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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창원 연어 그라브락스 & 육회 맛집 또담 이제 배달시켜 먹는다 [먹진남자] 이제 또담에서 연어랑 육회를 배달 시켜 먹는다. 창원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또담. 한 번씩 연어 생각날 때 들러서 어묵탕으로 마무리하는 곳. 사실 연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숙성시켜서 먹는 방식인 그라브락스 연어는 맛있다고 느꼈다. 또한, 육회도 맛있어서 생각나는 곳. 개인적으로 육회비빔밥을 정말 좋아한다. 이번에도 집밥에 노른자로 더 촉촉해진 육회를 얹고 동봉된 치즈 샐러드를 같이 비벼 먹었다. 샐러드도 소스가 배여있어서 같이 비벼 먹으니까 산뜻하고 고소하고 육회의 풍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 잡내도 없고 부담 없이 즐긴 신선한 육회. 노른자와 무채의 조합도 깔끔. 주력 음식에 더하여 푸짐하고 질 좋은 어묵탕은 술 좋아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아하는 구성이라고 본다. 대부분 육회비빔밥으로 속을 채워.. 더보기
터키산 식기 keramika 케라미카와 함께 즐기는 집밥 [먹진남자] 혼자 살면서 워낙 외식을 즐겨했던 터라 이제는 집밥의 소중함을 너무나 잘 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의 의미를 더욱 많이 생각하게 됐다. 이제는 어머니가 무한정 제공해주시던 맛있는 식사를 누릴 수 없기에 알아서 잘 차려 먹어야 한다. 본가에 살 때는 그 소중함을 참 몰랐더랬다. 그래도 여전히 본가에서 가져오는 먹거리와 때때로 사먹는 반찬도 꽤 쏠쏠하다. 물론 최고는 옆지기가 만들어준 천사표 반찬. 개인적으로 간이 심심한 걸 선호하는 편인데 식재료가 국내산인지도 중요하게 본다. 이제는 화려하지 않아도 건강한 밥상을 최고로 여기며 잔반 없이 먹고 있다. 노른자 터뜨린 계란구이와 김가루의 조합은 강력하다! 식사의 기분을 더해주는 장치 중 식기를 빼놓을 수 없다. 케라미카처럼 둥글둥글하고 매력적인 색감.. 더보기
2018년 송년회 겸 집들이 이틀 연속! 맛있게 잘살길 [먹진남자] 2018년 송년회 겸 집들이를 이틀 연속으로 다녀왔다. 한집은 주인이 아픈 관계로 배달 음식을 먹었고, 다른 집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줬는데 각각의 맛이 있었다. 양념통닭, 후라이드치킨, 피자, 초밥, 소고기전골 그리고 제철음식인 꼬막비빔밥, 소주와 맥주 모두 맛있었다. 신혼집도 참 부러울 정도로 좋았다. 특히, 전망이! 결혼 생활이라는 거 한번 해보고 싶어졌다. 두 집 모두 행복하게 맛있게 잘 살길.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어느 추운 날 따뜻한 밥, 건강한 밥 마산구암맛집 3.15 보리밥 [먹진남자] 어느 추운 날 점심시간이었다.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데 따뜻한 집밥이 너무나 그리웠다. 마땅히 사먹을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았는데 우연히 발견한 곳이 3.15 보리밥 집이었다. 진짜 우연하게 발견하고 서성이다 가정집 같은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혼자도 괜찮냐고 물었다. 따뜻한 말과 물이 돌아왔다. 추울 때는 따뜻한 물(누룽지 물 같았다) 한잔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집밥 같은 보리밥 정식 한상. 평소 즐겨 먹지 않던 생선구이를 비롯해서 거의 모든 반찬을 싹 비웠다. 다양한 나물에 청국장을 곁들여 비벼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계산을 하는데 놀라고 말았다. 내가 먹은 보리밥 정식이 6천원이라니. 사실 실내에 딱히 가격표도 없었고 물어보지도 않았었다. .. 더보기
창원역 맛집 원강식당 한우 소고기 국밥에서 따뜻하게 배 채우기 [먹진남자] 창원역 근처에서 따뜻한 국물과 밥이 먹고 싶을 때 딱인 곳 발견. 원강식당에서 한우 소고기 국밥을 먹었다. 맛이 없으면 돈을 받지 않겠다는 자신감이 절대 과하지 않다. 일단 국내산 재료를 주로 써서 마음에 들고 늦게까지 영업해서 해장하기도 좋은 식당이다. 집에서 한 것 같은 밑반찬까지 남는 게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계란구이는 정말 감동이었다. 밖에서 식사를 사먹는 경우가 많아서 자극적이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밥 종류를 갈구하는 나로서는 정말 만족스러운 원강식당이었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백화점에서 집밥이좋다 따뜻한식탁!? [먹진남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영화 ‘신과 함께2: 인과 연’을 보러 간 김에 점심을 먹었다. 고를 수 있는 메뉴는 다양했지만 일단 밥과 국물이 먹고 싶었다. 의외로 백화점에서는 마땅한 대안을 찾기 어려운 조건. 그런데 ‘집밥이좋다 – 따뜻한식탁’을 발견한 것이다. 집밖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식단이었다. 우리는 버섯 불고기 한상과 해물 순두부찌개 한상을 주문했다. 그리고 주요 반찬을 비롯하여 밑반찬도 깨끗하게 비웠다. 생각 같아서는 밥을 추가하고 싶었지만 수제어묵 때문에 남겨뒀다. 밑반찬은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된다. 백화점에서 집밥은 얼핏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지만 무척 반갑기도 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주길. 글/사진=먹진남자 .. 더보기
부산대맛집 진주식당에서 집밥느낌 충만한 부대찌개를! [먹진남자] 부산대 북문쪽에 은근히 맛집이 많았구나. 찌개가 먹고 싶을 때가 많은데 드디어 괜찮은 식당 발견. 대학 근처라서 밥값도 저렴한데 결정적으로 부대찌개를 혼자서도 먹을 수 있다! 반찬 수를 오히려 줄였으면 한다. 남는게 있는지 걱정~오래 오래 잘 운영했으면. 진주식당 찜, 현금 계산 필!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유나진짜찌개 통돼지김치찌개 라면사리가 핵심 [먹진남자] 기승전면. 첫 끼를 밥으로 먹어야겠고, 그리하여 찾아간 유나진짜찌개지만. 결국 통돼지김치찌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던 라면사리가 핵심이었다. 얼핏보면 라면에 밥 먹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겠지만 두툼한 돼지고기가 국물의 급을 다르게 만든다. 소소하지만 부족함이 없는 구성의 밑반찬까지 곁들이면 균형 잡힌 밥상의 완성이다.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집밥 느낌! 부산라이프와 함께 할 유나진짜찌개 바로 앞에 이런 밥집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나의 부산라이프를 든든하게 해줄 유나진짜찌개. 순두부찌개가 무려 5천원이라니! 순두부찌개에 계란, 조개, 새우 등을 조금씩 넣어도 맛있는데 그것까지는 기대하긴 어렵겠다. 집밥 먹는 기분이 들게 해주는 밑반찬까지 충분히 만족. 찌개는 당연히 맛있다. 상호부터 진짜 찌개 전문점이니까! 부대찌개는 2인분부터라서 친구 오면 꼭 먹어봐야겠다. 어쨌든 집에서는 라면도 끓여먹지 않을 테다~ 글/사진=먹진남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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