 브리즈번을 떠올렸는데 호주 느낌 가득한 피콜로라떼에서 추억이 더 선명하게 떠올랐다. 나는 피콜로라떼를 골랐다. 베이컨 앤 에그롤 추가. 평일에는 오후 5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직장인은 점심 때 이용. 아담한데 아늑한 카페. 차이티라떼와 피콜로라떼. 베이컨 앤 에그롤. 진짜 별미인 샌드위치. 이름처럼 베이컨과 달걀에 토마토, 양상추 등 채소를 더했다. 결정적으로 특제 소스는 마늘빵의 매력적인 그 소스와 비슷한 맛이었다. 특제 소스 덕분에 겉바속촉한 샌드위치 완성. 정말 맛있다. 적당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피콜로라떼. 깜찍한 크기의 잔에 깊은 풍미가 들어있다. 작지만 강하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일까? 문득 호주 브리즈번.. 더보기
본연 그대로! 페로어페로 창원가로수길점 애플시나몬팬케이크 & 썸머라떼 [먹진남자] 창원가로수길의 신상 카페 페로어페로. 우리쌀로 만든 팬케이크가 유명한 카페. 주택집을 개조한 카페인데 넓고 분위기가 근사했다. 페로어페로, 본연 그대로. 다음에는 페로어페로 브런치를 먹어봐야지. 늦은 오후라서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을 생각이었다. 가로수 브런치 너무 맛있겠다. 일단 사진은. 에어프라이라니 재밌다. 다양한 쌀팬케이크 중에 새롭게 출시한 애플 시나몬 팬케이크 주문. 몬스터로스터스 원두를 쓰는구나. 그럼 커피 맛은 안 마셔봐도 믿을 수 있지. 지금 시기에 잘 어울리는 썸머라떼를 골랐다. 카페라떼에 나뚜루 바닐라 아이스크림 조합을 누가 마다하겠는가. 주문하고 자리 바로 옆 창을 봤다. 훤칠한 가로수길에서 청량감을 느꼈다. 초록한 느낌 좋아. 카페의 시원한 냉방도 한몫. 썸머라떼와 아이스 아메.. 더보기
창원카페 몬스터로스터스 참맛 코코넛라떼 & 파이어맨 블렌드 커피 [먹진남자] 경남대학교 쪽 유명 카페인 몬스터로스터스. 내부 분위기도 근사하고 만화책도 볼 수 있다. 특히, 이케아 스탠드를 여러 개 설치해서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든다. 역시 조명의 힘. 여기 원두가 맛있으니까 커피 종류도 모두 맛있다. 그 중에서도 오직 시원하게 맛 볼 수 있는 코코넛라떼 주문. 조명도 마음에 들고 콘센트도 곳곳에 설치해둬서 유용하다. 몬스터로스터스에서 즐겨 먹는 원두도 떨어져서 구입. 몬스터로스터스의 파이어맨은 내 입에 최고다. 산미가 덜하며 부드럽고 향긋하다. 원두커피 내릴 때 파이어맨의 향기는 도리어 감성에 불을 지핀다. 원두 사고 받은 아메리카노 서비스 쿠폰. 코코넛라떼도 나왔다. 뭔가를 첨가한 라떼인데 이토록 깔끔할 수 있을까? 좋은 라떼의 특징은 아메리카노처럼 뒷맛이 깔끔한데 있.. 더보기
창원 가로수길 어바웃제이 여름 빙수 듀오 [먹진남자] 올해는 유난히 팥빙수가 자주 먹고 싶다. 비염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끊고 나서는 한동안 얼음 들어가는 디저트를 멀리했다. 그런데 여름이라서 더워서 그런 것도 있고 팥빙수가 맛있게 진화한 까닭도 크다. 요즘은 별의별 팥빙수가 많은데 설빙 같은 빙수 전문점의 등장과 개성 있는 카페의 노력도 합쳐진 결과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본 팥빙수를 좋아한다. 눈꽃얼음에 우유 좀 뿌리고 달달한 팥을 올리면 족하다. 단순하지만 정성스레 만든 국내산 팥이어야 한다. 과거에는 중국산 팥을 쓰더라도 저렴한 팥빙수를 즐겨 먹던 때가 있었다. 그때에 비하면 어바웃제이의 1만 원대 옛날 팥빙수와 녹차빙수가 비싸게 느껴질 법하다. 하지만 시원하게 뻗은 가로수길을 보면서 느끼는 청량감과 야외 빙수의 맛은 여러모로 아깝.. 더보기
창원 귀산동 물 위의 카페 커피프렌즈 [먹진남자] 창원 귀산밤바다를 보러 갔다가 발견한 커피프렌즈. 본관 건물에 카페가 있고, 그 앞에 물 위의 카페 공간이 별채처럼 세워져 있다. 꽤 근사한 곳이다. 수상카페라서 계단을 오르내리고 밤에는 특히 조심해야 하는 점과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본관에 가야하는 점이 조금 불편하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다. 다만 따뜻한 음료를 주문했는데 별채로 가져가는 길에 식어서 아쉬웠다. 여러 개의 공간이 방처럼 구분되어 있어서 일행과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 공간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바닥과 사방이 투명해서 경관을 즐기기에 좋다. 