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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

창원특례시 마산광암해수욕장 명물 '여기보라' 텀블러아메리카노 [먹진남자] 마산합포구 광암해수욕장을 처음 경험했다. 너무 좋았다. 창원특례시에도 이런 해수욕장이 있었다니. 이제 꼭 부산 해변에 가지 않아도 되겠다. 5월초가 되면서 낮에는 한 여름같다. 해수욕장에 자리 깔고 시원한 맥주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부러울게 없다. 마침 광암해수욕장에 '여기 보라'라는 카페가 보였다. 지나가면서 힐끗 봤을 때는 아담하게 보였다. 자리 잡고 다시 들어가보니까 꽤 넓고 개성있는 곳이었다. 키오스크를 활용해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점이 편했다. 친절한 모형까지. 이것이 텀블러아메리카노다. 길쭉한 크기도 신기했고 재사용 가능한 컵이 인상적이었다. 이런건 또 그냥 못 지나친다. 텀블러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씩 주문. 참고로 해변 인근 횟집에서 1만원을 주고 파라솔을 빌릴 수 있.. 더보기
사랑과 파티 그리고 휴식이 있는 곳 창원 진해 아모르호텔 아모르 파티(amor fati). 풀이하면 ‘운명에 대한 사랑(운명애)’이다. 우리에게는 신나는 노래로 더 익숙하다. 아모르호텔을 접했을 때 역시나 먼저 떠오른 단어가 바로 아모르 파티다. 단, 아모르(사랑)와 파티(party)였던 것. 이렇게 가까운 곳에 멋진 휴식처가 있을지 몰랐다. 외국도 아니고 유명 휴양지도 아니지만 충분히 멋진 추억과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지만 그래서 조용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루프탑 야외수영장에 몸도 담그고 망중한을 즐겼다.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썬베드 독서도. 중화요리로 맛있는 파티를 벌인 것도 잊지 못할듯하다. 진해바다 풍경도 좋았고 객실과 조식(갈비탕!)도 만족스러웠던 아모르호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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