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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동읍 초아수산 대형철판요리 창원맛집! [먹진남자] 동읍에 위치한 대형철판요리 창원맛집 초아수산. 소답동에서 걸어갈 수도 있다. 화창한 봄날에 천천히 걸으며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채울 준비를 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전혀 몰랐던 곳. 그렇다. 초아수산은 철판요리 전문점이다. 일단 철판요리 2번 세트를 주문했다. 자리는 야외 비닐천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여름에는 철판요리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더울 것 같다. 가장 좋은 시기에 방문했다고 본다. 주문하고 음식이 빨리 빨리 나와서 좋았다. 급 허기져서. 추가 주문한 미나리, 고사리, 콩나물무침, 김치 등이 대형철판 위에 깔리고. 철판요리 세트의 문어가 먼저 나왔다.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이어서 전복 등판. 채소와 해물 조합이 입맛을 더욱 돋워줬다. 철판구이라서 비릿함 따위는 날아가고. 새.. 더보기
2019 양산 원동 매화축제 & 미나리 삼겹살 체험 봄을 느끼기 위해 다녀온 2019 양산 원동 매화축제.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모처럼 화창해서 걷기 딱 좋았다. 예쁘게 핀 매화를 보면서 기분이 참 좋았다. 허기진 배는 미나리 삼겹살로 채웠다. 그동안 한재 미나리(청도군 한재골의 대표 특산물)만 알고 있었는데 양산 원동산 미나리도 상당히 맛있었다. 지하 암반수로 재배한다고. 이 미나리를 곁들여서 삼겹살을 먹으면 정말 끝없이 들어간다. 느끼함은 사라지고 미나리의 향긋함이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이다. 축제장에서 먹다보니까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야외에서 꽃바람 느끼며 먹는 기분이 또 좋았다. 식사 자리는 조금 일찍 잡아서 사람들이 몰릴 때쯤 빠졌는데 돌아가는 기차 편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빡빡했다. 결국 입석으로 귀가. 예쁜 추억도 만들고, 맛있는 음.. 더보기
전어풍년 가을의 귀환! 향긋한 미나리와 깻잎으로 팍팍 전어무침 빨간맛 [먹진남자]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을 알리는 전어가 풍년이로구나. 동네 마트횟집에서 3만원치 샀는데 전어회가 아주 푸짐하다. 요즘은 향긋한 미나리와 깻잎, 시원한 배를 넣어서 양념장에 팍팍 무쳐먹는 전어무침이 최고다. 집나간 며느리 발길을 돌리는 게 전어구이라면, 더위로 잃은 입맛은 전어무침이 돌아오게 만든다. 전어의 고소함에 매콤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술안주로 좋고 밥반찬으로도 딱이다. 입맛 없으면 빨간맛의 전어무침을 팍팍 먹어보자!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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