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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창원맛집 푸주옥 가마솥 설렁탕 & 왕만두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 창원가로수길의 가마솥 설렁탕 맛집인 푸주옥. 역사가 느껴지는 푸주옥 내부. 유명인도 많이 다녀간 것 같다. 반찬을 직접 덜어 먹을 수 있는데 소면도 있어서 너무 좋다. 김치류 모두 맛있고. 설렁탕과 왕만두 주문. 왕만두 3개만 주문 가능해서 혼밥족은 왕만족. 깔끔한 반찬. 개인적으로 배추김치, 겉절이 선호. 국밥은 역시 김치가 맛있어야지. 삼삼오오 먹거나 혼자서도 식사하는 사람들이 다양했다. 그런데 확실히 나이대는 있었다. 왕만두 먼저 나왔다. 그리고 설렁탕 등장. 든든한 왕만두 설렁탕 조합. 언젠가 예능방송에서 이상민과 김준호가 골프 치고 곰탕? 설렁탕? 그리고 왕만두를 같이 먹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거기에서 이상민이 국밥에 왕만두를 넣어 먹었는데 따라하고 싶었다. 고급스러운 만둣국 느낌.. 더보기
경남도청 창원 설렁탕 맛집 푸주옥 1인 뚝배기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 맛집인 푸주옥. 설렁탕 맛집이다. 창원특례시 맛집.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푸주옥. 사실 이 지역에서는 돼지국밥이 진짜 맛있다. 나도 설렁탕보다 돼지국밥을 선호한다. 하지만 가끔은 설렁탕도 생각나는 법. 전통 설렁탕(1인 뚝배기)은 설렁탕, 공깃밥, 반찬 5종, 단호박식혜로 구성되었고 14,000원이다. 뽀얀 국물 속에는 고기와 국수가 꽤나 푸짐하게 들었다. 매일 식사로 이용하기에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맛과 영양 만큼은 만점이다. 식후 단호박식혜도 잊지말고 꼭 챙기자. 더보기
진미옥설농탕 석촌 본점 설렁탕 김치 3종 맛집 [먹진남자] 서울출장 숙소 앞에 있던 진미옥설농탕. 쌀쌀해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 일찍 열고 늦게 닫는 점이 일단 마음에 들었다. 대왕솥을 보니 맛집 느낌을 물씬 풍겼다. 게다가 본점이라니 당연히 맛봐야지. 기본 11,000원짜리 설렁탕. 평범해 보이는 구성이지만 내가 평소 그토록 원하던 상차림이다. 자질구레하거나 구색용 반찬없이 소면과 김치 3종 구성이 너무 좋았다. 물론 핵심인 설렁탕 맛은 기본. 새콤한 깍두기, 매콤달콤한 파김치와 배추김치가 하나같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김치에 민감해서 다른 식당 가면 아예 손대지 않는 편이다. 워낙 싸구려나 수입산 김치를 쓰는 곳이 많은 까닭이다. 하지만 진미옥설농탕의 김치 3종은 아까워서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다먹었다. 설렁탕 고기도 푸짐한 편. 보드라운 고기를 양념장에 .. 더보기
겨울이 가도 여전히 유효한 따끈한 진국 신라옥 부산본점 설렁탕 [먹진남자] 이제 국밥을 먹으면 땀 터지는 계절이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유효한 따끈한 진국이 있으니, 바로 신라옥의 설렁탕이다. 오늘처럼 비오고 바람 불어 추운 날에는 정말 생각 많이 난다. 평소 돼지국밥을 즐겨 먹지만 신라옥 본점은 설렁탕부터 밑반찬이 국산이라서 믿고 먹게 된다. 최근 사상 쪽에서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고기도 그렇고 식재료의 수입산 비중이 높아 실망한 바 있다. 특히, 푹 고아내는 음식의 특성상 외국산 고기는 별로 먹고 싶지 않다. 어쨌거나 신라옥은 믿고 먹을 수 있는데 설렁탕의 맛은 기본적으로 좋거니와 반찬의 양과 맛도 극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직접 담은 김치만으로 만족. 사실 주문 전에 따뜻한 보리차를 내준 것에서 이미 내 마음을 가져간 신라옥. 진짜 부산 사상터미널 쪽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 더보기
부산사상 이병우설농탕 설렁탕의 추억 [먹진남자] 부산사상터미널에는 유명한 돼지국밥집이 많다. 게다가 나는 철저하게 돼지국밥 선호자이다. 설렁탕보다 돼지국밥, 냉면보다 밀면! 그런데 이따금씩 설렁탕 한 그릇이 생각날 때가 있다. 예전 신촌에서 반 년간 살았을 때 처음으로 제대로 맛본 설렁탕의 맛을 잊지 못해서다. 사실 그때도 따끈한 돼지국밥이 생각나서 대신 먹은 것이었다. 분명 설렁탕도 고유의 매력이 있다. 특히, 이병우설농탕처럼 이름 걸고 하는 집이라면. 60년 전통 신촌 설농탕의 원조라는데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맛이 떠오른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예스러운 전통이 느껴지는 동문설렁탕의 맛 [먹진남자] 일교차가 너무 크다. 낮에는 더워서 아이스커피를 마셨는데 해가 질 무렵부터는 으슬으슬해진다. 이런 때일수록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한다. 틈틈이 따끈한 국물도 마셔줘야 한다. 그리하여 동문설렁탕을 찾은 것이다. 철저하게 돼지국밥을 편애하는 나지만 뭐, 가끔은 괜찮잖아? 예스러운 전통이 느껴지는 동문설렁탕의 맛이라면. 참, 본격적으로 밥을 말기 전에 걸쭉한 깍두기 국물을 풀어서 국수랑 오독오독 씹어 먹기. + 별 이유 없이 자주 자주 생선회 & 소주가 먹고 싶은 창원/부산 사람들의 모임 ‘소주회’ 회원 모집 중!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속이 허할 때 보약 느낌 푸주옥 설렁탕 @부산 구서동 [먹진남자] 몸이 아프면 입맛도 덩달아 없어진다. 그렇다고 끼니를 거르면 더 아픈 법이다. 뭐라도 먹어야하는데 이왕이면 밥으로. 입맛도 돋워주는 그런 음식이 있다면 설렁탕도 꼽을 수 있다. 이왕이면 푸주옥 설렁탕! 기본적으로 돼지국밥을 선호하지만 푸주옥 설렁탕은 이따금씩 생각난다. 한 그릇에 9천원부터지만 제 값을 하는 듯. 여기는 설렁탕도 맛있지만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또 일품이다. 도가니탕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던데 개인적으로 즐기지 않아서. 어쨌든 가까운 곳에 있으면 밤늦게도 갈 텐데! 또 속이 허할 때 찾아가야겠다.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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