커피를 마시고 걷기도 좋은데 바람도 적당하고 일렁이는 물결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물가에 퍼진 불빛이 참 예뻤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창원카페 사파동 분위기 좋은 아우어카페 our cafe, [먹진남자] 사파동 창원축구센터 앞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 아우어카페(our cafe). 축구 보러 갔다가 한 번씩 들르는데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좋다. 특히, 창원축구센터의 홈팀인 경남FC와 레드파트너를 맺고 있어서라도 이용하고 싶은 곳. 이날 경기 결과가 만족스러워서 들떠있었는데 날씨도 좋고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스 카페모카를 마셨다. 아이스 카페모카 한잔도 다른 느낌이다.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다. 이 커피가 맛있는 걸 보니까 여름이 가까운듯하다. 아이스 카페모카 만큼이나 달달한 공간과 인테리어가 또 다른 매력이다. 그래서인지 사파동 인근에 카페투어를 즐기는 손님도 많이 오가더라.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요즘 잘나가는 창원카페 피콜로라떼 샌드위치 맛집 [먹진남자] 요즘 창원에서 잘나가는 카페인 피콜로라떼 방문. 아이스 라떼와 베이컨에그롤을 주문했다. 아담한 호주풍 카페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문득 브리즈번에서 보냈던 즐거운 시간이 떠올랐다. 잠시 밖에 자리를 잡았다가 실내 자리가 생기자말자 들어갔다. 샌드위치류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아이스 라떼는 보통 이상, 베이컨에그롤은 허겁지걱 먹어치웠다. 마늘빵에 바르는 그 특유의 소스 맛을 베이컨에그롤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폴란드 접시는 딱 내 취향. 위치가 그리 좋은 곳이 아닌데도 테이크아웃 이용객이 끊이질 않더라. 커피 맛은 다른 메뉴도 이용해 봐야 알겠다. 샌드위치 맛집은 먼저 인정! * 베이컨에그롤 7,900원, 라떼류 4,400원부터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 더보기
창원 CAFE 카페 인 덕동 브런치 이것저것 [먹진남자] 멀리도 갔다. 가기로 예정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고 있던 ‘카페 인 덕동’. 거주지 기준으로 꽤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랬다. 마침 인근 펜션에서 모임을 가진 터라 돌아가는 길에 들렀다. 시간도 절묘하게 잘 맞춘 듯 자리가 여유 있었다. 카페의 외부도 내부도 근사한 분위기였는데 브런치 먹기 딱 좋은 때였다. 피자를 포함한 모든 메뉴는 1인 기준으로, 1인당 최소 한 가지는 주문해야 한다. 모든 브런치, 피자, 파스타, 리조또 메뉴는 주문하면 음료가 제공된다. 아메리카노가 리필이 가능하다니 착하다. (브런치에 따라 나오는 아메리카노는 해당 안됨) '카페 인 덕동'은 지명에서 유래한 카페 이름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 동 이름이 '덕동'이 아니라 '덕동동'인 게 재밌다. 일단.. 더보기
달밤: 달을 좋아하는 너에게, 밤이 외로운 그대에게 창원 로맨스커피 감성 충만한 달밤 작가님과 함께. 분위기 좋은 창원 동정동 카페인 로맨스커피에서 커피를 마셨다. 믿음, 소망, 사랑은 늘 함께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성경 구절을 카페의 슬로건으로 삼아 곳곳에 배치한 게 인상적이다. 카페 인테리어를 주인장이 직접 했다고 한다. 독특한 동네 카페에서 간만에 대화의 여유를 즐겼다. 더하여 한 잔의 커피, 한권의 책도. 신간 은 캘리공장 공장장의 지극히 개인적인 에세이다.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밤이 외로운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할만한 글이다. 개인적으로 ‘인연’에 관한 글이 마음에 남는다. #인연 진짜 인연은 내가 애쓰지 않아도 다가오는 사람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곁에 있는 인연이이야말로 진정 소중함을 느낀다. 더보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날아온 수호천사 안젤로 장식 기념품 선물 @더클라우드 오랜만에 야경이 멋진 43층 카페 더 클라우드에서 절친을 만났습니다. 그동안의 근황과 긴히 상의할 일도 있었죠. 반가운 시간이었는데 유럽 여행을 다녀오면서 깜찍한 선물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날아온 수호천사 안젤로의 모습. 