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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제주향토음식점 좀녀마을 시원한 전복 해물뚝배기 [먹진남자] 제주향토음식점 좀녀마을뚝배기 연동점에서 맛본 전복뚝배기의 맛을 잊을 수 없다. 소박한 듯 알찬 백반과 뚝배기 한 상이다. 전복과 꽃게, 조개 등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뚝배기의 맑고 따끈한 국물은 속을 개운하게 풀어준다. 시간만 여유 있었어도 반주까지 했을 텐데! 일단 한 입 깨물면 뜨거운 국물에 혼 날 수 있으므로 꽃게는 미리 건져내고 먹기. 이런 전복이 두 개 들어있었다. 솔직히 전복 자체의 맛이 직접적으로 좋았던 건 아닌데 일단 몸에 좋고 그리고 국물의 질을 바꾸니까 매우 중요하다.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든 김치와 반찬류도 맛있어서 공깃밥 당연 추가. '좀녀'는 해녀의 제주도 방언이다. 손님이 빠질 시간에 방문해서 공간의 여유가 있었다. 식사 시간에는 자리 잡기 어려운 듯하다. 가격을 보고 전복뚝.. 더보기
부산대학교 학생회관 뚝배기정식 전복갈비탕 [먹진남자] 꽤나 감동적인 점심식사였다. 전복갈비탕이 6천원이라니! 부산대학교 학생회관 식당의 위엄. 그래, 이거 한술 뜨는 맛에 사는거 아니겠나. 탱탱한 당면이 뺨 때리며 육수를 튀겼어도 난 널 끊지 않았다. 국물아~우리 끝까지 시원하자!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더 늦기 전에, 해산물 전복 물회! 본가굴국밥&해물샤브 [먹진남자] 덥다. 하지만 아침과 밤은 가을을 말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먹어보자. 물회. 그것도 전복이 들어 있는 해산물 물회를! 오후 4시 반. 이른 저녁을 먹어야 해서 큰 기대 없이 들어간 본가굴국밥 & 해물샤브. 딱히 굴을 좋아하진 않는다. 더워서 시원한 게 먹고 싶었고 꼭 밥을 먹어야 했다. 마침 해산물 물회가 딱 눈에 들어왔다. 사실 회는 좋아해도 딱히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편이다. 특히, 골뱅이와 멍게는 기피 대상(?). 그런데 이 물회는 다른 거다. 혼밥. 혼자 먹는 밥이라도 외롭지 않아. 알찬 전복, 네가 있어서. 자연산인지 양식인지 그런 건 모르지만 전복이 내 입을 정복했다. 몸에 좋다는 건 왠지 더 맛있는 요즘. 짭조름한 해산물에 깻잎, 배, 오이 등을 곁들여 먹으니까 개운한 맛이었다. 점심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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