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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

바쁠 때는 서대전역 일품 교동짬뽕에서 짬밥을! [먹진남자] 환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대전역에 내려서 대전역으로 향할 때가 있다. 공교롭게도 대부분 저녁식사 시간. 그리하여 재빨리 맛있게 식사할 궁리를 하곤 한다. 몇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는 바로 교동짬뽕. 서대전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다. 대전하면 칼국수가 유명하던데 정작 칼국수는 아직 안 먹어봤다. 교동짬뽕은 프랜차이즈 특유의 안정적인 맛과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이 좋다. 게다가 서대전역점은 공깃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참고로 교동은 강원도 강릉시의 지역명에서 비롯됐다. 개인적으로 중식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우선 고려하게 되는 음식점이다. 마침 얼큰한 짬뽕이 너무 먹고 싶어서 들렀다. 기본 짬뽕이 8천원이지만 푸짐한 양과 맛이 값어치를 한다. 일단 짬뽕 국.. 더보기
특허 낸 순대전문점 홍한울 서대전역점 순대국밥 [먹진남자] 비가 내려서 조금은 서늘한 날이었다. 서대전역에 내려서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돈까스집, 분식집을 고민하다가 매번 가봐야지 하고 지나쳤던 홍한울에 들어갔다. 24시간 영업하는 순대전문점인데 이날은 왠지 끌렸다. 따끈한 국물 생각 때문인지, 소주가 생각나는 힘든 하루였는지 정확하지는 않다. 일단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마음 같아서는 순대모듬에 소주도 추가하고 싶었지만 모두 소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다음 여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나오는 반찬과 공깃밥. 꽤 푸짐한 한상이었다. 곧 보글보글 뽀얀 연기를 뿜어내는 순대국밥이 따라 나왔다.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뚝배기. 홍한울이 독특한 게 특허를 낸 순대전문점이라는 부분인데 핵심은 빨간 양념장에 있다. 특허증을 크게 걸어뒀는데 정식 발명의 .. 더보기
서대전역에서 꼭 들르는 수제어묵베이커리 요즘은 매콤어볶이 [먹진남자] 서대전역을 이용할 때면 꼭 들르는 나만의 맛집 수제어묵베이커리. 평소 어묵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기차 타기 전에 간단히 먹기 좋아서 즐겨 이용하는 편이다. 가볍게 먹는 어묵핫바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좋은 간식거리다. 게다가 수제어묵베이커리라는 상호답게 즉석 수제어묵이라서 믿고 먹는다. 어느 날은 식사 느낌으로 배를 채워야했다. 그래서 기존에 먹던 핫바와 함께 처음 시켜 본 매콤어볶이. 자세히 보면 어묵과 떡이 면처럼 가늘게 섞여 있다. 떡볶이를 후루룩 먹는 딱 그 느낌이다. 색다른 느낌도 있고 기본 맛에 충실하다. 나는 요즘 여고생마냥 떡볶이를 자주 찾는다. 먹어 본 떡볶이 중에서도 손꼽히는 게 매콤어볶이. 맛과 가격도 적당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특히 좋은 부분은 따끈한 어묵 국물을 마음껏 마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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