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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마당국수 창원 귀산직영점 진한 멸치국수와 건강 박고지 김밥 유부초밥 [먹진남자] 창원 귀산에 위치한 마당국수. 국수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왔다. 진한 멸치국수, 건강 비빔국수 그리고 안심 고국수를 시켰다. 당연히 건강 박고지김밥과 유부초밥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건강박고지세트도 주문했다. 진한 멸치국수는 직접 육수를 따라서 먹는다. 깊고 진한 국물이 좋았다. 이것이 건강박고지세트. 건강비빔국수. 안심고국수. 건강비빔국수는 나눠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먹길 잘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멸치국수, 전형적인 잔치국수. 무난하지만 질리지 않는 맛. 추가 주문한 건강박고지세트. 개인적으로 건강박고지유부초밥이 김밥보다 더 맛있었다. 물론 김밥도 맛있었지만. 자세한 맛 설명은 위 사진으로 대체. 삼귀로 181 마당국수, 맛집 인정. 사람들이 멀리서 찾아가고 기다려 먹는 이유가 .. 더보기
마산구암동 동네맛집 국수집 김밥과 잔치국수 [먹진남자]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위치한 국수집. 국수 파는 동네맛집이다. 평일에만 운영. 요즘 음식값도 다 올랐는데 그래도 국수집은 양호한 편. 따끈한 잔치국수가 자동으로 떠오르는 계절이다. 취향따라 우동이나 라면도 좋고 비빔국수도 가능. 이번에 알게 됐는데 국가유공자의 집이었다! 노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국수집. 더 자주 이용해야겠다. 아담한 크기의 내부. 예전 느낌처럼 기본 김밥이 좋다. 요즘의 김밥은 변질한 느낌? 크기와 함께 가격도 너무 커졌다.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속으로 만든 그냥 김밥이 좋다. 냄비우동도 맛있어 보였다. 나의 선택은 역시 잔치국수. 진짜 순식간에 한 냄비 비웠다. 따끈한 국물과 후루룩 먹는 맛이 있는 면발의 조화. 수수하지만 오래 가는 맛이다. 잔치국수도 역시 서민이구나. 최근에 .. 더보기
마산회원구 구암동 국수 & 김밥 동네맛집 국수집 [먹진남자] 동네 국수집, 진짜 '국수집'. 평범해 보이는 국수집이지만 한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식당이다. 부담없는 가격의 국수류와 우동, 김밥류가 있다. 비빔밥도 추가. 차림표가 단출할 수록 맛집이라고 믿는다.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기 때문. 부담 없는 가격과 함께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는 점이 '국수집'의 최고 매력이다. 소고기는 어쩔 수 없이 예외. 그런데 김치 재료랑 콩을 국내산 쓰기가 결코 쉽지 않다. 이제 마지막으로 맛만 좋으면 그만이다. 비빔국수와 국물. 요즘처럼 덥고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새콤상큼한 맛이다. 그래도 나의 선택은 물국수. 일명 잔치국수. 따끈한 국물에 나오는데 살짝 덥긴 했지만 역시 국물맛이 일품이다. 속이 든든해진다. 진짜 맛집 인정. 소고기김밥도 같이 시켜야한다. 무려 소고기김밥이.. 더보기
흐린 날씨 고민 가득 구포국수 잔치국수로 기운 낸다 [먹진남자] 갈팡질팡한 날씨로 몸도 지치기 쉽다. 게다가 고민이 많은 시기라 심적으로도 힘들 때면 입맛도 덩달아 없어진다. 그래도 끼니를 거를 수는 없으니까 뭐라도 먹으려면 국수가 제일 만만하다. 이것저것 건강한 재료 올리고 따끈한 육수 국물 쏟은 구포국수의 잔치국수라면 든든한 면도 있다는 사실. 3,500원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는다. 주먹밥도 곁들이면 맛있지만 오늘은 찐만두 다섯 알로 충분하다. 잘 먹고 기운 내자!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올 여름은 본가쌀로만 본가쌀면 냉국수 & 감자만두다! [먹진남자] 집 근처에 쌀면 전문점이 생겼다. 워낙 면 요리를 좋아하던 참에 잘됐다 싶었다. 사실 (자체 선정한) 여름 공식지정 면 요리는 밀면인데 밀가루 섭취를 가능하면 줄여보려 애쓰는 상황이라 쌀면은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 쌀국수, 메밀쌀막국수, 냉면, 밀면, 스파게티 등 쌀면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거의 다 있는듯하다. 그 중에서도 즐겨 먹는 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본가멸치쌀국수다. 이 집의 대표 음식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한 2,900원이다. 따뜻하거나 차가운 국물을 선택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이든 멸치로 우려낸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쌀면 특유의 담백함과 숙주나물의 아삭함은 잘 어울린다. 듬뿍 올린 김 가루도 제 몫을 한다. 약간 매콤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섞인 일명 감자만두를 곁들이면.. 더보기
부산대 맛집 후루룩찹찹의 후루룩찹찹 맛좋은 국수 [먹진남자] 그날의 술은 그날에 푼다. 양껏 술을 마시고도 마지막은 면식을 하고 싶은 게 나다. 야심한 시간에 마땅한 먹거리가 없기도 하고 부담 없이 딱 좋기 때문이다. 부산대 근처에는 늦은 시간까지 하는 음식점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와중에 어두운 거리를 환하게 밝혀주는 ‘후루룩찹찹’. 부담 없는 가격에 국수와 김밥으로 배를 채울 수 있다. 진한 육수국물에 취기도 가신다. 피곤했을 나의 속이 해장하는 곳. 후루룩 찹찹 후루룩 찹찹 맛좋은 라면만 있는 게 아니라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부산대학교 장전역 근처 깔끔한 김밥집 The김밥77 [먹진남자] 깔끔해 보여서 들어가 본 'The김밥77(더김밥77)'. 프랜차이즈인가? 아무튼 처음 접한 김밥집이다. 원래 라면을 먹고 싶었는데 혼밥하는 사람의 심리가 또 그렇다. 조금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메뉴를 고르게 되는. 마치 컵라면 먹을 때 사리곰탕면을 선택하듯이 말이다. 그리하여 잔치국수와 야채샐러드김밥을 먹었다. 확실히 속에 부담이 덜한 잔치국수. 야채샐러드김밥도 내 취향이다. 상큼한 야채에 마요네즈 소스인가? 산뜻한 맛이었다. 여기 자주 가야지.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ty.com 더보기
장맛비가 주룩주룩 냉국수는 후룩후룩 부산 짱이야분식 [먹진남자] 장맛비 온다. 단연 국수가 떠오르는 날이다. 내가 먹었던 가장 충격적인 국수는 서울에서 먹었던 거다. 모 프랜차이즈 국수집에서 7천원 정도에 팔았던건데 맛 없어서 투덜거리며 비웠더랬지. 돈이 아까우니까. 사실 이런 국수가 그런 값을 받아야 마땅하다. 이 집은 그냥 잔치국수나 냉국수나 할 거 없이 푸짐하고 맛있다. 아삭하면서 고소한 김 맛이 일품인 짱꼬마 김밥(어묵+두루치기+치즈 주문)을 빼놓을 수 없다. 비가 주룩주룩 오면 국수는 후룩후룩 더 잘 넘어간다. 쏟아지는 비 그리고 각양각색의 우산을 들고 빠른 걸음을 재촉하는 행인을 보는 맛도 짭짤하다. 글/사진=먹진남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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