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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역

마산역 맛집 정일면옥 진주냉면 소고기 육전 [먹진남자] 마산역 맛집인 정일면옥. 맛있는 진주냉면을 먹을 수 있다. 질펀한 술판이라는 표현이 재밌다. 선주후면 방식은 오랜 전통이었구나. 평일 저녁 시간인데다가 추워서 그런지 조금 한산했다. 정일면옥의 3유. 뭔가 믿음직스러운 느낌. 물냉면과 소고기 육전 추천. 하지만 추워서 온면을 먹을까 잠시 고민했다. 결국 냉면(대)과 갈비만두 주문. 딱 봐도 시원~한 느낌. 한 겨울이지만 살얼음 뜬 냉면 제대로 도전! 확실히 여름에 먹으면 더 좋을 듯하다. 그래도 생각보다 이가 시릴 정도는 아니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 이것이 육수의 차이인가. 새콤하고 아삭한 냉면무는 익숙한데 숙주나물도 같이 나왔다. 은근히 냉면과 합이 좋았다. 갈비만두 너무 맛있고. 순식간에 비운 다음 아쉬워서 육전 추가 주문. 물냉면과 소고기 육전으.. 더보기
순두부찌개가 갑자기 먹고 싶던 날 마산역 정선순두부 [먹진남자] 출장 다녀오는 길에 갑자기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었다. 날도 춥고 국내산 콩을 좋아하는 식성 때문에 적당한 순두부찌개를 찾기가 어려웠다. 기차 안에서 열심히 검색한 결과 마산역 근처에 정선순두부라는 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 듯하다. 저녁 장사도 마칠 무렵이라 손님이 없었다. 아슬아슬하게 주문 성공. 정선순두부에 계란, 쫄면사리 추가해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본적인 맛을 선호하지만 취향에 따라 다양한 순두부찌개를 고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수제돈까스도 너무 먹고 싶었는데 혼자 다 먹기는 무리인 듯해서 순두부찌개에 집중했다. 보글보글 끓는 순두부찌개에 기본 반찬까지 만족스럽다. 밖에서 김치는 중국산이 많아서 잘 안 먹기에 다른 찬도 나와서 좋았다. 정선순두부가 좋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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