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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봄날에는 역시 부산대 솔밭집에서 막걸리 파전 칼국수지 [먹진남자] 봄날에는 역시 막걸리에 파전과 칼국수다. 지인이랑 가볍게 점심식사를 할 계획이었는데 화창한 날씨에 홀려서 급 부산대 솔밭집으로 향했다. 새 학기라서 그런지 대학생으로 가득 가득했다. 덕분에 설익은 파전이 나왔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먹었다. 야외에서 먹는 칼국수 맛도 좋다. 막걸리는 생탁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불매 운동 중. 금정산성 막걸리도 꽤나 훌륭한 맛이다. 맛도 맛이지만 이야기하는 재미가 있었던 그런 날이었다. 이 맛에 봄을 기다리나보다. * 파전 8천원, 비빔밥 5천원, 칼국수 4천원, 그 외 제육볶음, 도토리묵무침 등 여러 메뉴가 있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부산 구서동 맛집 투어 : 면채움 밀면 - 다기야치킨 - 정가네종로빈대떡 금정산성막걸리 그런 날이 있다. 평범하게 하루 일과를 마무리할 때쯤 급작스레 기분 좋은 일이 생기는 그런 날. 갑자기 한잔하고 싶은데 마침 술친구도 시간이 맞는 그런 절묘한 날. 술은 술이고 우선 밥은 먹어야 한다며 간 곳이 밀면 집이었다. 너무 더워서 그랬다. 처음 가본 밀면집인 ‘면채움’. 큰그릇에 밀면 한가득 먹고 모듬 만두도 맛있게 먹어치웠다. 정성갈비 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었다. 깔끔한 밀면 맛에 반해서 다시 방문하면 먹기로. 다음은 다기야치킨이었다. 구운 닭요리라서 느끼함이 덜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는 옛날식 양념통닭은 부른 배에도 잘만 들어가더라. 튀긴 닭고기보다 부드럽고 향긋해서 좋았다. 이렇게 먹고도 빈대떡에 막걸리로 마무리했다. 정가네종로빈대떡의 해물빈대떡이었는데 느끼하지 않으면서 해물 특.. 더보기
부산대학교 맛집 솔밭집 칼국수 파전 돼지고기 두루치기에 금정산성 막걸리 [먹진남자] 막걸리 마시기 좋은 날이다. 적당히 추운 날씨에 마시는 금정산성 막걸리(생탁 거부)는 취기를 더욱 돋운다. 덕분에 추위도 가시는 기분(물론 이럴 때 몸조심해야한다!). 여기에 따뜻걸쭉 칼국수와 바삭향긋 파전, 매콤달콤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더하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예스러운 정취와 넉넉한 맛이 공존하는 곳, 부산대학교의 히든챔피언 솔밭집. + 다시 찾아간 풍경 사진 추가.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대끼리네~상남시장에서 파전 돼지국밥 그리고 북면막걸리 낮술 [먹진남자] 역시 술은 낮술이 맛나다. 기분 좋으면 더 달릴 수 있고 중간에 끊겨도 자정 전에는 귀가 가능. 소맥도 좋지만 최근 대끼리 북면막걸리를 입에 달고 다니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주종이 정해졌다. 그리하여 12시까지 상남시장으로 집합. 원래 상남시장 내 꽤 유명한 닭갈비집에서 판을 벌이려 했으나 이른 시간은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지목한 1층의 한 국밥집으로 들어갔다. 결과적으로 대만족! 막걸리와 궁합이 잘 맞는 먹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파전은 세 판을 시켜 먹었다. 이날 첫 끼니는 돼지국밥으로 시작. 자세히 보면 국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오고 있다. 겨울에는 역시 돼지국밥이지! 800~900원 정도 하는 대끼리 북면막걸리! 최근 출시된 따끈따끈한 새 술이다. 달달해서 꽤 마셨는데도 뒤끝 없고 .. 더보기
창원 상남동 달 빈대떡 막걸리 해물에 모듬전 & 오징어무침 & 밤막걸리 먹으러 간다고 전해라~[먹진남자] 소소 하지만 확실한 연말. 막걸리 는 사발로, 전은 모듬으로, 오징어는 무침으로, 정말 기쁘다. 정말 고맙다. 지인의 추천으로 함께 간 창원 상남동 '달, 빈대떡과 막걸리 해물'. 통통한 오징어 살과 새콤한 양념이 막걸리랑 잘 어울렸다. 그리고 따뜻한 손맛이 느껴지는 모듬전도 일품. 방금 사우나하고 나온듯한 부추랑 같이 먹으니까 또 색다른 맛이었다. 원래 창원의 대끼리 북면막걸리를 마시고 싶었는데 아직 취급이 안되는 듯. 그리하여 밤막걸리, 생탁, 산성막걸리를 두루 마셔보았다. 생탁은 개인적으로 불매 운동 중인데 지인이 시켜버렸네. 맛은 있지만 싫다. 달, 빈대떡과 막걸리 해물. 다소 난해한 상호지만 일행 모두 만족한 주점. 대표로 보이는 아저씨가 무척 밝고 친절하셨다. 사진에는 없지만 공간은 꽤 넓고 .. 더보기
북면막걸리와 상남시장의 콜라보레이션! 대끼리 북면막걸리 탄생!! 야시장, 주말 공연, 벼룩시장, 전통주 개발 등 계속 진화하는 상남시장. 협약식 모습. 지난 27일 창원시 상남 시장에서 ‘대끼리 북면 막걸리’ 입점 협약식과 출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남시장 상인회, 북면 무곡주조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각 대표자가 협약을 체결하였는데요. 대끼리 북면 막걸리는 시장 상인회와 주조장이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브랜드를 개발하고 유통·판매까지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시도입니다. 1병(750㎖)당 800원으로 책정한 가격 또한 상호 협의로 정했다고 합니다. 이어진 시음·시식 행사. 짜잔~ 대끼리 북면 막걸리 출시요! 물론 기존의 북면 막걸리야 물 좋고 맛 좋기로 이미 유명해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던 참입니다. 북면하면 100년 역사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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