문득 천사는 무슨 생각을 할까하고 떠올려봤습니다. 귀엽지만 통통한 안젤로가 혹시나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있진 않을까요? 아니면 또 누구의 곁을 지켜줄지를 말이죠. 더보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창원 코쿤 펍 카페 [먹진남자]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코쿤 펍 카페! 생긴지 얼마 안 된 듯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간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의 분위기. 진지함 속에 발랄함이 숨어있다. 일단 커피와 디저트의 맛도 좋다. 브런치도 가능하고 코로나 리타도 있다!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포근한 봄 기운이 강해지는 요즘이라면 코쿤에서 코로나 리타를 마셔야겠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49 창원오피스텔 206호 코쿤(COCOON) 펍 카페(055-274-2250) 더보기
시티세븐 더클라우드 43층에서 내려다보는 창원시 전경 그리고 단상 최근 정말 멋진 카페를 알게 됐다. 무려 43층에 위치한 카페 더클라우드. 처음 방문했을 때는 밤이라서 야경이 정말 멋졌다. 낮에 가니까 어디가 어디인지 더 분명하게 보여서 색달랐다. 굉장한 고층이지만 불안함보다 차분한 느낌이 들어서 대화를 나누기 좋은 곳 같다. 카페 바 라운지 형태로 기본적인 커피와 케익에 더하여 맥주와 스테이크 같은 메뉴도 파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 가격은 일반 카페 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공간의 만족감을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서비스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인력 부족 때문인지 그냥 직원 개인의 성향인지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응대와 표정 같은 사소한 것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좋고 나쁜 기분을 이용자는 금방 안다. 그럼에도 독특한 공간의 .. 더보기
우리 동네의 품격 '카페 L.프리모' 커피와 케익의 향연 [먹진남자] 카페 L.프리모. 가끔 지나갈 때면 계단을 올라야 하는 층이라서 그런지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딱히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 동네에 있는 카페인데 마음 먹고 한번 방문. 그런데 웬걸? 흔하디 흔한 아이스 카페라떼 한잔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카페 엘 프리모. 토끼 받침대가 귀엽다. 내부 인테리어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높은 천장이 여유롭게 느껴졌고 크고 작은 조명도 참 예뻤다. 밖에서 지나가면서 봤을 때는 내부가 넓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반전이었던 공간. 앉았던 자리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한번 앉으면 일어나가 싫을 정도로 푹신한 소파. 색감이 멋스럽기도 했다. 아메리카노(hot)가 3천원부터 시작. 강렬한 색이 돋보이는 해바라기 컨셉의 장식품과 카메라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 더보기
창원 중앙동 아담하고 예쁜 커피 빠 COFFEE BBAR [먹진남자] 중앙동에 있는 아담하고 예쁜 카페를 알게 됐다. 민트색 포인트가 매력적인 곳이다. 카페 이름은 커피 빠(COFFEE BBAR). 결정적으로 커피와 함께 내주는 초콜릿 서비스에 반했다. 달달한 바닐라 라떼(3,900원)를 마셨다. 감성적인 글과 손 글씨가 인상적인 . 꽤 알려진 책이더라. 최근 연애를 시작한 지인에게 선물로 건넸는데 실은 훨씬 전부터 준비해뒀던 책. 다른 의미는 없다. 책 제목이 여운을 남긴다. 진짜 그렇다. 사랑과 이별은 함께 온다. 달리 보면 사람은 항상 이별과 함께 있다. 때문에 관계를 소중히. 곁에 있을 때 잘하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8-4 성원오피스텔118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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